즐거운 걷기/한양도성길

[한양도성길]혜화문 ~ 창의문 ~ 숭례문 2015. 1. 10

사노라면사노라면 2015. 1. 13. 06:00

 

이번 겨울은 눈을 실컷 구경하고 있다.

지난 덕유산 종주에 이어 다음주 한라산 눈꽃 산행이 잡혀 있다.

 

작년 5월 올레길 걷다가 한라산으로 바로 올라 갔는데

그리 어렵지 않게 올라가 걱정은 안 되는데

그래도 눈 위를 몇 시간 걷는다 생각하니 준비가 좀 필요할 것 같아

같이 준비 운동하러 가자하여 가까운 한양도성길에 올랐다.

 

한라산 같이 갈 친구 부부와 같이 북악산 및 인왕산으로 나들이 가 보자

 

 

한양도성길 혜회문에서 숭례문까지 약 11Km로  휴식 시간 30분 포함 약 4시간 40분이 소요되어,

한양도성길의 6개 구간중 백악구간 ~ 인왕산 구간 ~ 숭례문 구간 일부 걸은 것이다.

 

 

  

▼ < 10 : 00 >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만나 혜화문으로 올라간다.

 

 

▼ 무너져 훼손된 성곽을 보수한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 유명한 돈가스 집에서 입맛만 다시고 기념 사진 찍으며 공원으로 올라간다. 추운 날씨에도 나들이객들이 엄청 많다.

 

 

 

 

 

▼ 여기서 부터는 얼음판이다. 그냥 진행하다 편히 가자하여 아이젠 채우고 걷게 된다.

 

 

▼ 말바위 쉼터로 오르는 계단길

 

▼ < 10 : 58 >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이 보인다.

 

▼ 나들이 복장으로 왔다가 얼음판 위에서 엄청 고생하는 사람들. 무사히 지나왔는지?

 

▼ 북악산 능선이 보이고 정상도 눈앞에 있다.

 

▼ 여기서부터는 신분증 제시하고 출입증을 받아야 들어 갈수 있다.

 

 

 

▼ 서울성곽의 4대문 중 북쪽의 숙정문.

 

▼ 친구가 보내준 셀카봉으로 처음 찍어 본 사진. 셀카봉이 걷는데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듯하다.

 

 

▼ < 11 : 38 > 잠시 쉬어가는 곳인 청운대 도착. 배고픈데 여기서 음식물 섭취는 안된다하네.

 

▼ 1968년 김신조가 쏜 총탄을 받아낸 소나무

 

 

▼ < 11 : 48 > 백악산 정상

 

▼ 이제부터는 엄청난 경사길 계단을 내려온다. 줄서서 천천히 밀려서 내려간다.

 

▼ 평창동 마을 위로 북한산 서남쪽 능선이 한눈에 들어 온다. 족두리봉 / 비봉 / 문수봉 / 보현봉

 

 

▼ 이제 인왕산이 바로 눈앞에 나타난다.

 

▼ < 12 : 11 > 창의문에 도착한다. 여기서 출입증을 반납하고 간단히 먹거리 즐기며 쉬어간다.

 

 

 

 

▼ < 12 : 35 > 이제 배도 채웠으니 후반전 시작하자. 인왕산을 향해 출발!

 

▼ 윤동주 문학관이 있는 공원

 

 

 

 

 

▼ 길을 건너 인왕산 정상으로 간다.

 

▼ 기차바위라 부르네

 

 

 

▼ 성곽 보수 작업이 여러 시대에 걸쳐 진행 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 < 13 : 10 > 기차바위에서 올라오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기차바위로 가면 아마도 새검정에 도착하는 길 같은데~~~

 

 

 

 

 

 

 

▼ < 13 : 20 > 해발 340미터 인왕산 정상. 차타고 지나 가면서 볼 때는 낮고 조그만 산으로 보였는데 제법 높고 넓은 산자락을 품고 있는 산이네!

 

 

 

 

 

 

 

▼ < 13 : 31 > 사직터널 쪽으로 내려 간다.

 

▼ 어딜가나 바위 사이 비집고 자리 잡은 소나무가 반드시 있는데 여기도 예외는 아니네

 

▼범바위라하여 아무리 살펴도 호랑이 모습은 안보여 찾아보니 호랑이가 살았다고하여 범바위라고 한다고하네!

 

▼ 90년대 불광동 살때 전철로 버스로 넘어 다녔던 무악재 건너 안산이 보인다.

 

 

 

 

 

▼ < 14 : 03 > 이제 산길은 끝나고 사직터널 위를 지나 정동 쪽으로 간다.

 

 

▼홍난파 가옥

 

▼ 삼성병원 내 경교장

 

▼ 정동 경향신문

 

▼ 정동 한성교회

 

 

 

 

▼ 정동극장

 

▼ 제일교회

 

▼ 배재학당

 

 

 

▼ 고려삼계탕

 

 

▼ 중앙일보

 

 

▼ < 14 : 38 > 불타고 4년 동안 복원한 숭례문 도착

 

 

▼ 우리는 남대문 시장 앞을 지나 명동으로 들어가 맛난 점심 먹고 귀가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