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5일차 ]자전거 타며 홋카이도 숲속에서 노닐다 왔다. 2019. 06. 04
오늘은 돌아가는 날이다.
오후 2시 비행기로 일부는 먼저 출발하고 대부분은 오후에 떠난다.
아침 호텔에서 배불리 챙겨 먹고 시내 한바퀴 둘러보고 공항으로 간다.
1일차 : 지토세 → 삿포로 < 2시간 14분 / 31.7Km > ※트랭글 GPS 기준으로 휴식시간 26분 포함
2일차 : 삿포로 → 이시카리 → 오타루 <8시간 8분 / 81.2Km> ※ 휴식시간 3시간 50분 포함
3일차 : 오타루 → 굿찬조 → 요테이산 → 도야호 <12시간 45분 / 119.3Km> ※ 휴식시간 5시간 26분 포함
4일차 : 도야호 → 시코스호 → 지토세 <9시간 5분 / 96.1Km> ※ 휴식시간 3시간 51분 포함
5일차 : 근처 아오바 공원 산책 <1시간 33분 / 6.8Km>
▼<04:58>일어나 창밖을 보니 안개가 잔뜩 내려 앉았다. 지도 검색하니 가까이 공원이 보여 오늘 동네 한바퀴는 동네 공원이다. 혼자서 나왔다.
▼휴지 하나 안 보이는 동네 사거리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지 공사장 안내판에도 한글이 표시되어 있다.
▼<05:14>1Km 정도 걸어오면 공원 입구가 나온다. 마셔도 될 정도로 맑은 시냇물 위로 난 다리를 넘어간다.
▼공원 안에 도서관
▼수령 4~5백년 된 물참나무가 빼곡히 자리잡고 있다.
▼조용한 산책길에 한두 사람 지나며 인사를 건넨다.
▼조기축구란 단어는 귀에 읶은데 조기야구라! 새벽 5시에 그것도 심판 4명을 세운 정식 경기다. 사회인 야구 리그인가 보다.
▼여기는 육상 경기장
▼<05:36>중앙광장을 지나니 길은 비포장 흙길이다. 발바닥이 포근해지는 구간이다.
▼곳곳에 경기장이 보인다. 여기는 럭비경기장
▼도심지 안에 이런 원시림이 있다니!
▼<06:15>원시림 공원 한바퀴 돌아 입구로 되돌아 왔다. 공원내 한바퀴는 약 5Km 정도 된다.
▼아침 먹고 떠날 준비하고 시내 나들이하며 시간을 보낸다.
▼20Kg 되는 가방 들고 다니기 쉽지 않네. 지토세역에서공항 가는 길
▼지토세 공항 쇼핑몰에서 구경하며 먹고 사고
▼<17:25>인천공항에서 자전거 챙겨 우리 차 타고 상암동 친구 내려주고 신도림 친구도 내려 주고 집에 도착하니 7시 40분 출발전 걱정 많이 했는데 폐 끼치지 않고 잘 마무리한 자신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