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2코스 걸으며 더위에 많이 지친 상태다. 18Km 먼길로 백련사까지 올라가는 가파른 구간과 산길을 지나는 구간이다. 강진만 갈대밭에서는 낭만을 찾을 수 없고 오로지 더운 기운만 가득 받으며 걷게된다. 백련사에서 다산초당 가는 아름다운 길도 오늘은 벅찬 길이되었다. 산 속 풀씨들이 공격으로 바지는 풀씨 저장고가되어 산길을 포기하고 차도로 내려서는데 다리 경련이 온다. 오늘은 중간에 멈추고 내일 이어걷기로 한다. 다음 날 흐림에 비가 예보되어 정말 반갑게 기다리는 아침이다. 빗속이 이렇게 포근할 줄이야!
- 남파랑길83코스 동영상
- 구목리교
- 강진 시가지 방향
- 강진만 생태공원
- 백련사
- 다산초당
- 강진 장어 식당
- 다음 날 석문공원 주차장
- 노적봉에서 내려다 본 석문 구름다리
- 도암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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