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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걷기/비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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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렁길] 3코스 학동 ~ 직포 2023.06.03 뜨거운 해를 피해 빨리 숲속으로 들어가자. 3코스는 멀리서 보기만해도 땀이 난다. 매봉 올라가는 길이 상당히 가파르다. 4코스 마무리하고 넷은 3코스로 올라간다 비렁길 3코스 학동마을에서 출발 - 다리 상태가 별로라 나 먼저 출발했고 친구들 신나게 따라온다. 걷는 길에서는 청년이 되는 친구들이다 - 오늘은 숲속 걷는 시간이 더 좋은데 수시로 창문이 열리고 시원한 바다를 보여주기도한다 - 갯바위 낚시꾼 - 절벽 전망대 - 아름다운 출렁다리 아래로는 바닷물이 넘나든다 - 매봉전망대 올라가는 가파른 길. 데크 계단에 지그재그 오름길이다 - 매봉전망대. 땀 한바가지에 뜨거운 해로 어지러움까지 힘든 길이었다 - 매봉전망대에 서니 지나온 길이 보인다. 눈이 시원해지고 마음이 편해지는 풍경이다 - 빠삐용이 뛰어 내릴..
[비렁길] 4코스 심포 ~ 학동 2023.06.03 이런 여행 참 좋다. 유명 관광지가 아니고 화려한 관광 상품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있는 자연과 더불어 적당히 망가지며 시간 보내는 여행. 친구들과 2박 3일 몸도 마음도 쉬어가는 금오도가 그런 여행이다. 그래도 구경은 좀 해야지 하며 비렁길에 올라간다. '비렁'은 벼랑의 여수 사투리로 비렁길은 금오도 남서면 절벽 위로 난 길을 걷게 된다. 비렁길은 5개 코스 약 18Km, 오늘은 4코스 및 3코스 역방향으로 걷는다 부지런한 친구는 아침 일찍부터 예초기를 들었다. 어르신이 가지고 몇 년 방치되었던 집을 수시로 내려와 치우고 있다고 한다. 그 넓던 마당이 좁아지며 잡초만 살고 있었다고 한다. - 집 앞에는 논이었는데 이제는 잡목까지 자리 잡은 들판이 되었고 집 뒤 비탈밭은 3년 전 태양광 발전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