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작되었다. 와이프가 친구들과 제주 2박 3일 여행이라고 해서 현지 렌트하느니 우리 차 가지고 가지 했는데 차량 선적하는 완도까지 운전 담당으로 선정되었다. 물론 완도에서 귀가 운전도 내 담당. 서울에서 친구 태우고 충주에서 또 태우고 완도까지 약 580Km 먼 길이었다. 덕분에 제주항에 내려 나 혼자 2박 3일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기회라 브롬톤 싣고 등산 가방 챙기고 출발한다
이틀 동안 바람과 사투를 벌이다 제주환상자전거길 234Km 마무리 못하고 172Km 달리다 항복하고 말았다.
- 제주환상자전거길 동영상
- 용두암 인증센터
- 이호태우해수욕장
- 구엄돌염전
- 다락쉼터인증센터
- 협재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비양도
- 해거름마을공원인증센터
- 차귀도
- 송악산 인증센터
- 사계해변
- 산방산
- 법환바당인증센터
- 게우지코지
- 쇠소깍 인증센터
- 서귀포 숙소
- 남원포구
- 표선해변인증센터
- 성산일출봉인증센터
- 종달리 해변에서 강풍으로 라이딩 중단
- 성산에서 제주시까지 버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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