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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그리운고향

2006추석에 집에 오시다

  

어머니는 지금 부산 노인전문병원에 계십디다. 올해 초까지도 어느 정도 건강을 유지하시다가 올 설날부터 급격히 변하는 몸을 조금이나마 보전코자 병원에 계신지 어언 3개월이 되었읍니다. 추석때 외출 허가를 받아 2박3일 송정에 께시다가 다시 병원에 가셨고 이제는 자주 나와 옛날을 더듬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자주 있을 듯합니다.

 

 

 

 

 ★약 3개월 만에 집에 ㅇ들어오시니 마당의 화분을 보고 눈물을 보이시고-막내 누님과 함께

 

 

 ★처에 내려서 바다를 배경으로

 

★ 옆집에 살고 계시는 아주머니들의 환송을 받으며 셋째 집으로 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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