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어느날 저녁 같이 모여 식사하다 이번 가을에 섬여행 한번 하자는 어느 직원의 건의에 따라
즉석에서 결정된 자월도 여행이 드디어 시작!
자월도가 고향인 직원이 모든 준비를 하게되었고
다른 사람은 즐기기만하는 참 편안한 여행이었다.
밖에 나오면 24시간 취해 있어야한다는 사장의 말에 충실한 몇몇 직원들 덕분에
나도 거의 마지막까지 붙잡혀 있는 불상사(?)가 생겨나고~~~
무사히 섬여행을 마친 직원들아!
이제부터 돈 벌어야 내년에 더 좋은데 가는데
▼ 섬지역을 다니는 전형적인 모습의 배가 접근한다
▼ 배가 다가오면 제일 먼저 설치는게 갈매기들! 새우깡 달라고
▼ 배에 올랐으니 한명씩 폼 잡아보고
▼ 덕적도 승봉도 이작도등은 가 봤는데 자월도는 이번이 처음이고 지도상에 아주 적게 보여 자그만 섬이구나 했는데 접근하니 꽤 큰 섬으로 보였다. 검색하니 해안선 둘레가 약 21Km로 적지 않은 섬이었다
▼ 검붉은 자월도의 달맞이 선착장에 도착한다
▼ 선착장에서는 꽃개잡이배가 만선의 기쁨을 싣고도착하여 하역하고 있네
▼ 하! 공기부터 다르네. 한장씩 박으십니다
▼ 달맞이선착장에서 제일 먼저 우리를 반겨주는 아무 느낌도 없는 바위
▼ 선착장에서 우릴 기다리는 낚시배로 바로 이동
▼ 승선하여 출발에 앞서 출항신고서 작성
▼ 오늘의 포인트는 고도 주변 - 20바퀴 쯤 돌았다. 잘 안 잡혔다는 얘기
▼ 그래도 사람이 많이 있으니 누가 잡아도 한마리씩 올라온다
▼ 아직 손맛을 못 본 친구들 초조하다
▼ 낚시배 위에서 본 자월도 모습
▼ 피곤함에 멀미에 두 사람 맛이 갔다
▼ 선착장에 파도를 막아 자그만 배들이 들어올수 있게 배들의 안식처를 튼튼하게 만들었다
▼ 왼쪽 어딘가에 숙소가 있고 몇몇은 걸어가기로 했다. 그날 저녁 먹고 마신다고 사진도 없다
▼ 아침에 5시 일어나 운동이나 할까!
문여는 순간 비가 엄청 내린다.
좀 더 기다려 보자!
6시 30분 비가 잦아 들고 한두 방울 비가 곧 멈출거 같아 출발!
▼ 자그만 섬에도 자전거 길을 잘 조성해 놓았네! 언제 시간 되면 자전거 싣고 와야겠다
▼ 정말 깨끗한 큰말해변
▼ 이런 길 걷고 있으면 마음도 편해진다
▼ 가을쌕이 완연하다 여기부터 고개를 반복하고 마을을 통과하고 숲속도 지나가고 재미있는 구간
▼ 자월도 서쪽 끝 지점 진모래해변에 다왔다
▼ 돌아오는 길에도 운취 있는 풍경을 무시할 수 없어 찍었다
▼ 2시간 걷다오니 아침이 나를 기다리고 서둘러 먹고 선착장으로 출발 인천에서 들어온 배가 승객을 쏟아내고 있다. 비 때문인지 많지는 않네!
▼ 2일차 출발
▼ 어제 술이 깨기도 전에 아침부터 마신 술에 타이타닉을 탄 줄 착각한 친구들!
왼쪽 아저씨는 벌써 멀미하는지 머리를 잡아 흔들고 계신다
▼ 앞이 안보인다고 선장 아저씨의 제지를 받고 내려왔다
▼ 오늘의 포인트 - 지도에 보니 <목통도>라고
▼ 드디어 먹거리가 우리 손에 의해 줄줄이 올라 온다
▼ 만선의 기쁨(?)으로 직접 키 잡고 귀항중
▼ 잡은 고기로 회랑 메운탕으로 점심 먹고 선착장에서 기념 쵤영
▼ 새우깡 갈매기
▼ 돌아오는 배에서 본 영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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