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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라이딩/가까운라이딩

[서울자전거]목동에서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2014. 03. 09

자전거 타이어 교체하고 달려야 하는데

일요일 날씨 예보가 눈이 오고 춥다고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에 젖은 길이 보이고 제법 쌀쌀하다.

다음주 제주올레 가야하기에 일단 오늘 달려 보자고 하여 나왔다.

 

많이 춥고 안양천변에는 간밤에 내린 눈이 아직 남아 있고

무엇보다고 라이딩의 최대의 적 바람이 엄청나다.

짧은 거리지만 바람과 언덕을 이겨야하는 힘든 시간이 기다리고 있었다.

 

 

▼ < 09 : 35 > 오목교위에 올라오니 바람이 장난 아니다.

 

 

▼ 간밤에 내린 눈이 아직 남아있다.

 

▼ < 09 : 49 > 네이버 지도로 자전거길 검색하니 양화대교를 넘어 가라고 했고, 인터넷 검색하니 성산대교로도 넘어갈수 있다 하였다. 안양천에서 한강합수부 방향으로 올라오다 양화교 밑을 지나자 마자 인공폭포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여기로 올라가면 성산대교로 쉽게 진입할수 있었다.   

 

 

 

 

 

▼ < 09 : 58 > 성산대교 위.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 한강자전거길이 아주 한가하다. 바람에 자전거가 휘청 휘청한다.

 

 

  

 

▼ 딸이 어렸을 때 몇번 다녀왔던 난지수영장

 

▼ 앞에 보이는 계단으로 자전거 끌고 갈수 있게 되어 있다.

 

 

 

 

▼ < 10 : 08 > 홍제천으로 돌아 들어 갑니다. 

 

 

▼ < 10 : 24 > 홍제천폭포마당. 더운 여름날 저녁에 나와 산책하며 즐기기에 딱 좋은 자리인 것 같다.

 

 

 

 

▼ 홍제동 유진상가 부근에서는 지상으로 나와야한다

 

 

 

 

 

▼ 홍제천에서 올라와 홍지문을 지나 세검정 삼거리까지 가면된다.

 

▼ 세검정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달리면 팔각정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 < 11 : 07 > 드디어 팔각정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 1968년 무장공비가 청와대로 들어가는 길목 부근인 것 같다. " 서울을 굳게 지키자 "

 

▼ 지난 가을 걸었던 서울 성곽길의 가파른 계단길이 보인다.

 

 

▼ < 11 : 24 > 눈이 좀더 왔으면 정말 멋있는 설경을 담을수 있었는데~~~

 

 

 

 

 

 

▼ < 11 : 34 > 팔각정 도착

 

▼ 도심지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 < 12 : 42 > 돌아오는 길 -  성산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