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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걷기/한양도성길

[한양도성길]혜화문 ~ 창의문 ~ 숭례문 2015. 1. 10

 

이번 겨울은 눈을 실컷 구경하고 있다.

지난 덕유산 종주에 이어 다음주 한라산 눈꽃 산행이 잡혀 있다.

 

작년 5월 올레길 걷다가 한라산으로 바로 올라 갔는데

그리 어렵지 않게 올라가 걱정은 안 되는데

그래도 눈 위를 몇 시간 걷는다 생각하니 준비가 좀 필요할 것 같아

같이 준비 운동하러 가자하여 가까운 한양도성길에 올랐다.

 

한라산 같이 갈 친구 부부와 같이 북악산 및 인왕산으로 나들이 가 보자

 

 

한양도성길 혜회문에서 숭례문까지 약 11Km로  휴식 시간 30분 포함 약 4시간 40분이 소요되어,

한양도성길의 6개 구간중 백악구간 ~ 인왕산 구간 ~ 숭례문 구간 일부 걸은 것이다.

 

 

  

▼ < 10 : 00 >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만나 혜화문으로 올라간다.

 

 

▼ 무너져 훼손된 성곽을 보수한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 유명한 돈가스 집에서 입맛만 다시고 기념 사진 찍으며 공원으로 올라간다. 추운 날씨에도 나들이객들이 엄청 많다.

 

 

 

 

 

▼ 여기서 부터는 얼음판이다. 그냥 진행하다 편히 가자하여 아이젠 채우고 걷게 된다.

 

 

▼ 말바위 쉼터로 오르는 계단길

 

▼ < 10 : 58 >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이 보인다.

 

▼ 나들이 복장으로 왔다가 얼음판 위에서 엄청 고생하는 사람들. 무사히 지나왔는지?

 

▼ 북악산 능선이 보이고 정상도 눈앞에 있다.

 

▼ 여기서부터는 신분증 제시하고 출입증을 받아야 들어 갈수 있다.

 

 

 

▼ 서울성곽의 4대문 중 북쪽의 숙정문.

 

▼ 친구가 보내준 셀카봉으로 처음 찍어 본 사진. 셀카봉이 걷는데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듯하다.

 

 

▼ < 11 : 38 > 잠시 쉬어가는 곳인 청운대 도착. 배고픈데 여기서 음식물 섭취는 안된다하네.

 

▼ 1968년 김신조가 쏜 총탄을 받아낸 소나무

 

 

▼ < 11 : 48 > 백악산 정상

 

▼ 이제부터는 엄청난 경사길 계단을 내려온다. 줄서서 천천히 밀려서 내려간다.

 

▼ 평창동 마을 위로 북한산 서남쪽 능선이 한눈에 들어 온다. 족두리봉 / 비봉 / 문수봉 / 보현봉

 

 

▼ 이제 인왕산이 바로 눈앞에 나타난다.

 

▼ < 12 : 11 > 창의문에 도착한다. 여기서 출입증을 반납하고 간단히 먹거리 즐기며 쉬어간다.

 

 

 

 

▼ < 12 : 35 > 이제 배도 채웠으니 후반전 시작하자. 인왕산을 향해 출발!

 

▼ 윤동주 문학관이 있는 공원

 

 

 

 

 

▼ 길을 건너 인왕산 정상으로 간다.

 

▼ 기차바위라 부르네

 

 

 

▼ 성곽 보수 작업이 여러 시대에 걸쳐 진행 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 < 13 : 10 > 기차바위에서 올라오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기차바위로 가면 아마도 새검정에 도착하는 길 같은데~~~

 

 

 

 

 

 

 

▼ < 13 : 20 > 해발 340미터 인왕산 정상. 차타고 지나 가면서 볼 때는 낮고 조그만 산으로 보였는데 제법 높고 넓은 산자락을 품고 있는 산이네!

 

 

 

 

 

 

 

▼ < 13 : 31 > 사직터널 쪽으로 내려 간다.

 

▼ 어딜가나 바위 사이 비집고 자리 잡은 소나무가 반드시 있는데 여기도 예외는 아니네

 

▼범바위라하여 아무리 살펴도 호랑이 모습은 안보여 찾아보니 호랑이가 살았다고하여 범바위라고 한다고하네!

 

▼ 90년대 불광동 살때 전철로 버스로 넘어 다녔던 무악재 건너 안산이 보인다.

 

 

 

 

 

▼ < 14 : 03 > 이제 산길은 끝나고 사직터널 위를 지나 정동 쪽으로 간다.

 

 

▼홍난파 가옥

 

▼ 삼성병원 내 경교장

 

▼ 정동 경향신문

 

▼ 정동 한성교회

 

 

 

 

▼ 정동극장

 

▼ 제일교회

 

▼ 배재학당

 

 

 

▼ 고려삼계탕

 

 

▼ 중앙일보

 

 

▼ < 14 : 38 > 불타고 4년 동안 복원한 숭례문 도착

 

 

▼ 우리는 남대문 시장 앞을 지나 명동으로 들어가 맛난 점심 먹고 귀가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