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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해 외 여 행

[백두산]24년만에 심양에 오다. 2018. 08. 03

올해 더위가 1994년을 넘어 서고 있다고 한다.

그때 심양에서 여름을 보내고 있었는데

24년이 지난 이번 여름 심양으로 간다.


여름 휴가 어디로 갈까하다가 언젠가는 가 봐야할 백두산으로 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멀리서 공부하고 있는 딸도 이번 일정에 맞추어 귀국했다.


늘 다니는 트레킹 전문 여행사에 예약하니 8명 여행이라 아주 알찬 여행이 되겠구나 했다.

가는 날 보니 25명이었다.


여정 : 심양 IN - 베이링공원(北陵公园) - 송강하(松江河) 1박 - 백두산 서파 천지 - 금강대협곡 - 고산화원 및 왕지 - 이도백화(二道白河) 1박 - 백두산 북파 천지 - 장백폭포 - 소천지 및 녹연담 - 지하삼림 - 통화(通化) 1박 - 집안 고구려 유적지 - 압록강 유람선 - 심양 1박 - 심양 OUT


▼<07:00>요즘 기내식이 부실하다고하여 아침을 먹어야하는데 개장한지 얼마 안되는 2터미널이라 아침 먹기가 쉽지 않다. 편의점에서 아주 간단하게 해결했다. 비행기는 8시 30분 날아 올랐다. 오랜만에 가족 넷이 합체가 되었다.



▼현지 시간 <10:24> 1시간 20분 비행하니 심양 도착이다.


▼<11:08>청() 태종과 효단문황후(孝端文皇后)의 능()이 있는 베이링 공원(北陵公园) 구경하고 최악의 점심 식사 시간을 갖게된다. 아침 저녁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여기 24년만에 들어와 본다. 너무 덥다.













▼<12:02> 조선족이 모여 사는 서탑가 산책한다고 했는데 너무 더워 포기하고 바로 식사 시간이었다. 식사 예약한 중국식당 에어컨 고장으로 서텁가 조선족 식당에서 최악의 식사 시간을 갖게된다.


▼심양에서 송강하까지 약 5시간 달리게 된다. 동북지방의 기름진 농토에 옥수수가 주 작물이고 조선족이 많이 살고 있는 길림성에는 벼농사도 많이 한다고 한다.


▼백두산에서 발원한 송화강을 따라서 고속도로는 달린다.




▼<19:16>장백산 톨게이트를 빠져 나와 숙소 앞 흐름한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바로 호텔 체크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