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여행 마지막은 고구려 국내성 집안 유적지 탐방이다.
통화 외곽 편안한 숙소에서 쉬고 2시간 정도 달려 집안에 도착한다.
오늘 여기서 탐방 마치고 심양까지 가야하기에 역시 바쁜 하루가 된다고 일러준다.
여정 : 심양 IN - 베이링공원(北陵公园) - 송강하(松江河) 1박 - 백두산 서파 천지 - 금강대협곡 - 고산화원 및 왕지 - 이도백화(二道白河) 1박 - 백두산 북파 천지 - 장백폭포 - 소천지 및 녹연담 - 지하삼림 - 통화(通化) 1박 - 집안 고구려 유적지 - 압록강 유람선 - 심양 1박 - 심양 OUT
▼통화 외곽에 위치한 호텔 오픈한지 얼마 안되는지 아주 깨끗하고 서비스도 좋았다.
▼<08:02>통화 시내로 접근하니 송화강 위로 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마을 도로와 집 사이 도랑에서 빨래하는 모습이 아주 정겹게 보인다.
▼오녀봉 휴게소에서 북한산 산삼이라고 팔고 있다. 이 아저씨 우리따라 집안 시내까지 와서 팔고 있었다.
▼<10:14>광개토대왕비를 만나러 왔다. 이 더운날 한국 사람들 많이 왔다.
▼먼저 광개토대왕릉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간다.
▼여러가지 정황상 의문점도 있으나 광개토대왕 무덤으로 인정되고 있다고 한다. 복원 공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었다.
▼광개토대왕릉에서 바라 본 북한 만포시. 공장 굴뚝이 산 정상으로 올라와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한국에서 온 고등학생 단체로 탐방길에 올랐다.
▼만포시 방향 한번 더 남기고
▼실제 가까이서 보니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실내에서는 촬영 금지라 밖으로 나와 안에 있는 둘을 찍어 보았다.
▼광개토대왕비와 가까이 있는 장수왕릉 가는 길.
▼장수왕릉 입구. 개찰구로 표시되어 있다.
▼고구려 역사상 최전성기를 펼쳤던 장수왕. 중고 교과서에서 흑백사진으로만 본 기억이 있는데 그 규모나 보존 상태가 놀랍기만한다.
▼쌓아 올린 돌이 밀려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거대한 바위를 기울여 두었다. 호석이라고 한다.
▼후궁의 무덤으로 추정된다고
▼<12:17>조선족 식단으로 점심을 먹고 환도산성 가는 길이다.
▼<12:33>환도산성 개찰구 도착. 고구려 수도 국내성 북쪽에 있는 성곽으로 평상시는 국내성에 거주하다가 적의 침입이 있으면 환도산성으로 대피했다고 한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환도산성
▼궁터
▼귀족들 무덤
▼<13:20>집안 압록강 선착장 도착
▼아주 맑은 물. 압록강 물살이 거세다. 건너편은 북한땅으로 산에 나무가 많이 사라졌다. 강 하나 사이로 아주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강 건너 북한 모습을 당겨 보았다.
▼여기 왔으니 유람선도 한번 타야지.
▼사람이 살고 있는지!
▼유람선은 만포시 가까이에서 회항한다. 공장 굴뚝이 산 정상으로 연결되어 있다.
▼중국쪽에서는 차와 같이 시원하게 목욕하고 있다.
▼북한쪽 초소에 보초병이 나오고 있다.
▼민둥산을 당겨보니 옥수수밭이다. 가뭄이 심한지 누런색이다.
▼북쪽에도 사람들이 나와 물놀이하고 있다.
▼<14:40>고구려 유적지 및 압록강 유람하고 심양으로 버스는 달린다. 5시간 정도 걸린다하는데 어두워져야 도착하겠다.
▼인삼밭이라는데 우리와 좀 다른 모습이다.
▼<16:37>통화로 다시 올라와 고속도로에 올라선다.
▼<18:45>심양 - 연길 고속도로에 올라서니 차량이 많이 증가한다.
▼<19:33>심양 톨게이트를 빠져 나온다. 심양 구경 좀 할까했는데 불가능하게되었다.
▼24년만에 보는 심양북역
▼8월 7일 귀국날.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비가 내린다. 일찍 공항으로 출발했는데 약 300미터 거리 움직이는데 1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극심한 정체로 비행기 못 탈까했는데 항공사의 양해를 구하고 정체 구간을 벗어나 고속도로에 올리니 버스 기사는 정신없이 달리고~~~
▼우리 식구들 무사히 탑승한다. 별일 없이 잘 진행되던 여행이 마지막 귀국하면서 마음 졸이는 일이 발생했다. 이것도 또한 추억이 되리라! 우리 식구 모두 건강하게 시원한 여름 여행 즐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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