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공휴일 오늘은 제부도로 가기로 하고 나왔는데 예보에 없던 빗방울이 떨어진다. 집으로 다시 들어가 밖을 살피니 더 이상 비는 안내리고 있어 다시 나왔다. 또 내린다. 예보를 보니 11시 전후 개인다하여 비 맞을 각오하고 그냥 출발한다. 먼길이다. 16인치 바퀴로 가기에는 무리가 아닐까 내심 갸우뚱하며 들판으로 나왔다. 속도를 줄이니 힘은 덜 들어가고 보이는 풍경은 더 다양하다. 예보와 같이 11시 전후 회성 송산 부근으로 들어서며 파란 하늘이 열리고 제부도 들어가는 길도 활짝 열렸다. 연휴를 즐기는 나들이객들로 제부도 바다는 화려하고 시화 방조제 나래 휴게소에도 인파로 넘쳐난다. 시간을 즐기며 느리게 달리는 미니벨로 브롬톤으로 즐긴 하루였다.
오늘 여정 : 시흥시 ~ 안산 화정천 ~ 송산 사강 ~ 제부도 ~ 시화호 방수제 ~ 시화방조제 ~ 오이도 ~ 소래포구 ~ 시흥갯골생태공원 ~ 시흥시 까지 9시간 40분(휴식시간 2시간 30분) 동안 약 120Km 달렸다
- 제부도 라이딩 동영상
- 시흥시 대야동
- 물왕호수
- 안산 화정천
- 송산 사강에서 점심
- 제부도 들어가는 길
- 제부도
- 제부도 해안 산책길
- 전곡항
- 시화호 방수제
- 시화 방조제 갑문
- 시화호 나래공원
- 오이도
- 소래포구
- 소래자연습지공원
- 미생의 다리
- 시흥갯골생태공원
- 시흥 은계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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