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 올라가고 싶었다. 충주호를 배경으로 하봉 전망대 중앙에 선 소나무 가지 상고대를 보고 싶었다. 올해도 겨울은 너무 빨리 지나 3월이 되어서 월악산을 찾게된다. 국립공원 산방기간이라 그런지 월악산 등로에는 화려한 등산복의 산객들이 줄지어 오른다. 짧은 구간 완벽한 능선과 봉우리가 줄서 있고 충주호 및 괴산 - 문경 산군을 내려다 보는 조망은 어딜 내놔도 손색없는 그림이었다.유난히 산행 속도가 나지 않는 월악산 종주길을 정리해 본다
- 보덕함
- 하봉 전망대
- 중봉
- 영봉
- 송계삼거리
- 마애봉
- 덕주탐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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