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서 둘째날 오늘은 비가 예보되었다. 작은 자전거에 정식 자전거길이 아니어서 나 혼자 걷기로 한다. 구름이 잔뜩 내려 앉았지만 먼지하나 없는 깨끗한 하늘이라 시야는 완벽한 아침이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진도 해안은 더 아름다운 그림을 선물하고 자전거로 달리기 더 없이 좋은 길도 나와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시간이었다. 몰아치는 비에 발걸음은 더 속도를 낸다.도착하고 보니 22Km 이상 걸었다. 먼 길 순간 이동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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