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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그리운고향

5월 7일을 부산에서

편찮으신 엄마 뵐려고 부산 다녀왔읍니다. 혜주 시험도 끝나 가족 모두 나들이 겸 가벼운마음으로 가고 싶었는데 그리 편하지 않은  짧은 여행이었읍니다. 어버이날이라고 꽃바구니 해서 어머니 방에 두니 그래도 마음에 위안이 되었다고 해야하나!! 구름 잔뜩낀 송정 바다는 언제보아도 아름답고 공수 바다는 아늑하더라! 백만준이 배에는 숭어가 펄떡이고 메가리 회도 진짜 맛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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