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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라이딩/가까운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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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벨로 브롬톤을 만나다 2023.10.07 요즘 자전거길에서 미니벨로 자전거를 자주 보게된다. 특히 한강에서는 더 눈에 뛰는 브롬톤이 대세인지 화려하고 이쁜 자전거가 대단한 속도로 달리고 있는 풍경을 자주 접할 수 있다. 휴대하기 간편해 지하철에서도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홍보되며 로드와 MTB에 지루해진 라이더들을 유혹하고 있나보다. 올초 유사 브롬톤을 마련하고 집 부근에서 수시로 즐기고 있는데 친구들이 브롬톤을 산다고하여 친구따라 강남 갔다. 주초 분당 브롬톤 샵에서 셋이서 구매하고 제반 악세사리등이 준비되어 출고 가능하다고하여 오늘 인수하고자 분당까지 왔다. 집까지 약 60Km 친절한 샵 사장님은 먼길이라 걱정하고 있고 나는 룰루 랄라 브롬톤과 대면하고 친해지기 라이딩 시작한다 오늘 여정 : 판교 ~ 탄천 ~ 여의도 ~ 안양천 ~ 목..
시화호에는 멋진 자전거길도 있다 2023.09.14 시화호 나래 자전거 길에서는 주로 방조제만 달렸는데 지난번 제부도 더녀오며 달린 호수 길이 너무 좋아 자주 달리게 된다. 오늘도 나왔다. 공사 구간도 있지만 넓은 호수를 끼고 달리는 이 길 너무 아름답다. 오늘 여정 : 은행동 ~ 소래포구 ~ 오이도 ~ 시화호 ~ 화정천 ~ 물왕호수 ~ 은행동까지 휴식시간 1시간 포함 4시간 동안 약 53Km 달렸다 - 은행동 - 갯골생태공원 - 소래습지생태공원 - 해넘이 다리 - 오이도 등대 - 시화 나래 자전거길 - 안산 화정천 - 물왕호수
행주산성에서 막국수 먹고 오다 2023.09.10 오랜만에 친구들과 먹자 라이딩. 안양천 합수부에서 만나 행주산성으로 달린다. 오늘 메뉴는 배다리 막걸리에 막국수. 살짝 흐린 날이라 달리기 좋은 시간 많은 사람들이 한강으로 나왔다. 본격적으로 가을이 분위기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하루였다 오늘 여정 : 시흥 대야동 ~ 안양천 ~ 행주산성 ~ 대야동까지 약 60Km 3시간 놀고 3시간 달렸다 - 목감천 - 안양천 합수부 - 행주산성 - 월드컵대교 남단
여행 뒤풀이 라이딩 - 안양 2023.09.08 6월 스페인 여행 뒤풀이 하자고 안양에서 모인다. 멀지 않은 길이라 유브이 타고 가는데, 접어서 차에 싣고 다니기 좋은 자전거 유브이 활약이 대단하다 오늘 여정 : 시흥대야동 ~ 목감천 ~ 안양천 ~평촌까지 32Km 휴식시간 25분 포함 2시간 11분 달렸다 - 시흥 대야동 - 옥길천 - 목감천 - 안양천 - 평촌 범계역 - 인근 치킨집 - 파리에서 가지고 온 와인들고 집에서 마무리
[송도라이딩]아름다운 도심 공원이었다 2023.05.09 코로나가 마무리 단계로 들어가기 시작한 지난 가을부터 우리 회사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업계에서는 다들 힘들다 했는데 우리 회사는 그런대로 흔들림 없는 매출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올봄부터 심각한 상태로 들어서고 있다. 출근하면 한가한 사무실이 이제 익숙하다. 맑은 날 바람도 잔잔하니 나가자. 오늘 여정 : 시흥 은행동 공장 ~ 시흥갯골생태공원 ~ 소래습지생태공원 ~ 소래포구 ~ 송도신도시까지 왕복 55Km 달렸다 - 모내기 준비가 한창인 호조벌 - 시흥갯골생태공원 - 미생의 다리 - 소래습지생태공원 - 소래포구 - 소래해넘이 전망대 - 고잔 TG - 갯벌 조망대 - 바이오산업교 - 삼성바이오 - 인천송도국제캠핑장 - 케이슨24 카페에서 송도라면 - 인천대학교 - 센트럴파크 - 컨벤시아교 - 소래..
[굴포천]한강을 달려 굴포천으로 들어갔다 2023.03.15 이번 주말 친구들과 제주도 라이딩이 있어 오늘은 한번 달려주어야할 것 같아 출근해 바로 들판으로 나왔다. 어디로 갈까하다가 그 동안 보고만 있었던 굴포천을 찾기로한다. 대충 머리로 그리고 시작하는데 궆포천에 접근하며 밧데리 소진으로 자전거 네비를 켜지 못하고 중간 중간 검색만하고 달리게되었다. 오늘 여정 : 은행동 ~ 목감천 ~ 안양천 ~ 한강합수부 ~ 아라한강갑문 ~ 등대쉼터 ~ 굴포천 ~ 상동 호수공원 ~ 인천대공원 ~ 대야동까지 4시간 50분(휴식시간 1시간 14분 포함) 동안 약 62Km 달렸다
[제부도]자전거 타고 제부도 다녀왔다 2023.03.07 지난 번 시화호 라이딩 이후 제부도에도 갈 수 있지 않을까 검색해 보니 길이 있었다.먼길이라 주저하다가 아침 출근하여 급한 일 처리하고 일단 나가 본다. 한결 포진 해진 날씨라 별 무리는 없을 것같고 과연 길을 찾아야하는데 이 것만 걱정이다 오늘 여정 : 은행동 공장 ~ 물왕저수지 ~ 화정천 ~ 시화교 ~ 수회교차로 ~ 제부도 ~ 탄도항 ~ 시화호 수로 ~ 방아머리 ~ 조력발전소 ~ 오이도~ 소래포구 ~ 시흥갯골생태공원 ~ 대야동까지 7시간 50분(휴식시간 1시산 35분 포함) 동안 약 112Km 달렸다.
[시화호 라이딩]시화호 자전거길은 화려했다 2023.02.16 오전 잔뜩 흐린 잿빛하늘에 싸락눈까지 내리다가 점심시간 전후로 멈추었는데 제법 쌀쌀한 날씨로 바뀐다. 오전 바쁘게 돌어가던 사무실도 조용해진다. 점심 먹고 자전거 헨들을 잡았다. 호조들판으로 나가 잠시 달리자 하고 나왔는데 처음 달리게 되는 시화호 자전거길까지 가버렸다. 오후 들어 하늘이 열리며 구름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하늘이 되었고 달리는 자전거 페달은 너무 가벼웠다 오늘 여정 : 은행동 공장 ~ 시흥갯골생태공원 ~ 배곧 해안길 ~ 시화방조제 ~ 거북섬 ~ 화정천 ~ 물왕호수 ~ 대야동까지 약 4시간 동안 58Km 달렸다 시흥시 은행동 - 최근 경기둘레길이 완전 개통되면서 호조벌 걷는 농로가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 시흥갯골생태공원. 라이더는 보이지 않고 오후 산책하는 동네 주민들 여럿이 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