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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라이딩/가까운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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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사]청계산 아래까지 꽃구경하며 달렸다 2021.03.30 확실히 봄꽃 행동이 빨라졌다. 전국이 거의 동시에 꽃을 피우고 시차를 두고 피던 꽃들도 누가 누가 먼저 피우나 경쟁을 하는듯하다. 안양천 벚꽃도, 양재천 꽃길도 화려하다는 얘기가 들린다. 아침에 출근하여 사무실 눈치 좀 보고 바로 자전거에 올랐다. 어제의 하늘은 없어지고 파란 하늘이 환영하고 있다. 오늘 여정 : 은행동 공장 - 안양천 - 양재천 - 과천 - 청계산 주차장까지 4시간 30분(휴식 1시간 포함) 동안 약 68Km 달렸다. ▼은행동 자유철강 출발. 일기 예보와는 달리 먼지는 별로 없고 파란 하늘만 보인다. ▼과림 저수지 ▼목감천 ▼안양천 목동 부근 ▼한강 합수부. 먼지는 거의 사라지고 북한산 정상이 보인다. ▼당산 철교 아래 ▼반포 편의점 휴식 ▼응봉산 개나리 ▼청담대교 아래 ▼양재천. 수양..
[대부도 라이딩]파란 바다는 너무 아름다웠다 2021.01.27 오늘 여정 : 은행동 공장 ~ 갯골생태공원 ~ 오이도 ~ 시화방조제 ~ 어섬 ~ 시화방조제 ~ 은행동 공장 회귀까지 약 89Km를 7시간 정도 달렸다. ▼시흥갯골생태공원 ▼미생의다리 ▼소래포구 ▼소래포구 하늘의 다리 ▼배곧신도시 ▼오이도 덕섬(똥섬) ▼시화조력발전소 ▼시화호 송전탑 ▼외지도 가는 길 ▼시화호 외지도 ▼어섬 가는길 - 왼쪽은 형도 ▼어섬 ▼대송1교 ▼터미섬 ▼솟대마을 ▼메타스퀘어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시화방조제 자전거길 ▼시화조력발전소길 ▼옥구공원 ▼미생의 다리 ▼시흥갯골생태공원 ▼호조벌 방송 송신탑
[오이도]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다 2020.10.03 명절 연휴가 너무 길다. 코로나로 이번 명절에는 고향으로 가지 못해 며칠을 집에서 뒹굴고 있으니 몸도 마음도 지친다. 몸 컨디션이 별로라 산으로도 가지 못하고 있다. 간밤에 비가 왔었는지 길은 젖어 있고 공기는 가을을 끌어당기는 상쾌함이 나를 가볍게 해주는 아침이다. 공장 텃밭에는 물기를 잔뜩 머금은 채소들이 내 입맛을 자극한다. 잠시 달려 보자. 오늘 여정 : 은행동 ~ 월곶삼거리 ~ 옥구공원 ~ 오이도 등대 ~ 소래포구 ~ 시흥갯골생태공원 ~ 은행동 회귀로 40Km 정도 달렸다. ▼연휴 동안 자전거는 공장에 주차되어 있다. ▼하늘에 높은 구름이 좀 보이나 깨끗한 하늘이다. ▼하중교차로 ▼자주 들리는 버섯 샤브 ▼거래처 사장님은 오늘도 출근하셨나? ▼소래산이 좀 흐릿하게 잡히는데 제주도 오름 같은 분위..
[탄천자전거길]용인가는 길에 비를 만났다. 2020.08.22 용인으로 거처를 옮긴 친구가 불러서 자전거로 가 보기로 한다. 탄천 자전거길은 처음이라 몇 번 검색하고 점심은 행주산성에서 먹기로 하고 저녁 약속 시간에 맞추어 출발한다. 아침에 비가 온다 했는데 오늘도 기상청은 오보를 날리고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서게 된다. 차량은 내가 도착하기 한 시간 전에 출발하기로 했다. 오늘 여정 : 은행동 ~ 안양천 ~ 한강합수부 ~ 행주대교 ~ 반포대교 ~ 잠실철교 ~ 탄천합수부 ~ 용인 수지까지 6시간 56분(휴식시간 2시간 4분 포함) 동안 약 98Km 달려 친구 집에 도착하였다. ▼비가 온다 했는데 여기는 비 한 방울 없었고 수증기가 제법 있어 뿌연 분위기이나 공기는 너무 깨끗하다. ▼광명 경륜경기장 ▼안양천 목동야구장 ▼한강합수부. 집에서 출발한 지 약 1시간..
[들판라이딩]돌고 돌고 돌아오는 출·퇴근길을 기록하다. 2020.08.20 2년 전 사업장 가까이 거처를 옮기니 출퇴근 시간은 서울에서 생활할 때와 비교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짧아졌다. 자동차로 5분이고 걸어서 20분 전후라 출퇴근은 주로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한다. 사업장에서 몇 걸음만 옮기면 넓은 들판이 나오고 맑은 공기가 언제나 반겨주는 곳은 나의 놀이터가 되었다. 자전거 타고 나오면 바로 출근하지 않고 들판 여기저기 달리게 된다. 오늘은 그동안 여기저기 다니던 곳 모두를 살피고 퇴근 하기로 한다. 물론 매일 이 길을 다 달리는 게 아니고 그날 상황에 따라 약 20Km 전후 살피고 출퇴근하게 된다. 오늘 여정 : 은행동 공장 ~ 시흥갯골생태공원 ~ 미생의 다리 ~ 소래습지생태공원 ~ 연꽃테마파크 ~ 물왕저수지 ~ 은행동 귀가로 2시간 30분 동안 약 43Km 정도 달렸다..
[신시모도 자전거길]가까운 섬에도 자전거길이 있었다 2020.08.16 길고 긴 장마가 8월 15일 끝났다고 공식 발표되었다. 어제 새벽 마지막 비가 쏟아지고 오후부터는 멈추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해가 나올 듯하다. 주말 산행을 접고 오늘은 자전거 데리고 집을 나선다. 물난리로 엉망이 된 한강도 돌아보고 그동안 장봉도 몇 번 가면서 쳐다보기만 했던 신도로 들어가기로 한다. 오늘 여정 : 시흥시 은행동 - 목감천 - 안양천 - 한강합수부 - 아라자전거길 - 검암역 - 공항철도 - 운서역 - 삼목항 - 신도 - 시도 - 모도 - 삼목항 - 운서역 - 공항철도 - 계양역에서 차량으로 귀가까지 약 6시간 20분(휴식 1시간 40분 포함) 동안 85Km 달렸다. ▼아직도 하늘에는 구름이 잔득 내려와 있다. 비가 없는 구름이다. 자전거 세차할 시간이 다가온다. ▼목감천에 들어서니 길이 ..
[하트자전거길]바람 불어 먼지 하나 없는 자전거길이었다. 2020.07.25 오전에 비가 예보되어 오늘 산행은 포기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오늘 별 일 없어 보인다. 바로 챙기고 자전거와 같이 집을 나선다. 아침밥을 한강에서 해결하기로하고 나서는데 어둠이 물러가며 구름도 움직이기 시작한다. 간간히 파란 하늘도 보인다. 양평 방향으로 가서 전천로 귀가할까 생각하다가 너무 귀찮을 것 같아 하트자전거길로 정하고 출발한다. 오늘 여정 : 은행동 ~ 목감천 ~ 안양천 ~ 한강합수부 ~ 여의도 ~ 탄천합류부 ~ 양재천 ~ 과천 ~ 안양천 ~ 목감천 ~ 물왕저수지 ~ 은행동까지 휴식 시간 1시간 50분 포함 7시간 14분 동안 103Km 달렸다. ▼오늘 한강하트자전거길 달렸는데 마무리하고 지도 보니 작은 하트가 추가되었다. ▼하늘 보니 오늘 비는 내리지 않을 것 같다. 비가 많이 내렸..
[대부 구봉도]시화방조제 자전거길에서 신나게 달렸다. 2020.07.18 정말 오랜만에 먼 곳을 다녀왔다. 이번 주 들어 주말 어디로 가나 고민하다가 안장에 올랐다. 한강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대부도로 헨들을 돌렸다. 호조벌을 지나며 시원한 바람이 내 얼굴을 간지럽히고 페달을 밟는 다리는 가볍게 오르내린다. 오늘 라이딩하기 딱 좋은 날씨다. 가다가 아프면 돌아오기로하고 몸 상태를 점검한다. 오늘여정 : 시흥 은행동 - 갯골생태공원 - 옥구공원 - 시화조력발전소 - 대부 구봉도 - 시화방조제 - 오이도 - 배곧신도시 - 물왕저수지 - 귀가까지 5시간 50분 동안 약 85Km 달렸다(휴식시간 1시간 20분 포함) ▼자전거가 공장에 있어 오늘 출발은 찬우물길이다. ▼호조벌 나오면 항상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시흥갯골생태공원 ▼흙길이라 걷기에 아주 좋은 길인데 자전거 달리면 안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