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봄꽃 행동이 빨라졌다. 전국이 거의 동시에 꽃을 피우고 시차를 두고 피던 꽃들도 누가 누가 먼저 피우나 경쟁을 하는듯하다. 안양천 벚꽃도, 양재천 꽃길도 화려하다는 얘기가 들린다. 아침에 출근하여 사무실 눈치 좀 보고 바로 자전거에 올랐다. 어제의 하늘은 없어지고 파란 하늘이 환영하고 있다.
오늘 여정 : 은행동 공장 - 안양천 - 양재천 - 과천 - 청계산 주차장까지 4시간 30분(휴식 1시간 포함) 동안 약 68Km 달렸다.
▼<09:12>은행동 자유철강 출발. 일기 예보와는 달리 먼지는 별로 없고 파란 하늘만 보인다.
▼과림 저수지
▼목감천
▼<10:15>안양천 목동 부근
▼<10:38>한강 합수부. 먼지는 거의 사라지고 북한산 정상이 보인다.
▼당산 철교 아래
▼<11:20>반포 편의점 휴식
▼응봉산 개나리
▼청담대교 아래
▼<11:58>양재천. 수양벚꽃 아래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었다. 아름다운 3월
▼관악산
▼<12:42>과천
▼인덕원 사거리
▼<13:22>청계마을
▼<13:41>청계산 주차장. 좀더 달려 청계사에 도착할려 했는데 배고프고 힘들어 차가 주차해 있는 여기서 마무리한다. 4월 분위기를 3월에 당겨 보게되는 요즘이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사리스 케리어. 3대를 올릴 수 있는 케리어로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다.
▼늦은 점심은 물왕저수지로 달려와 오랜만에 구웠다.
'즐거운 라이딩 > 가까운라이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음으로 올라가 본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이었다 2022.08.17 (0) | 2022.08.22 |
---|---|
[대부도 라이딩]호조벌판은 가을색으로 단장했다 2021.10.11 (0) | 2021.10.14 |
[대부도 라이딩]파란 바다는 너무 아름다웠다 2021.01.27 (0) | 2021.02.01 |
[오이도]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다 2020.10.03 (0) | 2020.10.03 |
[탄천자전거길]용인가는 길에 비를 만났다. 2020.08.22 (0) | 2020.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