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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라이딩/자 전 거 종주

[남한강자전거길]탄금대에서 문경 불정역까지 자전거로 69Km 2013. 8. 25

새벽에는 저절로 눈이 뜨진다.

오늘 고개를 넘어야한다는 부담감에 더 일찍 일어났다는 생각이 퍼득 들면서 5시에 출발

 

▼ 출발한지 10분 넘어 강변에서 찍었다 한 밤중이다

 

▼ 출발한지 40분 정도 지나 수안보 가는 옛길로 접어드니 날이 밝아진다 안개가 엄청나다

 

 

▼ 자그만 폭포 팔봉이다

 

▼ 아침 들판이다 나락이 고개를 쑥이고 있다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난다

 

▼ 밭을 보면 엄마가 많이 생각나고

 

▼ 드디어 수안보가 보인다 요즘 대세가 대규모 워터파크인데 이곳은 너무 낡았다 노인네들이나 눈먼 관광객 극소수만 보이는것 같다.

 

 

▼ 힘을 써야하기에 억지로 먹은 진짜 맛 없는 아침

 

▼ 다시 출발! 계속 시골 풍경이다 물이 흐르는 시골이 나는 좋다

 

▼ 수안보 출발하여 여기가 보이면 이제 죽었다 생각하시면 된다. 소조령 출발 지점이다  2Km 정도 경사길을 올라가야한다. 가다가 힘들면 끌고가지 했는데 계속 페달을 밟고 있다 힘들어도 올라간다.

 

▼ 이런 경사진 곳이 계속이다 한번 정도는 내려갔다 올라갈 만도 한데 계속 오르막이다

 

 

 

 

▼ 소조령 고개 정상이다 힘들기는 한데 남아 있는 이화령 고개를 생각하니 힘들다는 생각을 하면 안되겠다 그냥 달리자 내리막이다!

 

 

▼ 사과가 탐스럽게 열렸다 물 한잔하며 한장 찍!

 

▼ 저산 왼쪽을 넘어야한다 맙소사!

 

▼ 이화령 시작 지점 5.2Km 언덕길 시작이다

 

▼ 한참을 올라 왔는데 아직도 4Km

 

▼ 1Km 정도 밟아 보니 할만하다 제법 올라 왔다

 

 

▼ 아래 터널로 달리면 쉽게 갈수 있는데 이 고생을~~~

 

 

▼ 자전거 끌고 가지 않으려면 쉬었다 가는 방법 뿐이다. 이름 모를 새가 나와 같이 쉬고 있네

 

▼ 드디어 도착! 해 냈구나

 

 

▼ 인천에서 부산까지 종주하고 있는 대학생! 같이 고개를 오르며 얘기도하고 쉬면서 많이 친해졌다

 

 

▼ 높은 곳에 오르면 시야가 탁! 경치 좋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 끊어진 백두대간을 다시 연결했답니다  이제부터는 경상북도다

 

▼ 약 4Km을 페달 한번 안 밟고. 이런 날로 먹은 기분을 알랑가!

 

 

▼ 문경 시내로 들어오니 여기도 사과가 많은가 보다

 

▼ 물이 너무 좋다 잠시 세우고 머리 감고 세수하고

 

 

▼ 길가에 호두 농장

 

 

▼ 다 왔다.

 

▼ 석탄을 실어 내던 역사가 폐광이 되면서 레일바이크도 달리고 객차를 이용해 펜션도 만들고.더운 여름에도 사람들이 좀 있네

 

 

 

▼ 운전기사와 점심 먹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