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는 저절로 눈이 뜨진다.
오늘 고개를 넘어야한다는 부담감에 더 일찍 일어났다는 생각이 퍼득 들면서 5시에 출발
▼ 출발한지 10분 넘어 강변에서 찍었다 한 밤중이다
▼ 출발한지 40분 정도 지나 수안보 가는 옛길로 접어드니 날이 밝아진다 안개가 엄청나다
▼ 자그만 폭포 팔봉이다
▼ 아침 들판이다 나락이 고개를 쑥이고 있다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난다
▼ 밭을 보면 엄마가 많이 생각나고
▼ 드디어 수안보가 보인다 요즘 대세가 대규모 워터파크인데 이곳은 너무 낡았다 노인네들이나 눈먼 관광객 극소수만 보이는것 같다.
▼ 힘을 써야하기에 억지로 먹은 진짜 맛 없는 아침
▼ 다시 출발! 계속 시골 풍경이다 물이 흐르는 시골이 나는 좋다
▼ 수안보 출발하여 여기가 보이면 이제 죽었다 생각하시면 된다. 소조령 출발 지점이다 2Km 정도 경사길을 올라가야한다. 가다가 힘들면 끌고가지 했는데 계속 페달을 밟고 있다 힘들어도 올라간다.
▼ 이런 경사진 곳이 계속이다 한번 정도는 내려갔다 올라갈 만도 한데 계속 오르막이다
▼ 소조령 고개 정상이다 힘들기는 한데 남아 있는 이화령 고개를 생각하니 힘들다는 생각을 하면 안되겠다 그냥 달리자 내리막이다!
▼ 사과가 탐스럽게 열렸다 물 한잔하며 한장 찍!
▼ 저산 왼쪽을 넘어야한다 맙소사!
▼ 이화령 시작 지점 5.2Km 언덕길 시작이다
▼ 한참을 올라 왔는데 아직도 4Km
▼ 1Km 정도 밟아 보니 할만하다 제법 올라 왔다
▼ 아래 터널로 달리면 쉽게 갈수 있는데 이 고생을~~~
▼ 자전거 끌고 가지 않으려면 쉬었다 가는 방법 뿐이다. 이름 모를 새가 나와 같이 쉬고 있네
▼ 드디어 도착! 해 냈구나
▼ 인천에서 부산까지 종주하고 있는 대학생! 같이 고개를 오르며 얘기도하고 쉬면서 많이 친해졌다
▼ 높은 곳에 오르면 시야가 탁! 경치 좋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 끊어진 백두대간을 다시 연결했답니다 이제부터는 경상북도다
▼ 약 4Km을 페달 한번 안 밟고. 이런 날로 먹은 기분을 알랑가!
▼ 문경 시내로 들어오니 여기도 사과가 많은가 보다
▼ 물이 너무 좋다 잠시 세우고 머리 감고 세수하고
▼ 길가에 호두 농장
▼ 다 왔다.
▼ 석탄을 실어 내던 역사가 폐광이 되면서 레일바이크도 달리고 객차를 이용해 펜션도 만들고.더운 여름에도 사람들이 좀 있네
▼ 운전기사와 점심 먹고 집으로
'즐거운 라이딩 > 자 전 거 종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동강자전거길]상주보에서 달성보까지 자전거로 123Km 2013. 9. 7 (0) | 2013.09.09 |
---|---|
[남한강자전거길/낙동강자전거길]문경불정역에서 상풍교까지 자전거로 33Km 안동댐에서 상주보까지 자전거로 79Km 2013. 9. 1 (0) | 2013.09.02 |
[남한강자전거길]비내섬에서 충주댐과 탄금대까지 자전거로 46Km 2013. 8. 24 (0) | 2013.08.26 |
[남한강자전거길]양평에서 충주 비내섬까지 자전거로 70Km 2013. 8. 15 (0) | 2013.08.16 |
[한강자전거길]목동에서 양평까지 자전거로 81Km 2013 . 8. 11 (0) | 2013.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