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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걷기/북한산둘레길

[북한산둘레길]6구간 평창마을길 ~ 12구간 충의길 2014. 5. 4

3일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북한산 둘레길을 걸어 보자 둘이 합의.

욕심을 내어 다 돌아 보자고 외치며 출발한다.

우이령길은 별도 예약을 해야 하기에 하루 날 잡아 따로 가기로하고.

 

3일차는 옛 직장 동료들과 같이 걷기로 약속되어 있어  

오늘 우리는 6구간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1일차(5월 4일) ☞  6구간 평창마을길 ~ 12구간 충의길 약 24.9 Km ( 휴식 1시간 포함 약 8시간 )

 

 

 

▼ < 08 : 29 > 형제봉 입구에서 6구간 평창마을길 출발합니다.

 


▼ 출발하여 조금 걸어가면 연화정사란 절이 나온다. 평창마을을 한 눈에 조망할수 있는 곳이다. 3일 동안 수많은 사찰로 들어 갈 것 같은데 그 처음이다

 


▼ 부처님이 마을을 잘 지켜주시고 있다. 우리도 좀 도와 주세요

 

  


▼ 대저택의 돌담. 정성스레 쌓은 돌담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삼각산 청련사

 

▼보각사에서 한장

 

 

▼ 구기동으로 내려간다.

 

▼구기터널 앞에서는 인도로 둘레길이 간다. 녹색으로 실선이 그어져 있다.

 

▼ < 09 : 39 > 약 1시간 평창마을을 돌아 2구간 옛성길로 접어 들었다.

 

▼ 탕춘대성 암문

 

▼ 서울시 우수 조망명소-왼쪽으로부터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승가봉, 보현봉 등

 

 

 

▼ 구기터널위를 지나서 불광동 쪽에 가까워지니 등산객들이 엄청 올라 온다

 

 

▼ 둘레길은 터널 앞 대로를 가로 질러 간다

 

 


 ▼ < 10 : 49 > 3구간 구름정원길

 

 

 

▼ 전망대에 오르니 불광동 녹번역 부근이 가깝게 보인다.

 

 

 

 

▼ 갑자기 눈에 익은 길이 나타났다. 20년전 연신내 살때 4살 딸 손 잡고 약수터 다니던 길이다.


 ▼ 이 골목으로 휴일 자주 다녔다.

 


 ▼ 주택가를 뒤로하고 다시 숲길로 들어간다. 둘레길이 아니고 등산로라고 둘이서 투덜거리며 계속 걷는다.

 

 

 

 

▼ 힘들어 하는 우리를 비웃기라도 하듯 젊은 친구 3명은 달리기로 둘레길을 즐기고 있다. 부럽다

  


 ▼ 힘들어도 경치가 끝내주니 새롭게 힘이 생겨난다

 

 

▼ 은평 뉴타운을 지나간다. 사업 시작한지가 꽤 되었다고 아는데 아직도 아파트 건축중이다.

 

 

▼ 오늘 계속 걸어야 할 길이 계곡을 따라 기다리고 있다.

 

 

▼ < 12 : 30 > 9구간 마실길로 마실간다. 편안하게 마실 다니듯 걸을 수 있는 짧은 구간이다.

 

▼ 약 3백년 넘은 느티나무가 여러 그루 모여 있다.


 ▼ 한옥을 짓기 위한 공터가 정리되어 있는데 실제 건물은 한채도 없다. 노인요양병원이 바로 옆에 있어서 그런지~~~

 

▼ 은행 나무가 심어져 있는 소공원으로 들어간다.

 

 

▼ 계곡 옆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옆 테이블 삼겹살이 맛있어 보여 한 점 얻어 먹었다.

 

 


 ▼ < 13 : 46 > 10구간 내시묘역길 궁중에서 일하다 죽은 내시들 전용 무덤터인데 지금은 남아 있는게 거의 없다고 한다.

 

 

▼ 대로로 잠깐 빠져 나오기도 한다.

 

 

  

 

▼ 북한산성 계곡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만난 철인들. 불수사도북 서울 5산 종주를 달려서 하는 인간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백운대 노적봉등이 눈 앞에 성큼 다가와 있다.

 

 

 

▼ < 14 : 39 > 11구간 효자길. 효자동은 조선조 후기 효자 박태성의 묘소가 있어 유래된 동네 이름이다.

 


 ▼ 오늘도 큰 굿을 하는지 장구와 꽹과리 소리가 요란하다.

 

 

▼ < 15 : 24 > 오늘 마지막이 될 것 같은 12구간 충의길이다.

 

 

▼ 이 구간에서는 출렁 다리가 4개 정도 있었나 보다. 힘들어 할 때 출렁 다리 흔들며 분위기 반전하고 또 걸었다.

 

 

 

 

 

▼ 90년대 직장 생활할때 예비군 훈련 받았던 곳이다. 헌혈하고 오전만 마치고 나와 계곡에서 닭도리 시켜 놓고 고스톱 하던 때가 있었구나!!!

 

 

 

▼ 큰길로 나오니 조경업자들이 가꾸어 놓은 뜰이 예술이다.

 

 

 

▼ < 16 : 24 > 오늘은 여기까지, 우이령길 입구이다. 버스타고 불광동으로 와서 택시로 귀가하여 1일차 무사히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