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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걷기/북한산둘레길

[북한산둘레길]13구간 송추마을길 ~ 18구간 도봉옛길 2014. 5. 5

 

2일차 아침.

어제 험한(?) 길을 너무 많이 걸었나?

아침에 일어나나 둘다 "아이쿠 다리야" 연신 나온다.

 

아침 챙겨 먹고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날로 가서 34번 버스에 오른다.

우리 같이 등산복 차림의 아저씨 아줌마들 많다.

 

오늘은 20구간까지 가야 하는데 가장 험난한 구간도 버티고 있고,

절에도 가야하고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일단 출발하자

 

2일차(5월 5일) ☞  13구간 송추마을길 ~ 18구간 도봉옛길 약 23 Km ( 휴식 1시간 포함 약 9시간 ) 

 

 

▼ 2일차 < 08 : 33 > 우이령길은 다음에 따로 예약하여 가기로 하고 교현우이령길 입구에서 송추마을길 시작합니다.

 

▼ 외곽고속도로 옆 까지 대로를 따라 주~욱 걸어가는 길이다.  

 

 

 ▼ 산으로 오르기 전 풍경이 완전 시골 농가 모습이다.

 

▼ 서울 근교 사람들이 여름이면 많이 찾는 송추 계곡이 있는 마을을 둘러 보는 길이다.

 

▼ 시작하자 마자 계단이 징하게 나온다. 오늘 마음 단단히 먹고 나왔는데 시작부터 계단이 장난 아니다.

 

 

 

 ▼ 움막 같은 절이다.

 

 ▼ 산속에서 나오니 송추 이주 단지 공사로 바쁘네!

 

 

▼ 단지를 눕혀 놓았다. 속을 다 비우라는 명령인지!!!

 

▼ 서울외곽고속도로를 옆에 끼고 걷는데 시속 120 이상 달리는 자동차 소리가 엄청나다. F1 경기장 소리 같다.

 

▼ 국립공원의 값 나가는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전시해 두었다. 볼만한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 한참 동안 감상했다.

 

 

 

▼ 사패산 정상이 보인다. 그 왼쪽을 넘어야한다.

 ▼ 사패산터널을 뒤로하고

 

 

 ▼ < 09 : 44 > 드디어 산너머길 입구에 도착했다.

 

 ▼ 원각사 이정표를 보더니 들렀다 가잔다. 잠시 둘레길 빠져 나와 가파른 언덕길을 15분 정도 걸어 도착한 원각사. 전국에 원각사란 절도 몇 백개 될것이다. 여기 저기 원각사!

 

 

 

▼ 계곡에 자리 잡은 아늑한 사찰이다.

 

 

 

▼ < 10 : 35 > 다시 산너미길 출발점에 섰다. 절에 다녀오는데 거의 50분 걸렸다.

 

▼ 역시 소문대로 험난한 구간이다. 계단의 연속에다, 가파르고 미끄러운 언덕 길이 계속 된다.

 

 

 ▼ 자그만 데크 다리 3개가 연속으로 나온다.

 

 

 

 

▼ 힘들게 올라 오니 전망대가 보상을 해준다. 의정부 시내가 한눈에 들어 오고 안골계곡의 푸른 숲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 온다.

 

 

 

 

 

▼ < 11 : 47 > 안골길부터는 좀 편한 길이 되어야 하는데

 

 ▼ 계곡을 따라 조금 내려오니 또 산으로 안내하여 한참을 올라오니 운동 시설등이 있는 쉼터가 나온다.  

 

 ▼ 의정부 직동공원 부근이다.

  

 

▼ 공원안으로 둘레길이 간다. 어린이날이라 공원도 만원이다.

 

 

 

 

 ▼ 외곽고속도로 밑을 통과하여 고속도로 옆을 또 걷게 된다.

 

 

 

▼ < 12 : 55 > 밥 먹고 하자! 의정부 마을쪽으로 내려가 국밥 한그릇 

 

▼ < 13 : 40 > 배 채우고 출발. 먹고 나서 20분 정도는 정말 힘들어!

 ▼ 고속도로 가변에 차 세우고 쓰레기 버리고 가는 인간들!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 < 13 : 56 > 보루길로 접어 든다. 고구려 시대의 석축과 보루가 있어 보루길이라 한다. 험난한 지형이 예상된다.

   

▼ 계단 앞에서 많이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다.

 

  

 

 

 ▼ 이제 보루길 정상에서 내려가는데 뒤 돌아본 모습이 참 거시기하다

 

▼ 아카시아 나무를 잘라 조경을 한것인지!!!

 

 

 

 

 

 ▼ < 15 : 15 > 다락원길이다.

 

▼ 바로 앞에 보이는 또 다른 원각사를 그냥 지나칠 리가 없지요.

 

 

 

▼ < 15 : 30 > 이번에는 기도가 아주 짧았다. 다시 출발한다.

  

 

▼ 주막 같은 막걸리 집인데 외부 장식이 너무 마음에 든다.

 

 

▼ 마을로 내려오니 이쁜 집도 보이고

 

▼담쟁이 넝쿨이 벌써 벽을 다 점령해 버렸다.

 

 

 

 

 

 ▼ 요즘 캠핑이 대세라. 만원이다.

 

 

▼ < 16 : 22 > 도봉옛길에 도착한 시간이 4시를 훌쩍 넘겼다. 갈데까지 가보자하여 다시 출발한다.

 

 ▼산길로 조금 올라 가니 도봉산 정상을 눈으로 즐기게 되는 전망대가 나온다.

 

 

 

▼ < 16 : 51 > 도봉산 등산로 입구 쪽에서 오늘 마무리 해야할 것 같다.18구간 도봉옛길 나머지는 다음 우이령길 갈때 같이 가는 것으로 계획 세우고 오늘은 여기서 끝.  초반 험한 길 지나오고 절에 들르고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지만 재밌게 보람찬 하루였다. .

 

▼ 여기 광륜사도 들렀다 간다. 작은 절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붐비는 절이다.

 

 

 

 

 

▼ 우암 송시열의 "道峰洞門" 바위 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