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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국 내 여 행

[영축산 통도사-2]통도사 암자에서 늦은 가을 풍경을 보고 오다. 2014. 11. 11

 

 

 

▼ 가을이 가고 있는 서축암 입구 풍경

 

⑨ 서축암 < 13 : 10 > 서축암은 1996년 통도사의 월하스님과 시주자인 수련화보살과 현재 감원이신 스님에 의하여 창건된 최신 암자라고 한다.

 

 

▼ 건물이 깨끗하고 기존 사찰 건물과는 많이 달라 보인다.

 

 

 

▼ 몇년 전 사진보니 이 다보탑 형태의 사리탑이 법당 앞 마당에 있었는데 지금은 영축산을 등에 엎고 아름답게 서 있다.

 

 

⑩ 금수암 < 13 : 27 > 입구 표지석에서 암자까지는 약 10분 정도 걸어가는 숲길이다. 물러나고 있는 가을 모습이 보인다.

 

 

 

 

▼ < 13 : 34 > 금수암은 수행도량이어서 보통 때는 철문으로 닫혀 있으며 인적이 없어 조용하다고 하는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 다행이도 문이 열려 있었다.

 

 

 

▼ 산에서 나오는 보약 같은 물 한 모금하고

 

 

▼ 금수암에서 내려 와 자장암 가는 길

 

 

⑪자장암 < 13 : 47 > 동그란 돌 조각을 통과하여 금개구리 이야기가 있는 자장암으로 들어 간다.

 

"자장암은 통도사 창건주 자장율사가 수도하던 곳으로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회봉대사가 중창하고, 1963년 용복화상이 중수하였다. 법당은 암벽을 의지하여 서향하였고 그 옆에는 1896년에 조각된 약 4m의 거대한 마애불이 있다. 법당 뒤쪽 암벽에는 석간수가 나오는데 자장율사가 손가락으로 바위에 구멍을 뚫어 금개구리를 살게 하였다는 금와공(金蛙孔)이 있어 유명하다. 이능화의 『조선불교통사』 하권 '승유어급변화금와(僧遺魚及變化金蛙)'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축서산 통도사의 자장암 곁의 커다란 암벽에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만한 구멍이 있는데 그 속에 작은 개구리가 있다. 몸은 청색이고 입은 금색인데 어떤 때는 벌이되기도 하여 그 변화하는 것을 헤아릴 수 없다. 여름철에 바위가 과열되면 뜨겁기가 솥과 같으나 그 위를 자유로이 뛰어다닌다. 사승(寺僧)이 이를 일러 금개구리라 하더라. 그런데 이 금개구리는 도무지 산문 밖을 나가지 아니한다고 하므로 한때 어떤 관리가 그 말을 믿지 아니하고 그 개구리를 잡아 함 속에 넣어 단단히 닫고서 손으로 움켜쥐고 돌아가다가 도중에 열어보니 없어졌다. 세간에 전하기를 그 개구리는 자장율사의 신통으로 자라게 한 것이라 말한다.” <출처; www,tongsa.or.kr>  

 

 

 

 

▼ 마애불에 동전을 붙히며 소원을 빌고 있는 불자들

 

 

 

▼ 금개구리가 살고 있다는 금와공. 안 보인다. 후레쉬 켜고 보라고 뒤 아줌마가 소리친다. 개구리는 마음 속에 있다. 있다고 믿는 것이다.

 

 

▼ < 14 : 01 > 자장암에서 내려 와 시원한 계곡을 보며 목을 축이고 간다.

 

 

▼ 나들이객의 한가로운 모습도 볼 수 있다.

 

⑫반야암< 14 : 30 > 아름드리 소나무 숲길을 걸어간다.

 

▼ 영축산 정상이 보이고 그 아래 자그마한 암자이다.

 

 

 

▼ 제주도에서는 소나무가 거의 제선충에 잘려 나가던데 여기는 방제 작업을 잘 했는지 피해 본 나무가 하나도 안 보인다.

 

▼ 오늘의 마지막 탐방지 극락암으로 올라 가는 길. 역시 울창한 소나무 숲속의 길이다. 조금 경사진 길인데 지쳐서 그런지 많이 힘들어 한다.

 

 

⑬ 극락암 < 14 : 48 > 오른 쪽 영축산 정상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극락암으로 들어 간다.

 

 

 

 

 

▼ "통도사 서북쪽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극락암은 근현대의 고승인 경봉(鏡峰) 스님이 주석하셨던 곳으로 유명. 1344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며 창건주는 알 수 없음 1758년 지홍대사가 중건하였으며 1968년 이후 가람 전체를 경봉스님이 중건ㆍ중수. 선방인 호국선원 앞에는 영월루가 있고 연수당ㆍ수세전ㆍ독성각과 함께 33조사의 영정을 봉안한 조사당이 있음. 경봉의 거처였던 아담한 삼소굴과 함께 암자로서는 매우 큰 규모임암자 입구에 있는 '극락영지'는 영취산의 봉우리가 비치는 연못으로 유명하며, 연못을 가로질러 놓여있는 홍교와의 조화가 아름답다." <출처; www.tongsa.or.kr>

 

 

 

 

 

 

▼ 오래 된 감나무는 잎을 다 떨구고 이제 노란 열매 몇개만 달고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 산정약수를 마시고 병에 담고

 

 

 

 

▼ 영축산 아래 아름다운 곳에 자리를 튼 극락암에 저녁이 찾아 온다. 마음씨 좋은 분들이 우리를 통도사까지 태워준다.

 

⑭통도사 < 15 : 28 > 통도사 일주문에 도착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 오랜 시간 통도사를 기억하고자 서 있는것 같다. 보고 있으니 저절로 겸손해지는 마음이 든다.

 

 

▼ 천왕문

 

▼ 어릴 때 무서웠는데 아직도 무섭다.

 

 

▼ 범종루

 

▼ 영산전

 

▼ 극락보전

 

 

 

 

 

 

 

▼ 약사전

 

▼ 불이문

 

▼ 관음전

 

 

▼ 대웅전- 대웅전은 건물의 다양한 성격을 반영하듯 동쪽에는 대웅전, 서쪽에는 대방광전,남쪽에는 금강계단,북쪽에는 적멸보궁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 금강계단. 국보 제290호. 높이 300cm, 너비 990cm. 646년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져온 불사리를 경주 황룡사탑, 울산 태화사탑과 함께 봉안한 곳으로 매년 초하루와 보름날에 계(戒)를 설했다고 한다. 금강계단이라는 이름은 이곳에서 받은 계법이 금강(金剛)과 같이 단단하다는 뜻에서 비롯되었다고한다. 참배 시간이 지나 직접 들어 갈수는 없고 담넘어 쳐다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 용화전 


 

 

▼ 대광명전

 

▼ 장경각

 

▼ < 16 : 20 > 이제 올라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