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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걷기/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6코스 안양천 코스 < 석수역 ~ 가양역 > 2015. 04. 11

 

오늘은 벚꽃이 절정에 다달았다는 안양천변을 걷는 서울둘레길6코스.

지난 주 5코스 석수역 도착후 시간이 남아 6코스를 걷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비로 중단한 길

오늘 시작은 그 중간 지점에서 시작한다.

 

날씨 좋은 주말

눈부실 정도로 활찍 핀 벚꽃 아래 수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우리의 길을 걸어간다.

 

 

 

 

 

▼ 4월 4일 < 14 : 16 > 5코스 삼성산에서 내려와 인증소에서 확인하고 좀 쉬고 바로 6코스로 들어 온다.

 

▼ 골목길을 내려오니 오른쪽으로 자주 오는 중앙철재상가 건물들이 보인다.

 

▼ 시흥대로를 넘어가는 육교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간다.

 

▼ < 14 : 26 > 석수역 입구에 있는 6코스 출발 인증소를 못 보고 그냥 지나왔다. 안양천 둑방길로 들어왔다.

 

 

▼ 수탉이 너무 이뻐 보여서

 

▼ 꽃길이 시작된다. 개나리는 완전히 피었고 벚꽃은 아직 만개 상태는 아니다.

 

 

 

▼ 고속도로와 서부간선도로를 이어주는 고가도로 아래를 걸어간다.  오른쪽으로 경부선 선로가 곧게 자리하고 있다.

 

 

 

 

 

▼ 안양천 벚꽃길 금천구 구간. 심은지 15년 넘었네. 화창하던 날이 오후 들어 많이 어두워진다.

 

 

 

 

 

 

 

 

 

 

 

▼ < 15 : 40 > 철산교에서 벚꽃길은 잠시 아래로 내려가 다시 올라 오는데 올라오니 비가 떨어지기 시작하여 서둘러 가산디지탈단지역으로 뛰어 귀가.

 

 

▼ 4월 11일 < 10 : 40 > 일주일만에 둘레길에  나왔다. 오늘은 철산교 위에서 시작한다. 전주에 6키로 정도 걸었으니 오늘은 약 13키로 걸어야할 것 같다. 꽃은 완전히 피었고 군데 군데 꽃잎이 날리고 있다.

 

 

 

 

 

 

▼ 잉어들이 펄떡이는 모습을 구경한다고 정신 없다.

 

▼ 꽃 아래에서 인상 쓰고 있는 사람 하나 없고 다들 추억을 담는다고 바쁘다.

 

 

 

▼ 아오자이 복장의 연인이 아름다운 그림을 남기고 있다

 

 

 

 

 

▼ 여기는 벛꽃은 없고 아마 단풍나무가 서 있는 것 같고 여러가지 색의 철쭉이 봉오리를 벌릴려고 준비하고 있다.

 

 

▼ 여기는 능수버들처럼 가지가 땅으로 축 쳐져있다.

 

▼ < 11 : 09 > 안양교를 지나니 고척동 돔야구장 건립 현장이 보인다. 미끈한 외관을 보여주고 있다.

 

 

 

▼ < 11 : 16 > 구일역에 도착한다. 둘이서 수다하다 구일역 중간인증소를 놓쳤다.

 

 

 

 

▼ 가까이서 본 고척동 돔야구장

 

 

▼ 해는 밝게 나와 있는데 많이 뿌옇다.

 

 

▼ 중앙에는 걷는 흙길이고 양쪽 가변은 정원처럼 잘 가꾸어져 있다.

 

 

▼ < 11 : 35 > 오금교 아래를 지나간다.

 

 

 

▼ 신도림 벚꽃축제장. 볼거리 먹거리가 많다.

 

 

 

 

 

 

 

 

 

 

▼ < 11 : 56 > 도림천과 만나는 신정교 아래로 내려간다.

 

 

▼ 꽃구경 온 사람도 많고 자전거 타는 사람도 넘쳐 난다.

 

 

 

 

 

▼ 전동휠체어를 타신 어르신 네분이 모여 정답게 얘기하며 점심 드시고 계셨다.

 

 

▼ < 12 : 11 > 오목교 아래에서도 벚꽃축제가 벌어졌다. 가보니 점심 줄이 서 있어 줄 설려고 보니 어르신 점심봉사다. 우리는 아니다. 배는 고픈데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것 같아 주전부리로 해결하고 계속가기로 했다.

 

 

 

▼ 안양천벚꽃길 중 여기 구간이 제일 아름다운 것 같다. 올라가자

 

 

 

 

 

 

 

 

 

 

 

 

 

 

▼ 벚꽃이 주먹을 쥐고 있다.

 

 

 

▼ 이제는 둑방길을 내려간다.

 

 

 

▼ < 12 : 57 > 공항로 인공폭포 앞 양화교 밑을 통과한다

 

 

▼ 안양천이 한강과 만나는 합수부 지점에 오니 냄새가 많이 나고 잉어들이 죽어 있었다. 저녁 뉴스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

 

▼ 이런 자전거는 처음 봤다. 헐! 자동차 바퀴

 

▼ < 13 : 08 > 한강합수부 도착. 좀 쉬었다 가자

 

 

 

 

 

 

 

▼ 조심하시지! 둘이 부딪혀 한사람 손목에서 피가 많이 나온다.

 

▼ 운동하는 사람 정말 많지요

 

▼ 세월을 낚는 아저씨

 

▼ 자상한 아빠

 

 

▼ 강변길에서 이제는 가양역쪽으로 좌회전하여 염강나들목으로 들어간다.

 

 

▼ < 13 : 35 > 6코스 종점 도착. 출발 과 중간인증소를 놓쳐 6코스에서는 인증이 하나다. 고생했다.

 

 

▼ 가양역으로 이동중

 

 

▼ 시원한 국수 생각이 간절했는데 가양역 도착하니 냉면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