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걷는 재미에 폭 빠져있는 것 같다.
겨울산 몇번 올라 눈 산행의 즐거움을 한껏 누리고
둘레길 걸으며 열심히 운동하고
동해바다 보며 혼자 놀기도 하고~~~
이제 봄이 되어 자전거길에도 나와야 하는데 하며 기회를 보고 있었는데
친구가 지방으로 가자고 한다.
버스로 이동하는게 귀찮아 지방은 나중에 가고 오늘은 먼저 서울 주위 한바퀴 돌자하여 하트코스에서 하루를 즐기게 된다.
오랜만에 달린 여정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보관코자한다.
▼ 코스가 하트 모양이네요
▼ < 06 : 40 > 새벽밥 먹고 오목교 넘어서 안양천으로 나왔다.
▼ 이른 아침이라 자전거길이 한가하다. 며칠 사이에 봄 색깔이 많이 돌아왔다.
▼ < 06 : 53 > 상암동에서 출발한 친구가 성산대교 넘어 양화교 아래에 도착한다. 아들 자전거가 멋있어 보여 오늘 하루 빌렸다.
▼ < 07 : 37 > 40분 정도 쉼없이 달려 도착한 반포대교 아래. 주말에는 자전길도 정체가 일어나는데 이른 시간이라 거침없이 달렸다.
▼ < 08 : 20 > 한강에서 탄천으로 들어와 이제는 양재천 깊은 곳까지 들어 왔다. 이런 봄색깔이 참 좋다 .
▼ < 08 : 36 > 양재 시민의 숲 부근인데 벚꽃이 너무 이쁘다.
▼ < 09 : 01 > 벌써 과천 시내로 들어왔다. 신호 대기중 관악산도 찍어 보고
▼ < 09 : 10 > 안양천으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학의천 자전거길로 들어가야된다.
▼ 학의천으로 들어와 목도 축이고 배도 채우고.
▼ < 10 : 19 > 안양천 안양구간을 빠져 나와 신나게 달리다 사진 찍자고 세웠다. 고척동 돔야구장 건립 현장. 최근 여러번 보게 된다.
▼ < 11 : 14 > 하트코스 출발지 양화교 아래 도착하니 너무 이른 시간이라 행주산성 국수 먹으로 더 달리자 하여 도착한 행주대교. 트랭글GPS 기준 하트코스는 65.5Km였다.
▼ < 11 : 22 > 여기는 오늘 처음 왔다. 시원한 메밀국수가 내 입에 딱 맞았다.
▼ < 12 : 25 > 행주산성에서 막걸리와 국수 한그릇 하고 단번에 도착한 성산대교. 이제 헤어질 시간이라고 한장 찍어라 하네!
▼ 성산대교 넘어가기위해서는 이길을 끌고 올라가야한다.
▼ < 12 : 37 > 아침 출발지 양화교 아래. 이제 자전거 타는 사람들로 길이 좁다.
▼ 자전거 타면 3자리수는 타야한다고 농담했는데 이대로 집에 가면 94Km 될것 같아 좀더 타게되었다. 신정교 아래 나들이객이 엄청나나다.
▼ < 13 : 27 > 도착하니 99Km가 표시되어 아파트 한바퀴 더 돌아 3자리수 맞추었다. 오랜만에 즐거운 라이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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