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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라이딩/가까운라이딩

[대부도자전거]자전거 타고 시흥갯골생태공원을 지나 대부도 다녀오다. 2014. 08. 24

 

지난주 지리산 종주 후유증인지 모서리에 살짝 부딪혔는데 발 뒷꿈치가 좀 아파 이틀 정도 침 시술을 받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발도 괜찮아 졌고 할 일도 없고~~~

자전거나 탈까 끌고 나왔는데 어디로 가나!

일단 출발하여 마음 내키는데로 가자 했는데 핸들은 이미 목감천을 향하고 있었다.

 

오늘은 목동에서 출발, 안양천 및 목감천을 따라서 물왕저수지로 들어간다.

여기서 시흥 벌판에 잘 정리된 자전거길을 따라 연꽃단지도 구경하고 갯골 생태공원도 지나간다.

소래포구 들어가는 월곶을 지나 옥구공원을 지나고 오이도 입구를 통과하여 시화방조제 12Km를 달리게 된다.

더 갈려해도 힘도 없고 길도 찻길이라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돌아 다시 시흥으로 들어와

벌판의 나락을 보면서 달려 공장에 도착하는 것으로 마감된다.

 

 

▼ < 07 : 00 > 집에서 출발

 

▼ < 07 : 07 > 이제 안양천 자전거길하고 많이 친해 졌다.

 

 

▼ < 07 : 19 > 안양천에서 목감천으로 올라가는 언덕 구간

 

 

▼ < 07 : 32 > 목감천 저전거길은 배수갑문시설이 있는 여기까지. 이후로는 시멘트 포장의 둑방길이다. 자전거로 출퇴근 시작한 이후로 이제 이길은 눈감고도 달릴수 있을 정도.

 

 

▼ 제2경인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여

 

▼ 달리다 보니 여기는 비포장 흙길이다.

 

▼ < 07 : 53 > 가다보면 이런 다리가 나오면 건너서 좌회전하면 된다.

 

▼ 예쁜 꽃길을 따라 달리다 보면

 

▼ 자그만 마을이 나오고 군부대 담벼락을 끼고 달리게 된다.

 

▼ < 08 : 01 > 아침부터 강태공들은 세월을 낚고 있다. 출발한지 약 1시간 만에  칠리저수지 도착한다.

 

▼ 위험한 수인산업도로 횡단 보도를 조심스럽게 건너고 바로 앞에 있는 길을 따라 가면된다.

 

▼ 우리 수요가이신 김사장님네는 바쁜지 오늘도 출근하셨다.

 

▼ 제3경인고속도로 옆길을 시원스레 달려 죄회전하여 토끼굴로 들어간다.

 

 

▼ < 08 : 12 > 도리재 마을인데 온통 공장이다.

 

▼ 우리한테 참 잘 해주시는 김사장님은 오늘 쉬시네!

 

▼ 야트막한 언덕을 지나면 물왕저수지 먹자촌이 나온다. 여기 거의 모든 식당이 대박 집이다.

 

▼ < 08 : 21 > 조용한 아침의 물왕저수지. 사진이 좀 그러네

 

 

 

▼ < 08 : 27 > 시흥 벌판을 가로지르는 자전거길 그린웨이 입구. 오랜만에 이길을 달려본다. 눈이 시원해지는 멋진 곳이다.  

 

 

 

▼ < 08 : 37 >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사진 전문가들이(?) 반드시 오는 곳 중 하나다.

 

 

 

 

 

 

 

 

▼ < 08 : 54 > 시흥 갯골생태공원에 도착한다. 여기 와 본지 몇년 지난 것 같은데 많이 바뀌었다. 정리도 잘되어 있고 전망대도 멋지게 서 있다. 옅은 안개가 시야를 흐리게 하는게 아쉬웠다.

 

 

▼ 22미터 전망대 꼭대기에서 찍어본 모습

 

 

 

 

 

▼ 최근에 조성된 골프장이 가까이 있다. 골프장 입구 쪽이 생태공원과 연계되어 잘 조성해 두었다.

 

 

 

▼ 이제 월곶으로 향하고 있다. 이길에는 미나리깡이 많이 있다.

 

▼ < 09 : 30 > 바닷물이 빠진 월곶 앞 갯펄

 

 

▼ < 09 : 43 > 옥구공원 도착

 

 

▼ 여기 생금우물의 물맛은 가히 꿀맛이라 할 수 있다.

 

 

▼ < 10 : 02 > 오이도 철강단지 스틸랜드 앞에서 이제야 아침이다.

 

 

▼ 이제 시화방조제로 들어간다. 오늘은 오른 쪽 바다를 끼고 달려본다. 대부분은 왼쪽에 자전거 및 보행 전용길이 넓게 있어 그 곳을 달린다.

 

▼ 오이도 횟집 단지

 

 

▼ < 10 : 27 > 이제 12Km 시화방조제길을 달린다.

 

▼ 조개 잡는지 사람들이 아주 많네

 

 

▼ < 10 : 37 >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

 

▼ 꽃게철이다. 아주 큰 꽃게 엄청 잡아 왔다.

 

 

▼ 선착장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손가락만한 작은 넘은 그냥 살려 보내지!!!

 

 

 

 

▼ < 10 : 56 > 중간 지점에 있는 조력 발전소

 

▼ 바다 안개가 없으면 전망이 좋을텐데 오늘을 그냥 패스.

 

▼ < 11 : 09 > 덕적도 등 섬으로 1박 2일 간다고 여러번 왔던 방아머리 선착장

 

 

 

 

 

▼ < 11 : 21 >  방아머리 갯뻘을 뒤로하고 돌아가자

 

▼ < 11 : 25 > 시화호갑문

 

▼ 돌아 올때는 시화호쪽으로 난 길을 달린다. 자전거길 시원하게 잘 되어 있지요!

 

▼ < 11 : 54 > 시화방조제 끝나는 지점에 칡넝쿨이 담을 타고~~~ 멋지네!

 

▼ < 12 : 50 >다시 돌아온 시흥갯골생태공원내 잔디광장

 

▼ 이제 거의 다와 간다. 포동, 하중동,미산동및 매화동이 끼고 있는 벌판이다.

 

 

 

 

▼ < 13 : 21 > 은행공장에 도착하여 씻고 좀 쉬다가 대리기사와 같이 냉면 한 그릇하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