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 <07 :11> → ①대서문<07 :26 - 1.2Km> → ②중성문<08:00 - 2.7Km> → 국녕사<08:28 - 3.7Km> → ③가사당암문<08:51 - 4.0Km> → 용출봉<09:13 - 4.3Km> → 용혈봉<09:30 - 4.6Km> → 증취봉<09:43 - 4.8Km> → ④부왕동암문<09:54 - 5.1Km> → 나월봉 우회<10:22 - 5.5Km> → 나한봉<10:34 - 5.8Km> → 715봉<10:49 - 6.0Km> → ⑤청수동암문<10:53 - 6.1Km> → 문수봉<11:04 - 6.3Km> → ⑥대남문<11:09 - 6.5Km> → ⑦대성문 점심<11:16 - 6.8Km> → ⑧보국문<11:55 - 7.4Km> → ⑨대동문<12:09 - 8.1Km> → ⑩용암문<12:39 - 9.7Km> → ⑪백운봉암문<13:23 - 10.8Km> → ⑫북문<14:23 - 12.3Km> → 원효봉<14:30 - 12.5Km> → ⑬서암문<15:06 - 13.5Km> → ⑭ 수문지<소나기로 생략함>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15:30 - 14.6Km> ===== 트랭글 기준
▼ <11 : 45 > 대성문에서 간단한 점심하고 이제 보국문으로 가고 있다. 성곽 옆으로 난 길이 편해 보이지요!
▼ 보국문 도착 직전 전망터에서 본 북한산 중심부및 주능선
▼ < 11 : 59 > ⑧ 보국문
[보국문은 북한산성 동남쪽에 있는 암문으로, 산성이 축성된 1711년(숙종 37)에 지어졌다. 보국문은 소동문 또는 동암문이라고도 한다. 암문은 평상시에는 백성들의 출입문으로 이용되었으며, 전쟁 때에는 비밀 통로로 사용되었다. 암문은 돌로 만들어 졌지만 홍예 형태가 아닌 방형의 평문 형식이며 상부에 문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1993년에 보국문 상부의 여장을 복원하였고 부분적으로 수리하였다] ☜ 현지 안내 설명서
▼ 보국문에서 성곽을 따라 조금 올라 가면 칼바위 능선 갈림길이 나온다. 칼바위란 날카로운 바위가 많아 위험하다는 의미가 있는데 아주 안전하게 등로를 정비해 두었다.
▼ < 12 : 14 > ⑨ 대동문 부른 배를 달래며 도착한 대동문. 주중이어서 그런지 식당이 한가하다.
[대동문은 북한산성의 동쪽에 있는 성문으로, 산성이 축성된 1711년(숙종 37)에 지어졌다. 서울의 동북쪽 수유동과 우이동을 연결하는 관문이다. 문의 형식과 모습은 대남문이나 대성문과 같다. 그러나 홍예문은 이 문이 가장 크다. 하부의 홍예문은 통로로 사용되었으며, 상부의 단층 문루는 군사적인 목적으로 시용되었다. 문루는 소실되었던 것을 1993년 새로 복원하였는데 이때 홍예문 상부의 여장도 함께 복원하였다. 문루 바깥쪽에 낮은 담장 형식으로 쌓은 여장은 아군이 몸을 숨기고 활이나 총을 쏠 수 있도록 설치한 군사 시절이다] ☜ 현지 안내 설명서
▼ 동장대 가는 길. 동장대는 성문이 아니어서 오늘은 버리자.
▼ 대동문에서 용암문까지 1.5Km는 평지에 가까운 흙길이다.평속을 만회할 수 있는 구간이다.
▼ < 12 : 41 > ⑩ 용암문. 대동문에서 1.5Km를 쉬지 않고 25분 정도 걸어 도착했다.
[용암문은 북한산성의 대동문 북쪽에 있는 암문으로, 산성이 축성된 1711년(숙종37)에 지어졌다. 용암봉 아래에 있어서 용암봉암문이라고도 부르며 우이동으로 통하는 관문이다.암문은 일반 성문과 달이 은밀한 곳에 만들어 전쟁 때에는 비밀통로로 사용하였다. 암문은 그 모양이 홍예가 아니 방형이라는 것이 특징이며 상부에 문루도 만들지 않는다. 그러나 용암문은 동암문인 보국문과 달리 성 내부 쪽을 홍예형으로 만들었다. 용암문 상부의 여장은 무너졌던 것을 1996년에 새로 복원한 것이다] ☜현지 안내 설명서
▼ 노적봉 방향으로 가는 길. 백운대 쪽에서 올 때는 아주 편한 길이라 생각되었는데 오늘은 반대로 가니 제법 가파르고 바윗길이 험난하다.
▼ < 13 : 05 > 노적봉 올라가는 입구. 위험하니 올라 가지 말라고 한다. 감사~감사~
▼ 노적봉 입구를 지나니 북한산 최고봉 백운대가 보이고 뒤로는 노적봉 정상이 눈에 확 들어 온다.
▼ 많이 지친 상태인지 이 계단도 힘들게 올라 간다. 내려 올때는 고무 바닥이 폭신한게 정말 편한 길이었는데~~~
▼ 오늘 마지막으로 올라야 할 원효봉이 저 아래 버티고 있다. 염초봉은 가지 말라고 하는 봉우리
▼ 만경대 아래를 지나간다.
▼ 백운대 아래 쪽에서 암벽을 오르는 사람들이 쉬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주에 인수봉 쪽에서 사망 사고가 있었는데 늘 조심하세요
▼ 백운봉 암문 도착 직전 가파는 계단길.
▼ < 13 : 27 > ⑪ 백운봉암문 북한산성 성문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암문에 도착하기가 쉽지 않다.트랭글에는 해발 702m로 표시된다.
[북한산의 주봉인 백운대(약836m)와 만경대 사이에 위치한 성문으로, 북한산성의 성문중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1711년(숙종37) 북한산성 성곽을 축조하면서 설치한 8개 암문 중 하나인데, 일제강점기부터 위문(衛門)으로 불려왔다. 암문은 비상시에 병기나 식량을 반입하는 통로이자 , 때로는 구원병의 출입로로 활용된 일종의 비상출입구이다. 산성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적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갯마루나 능선에 설치했다. 백운봉암문은 여느 암문과 마찬가지로 성문 상부에 문루(門樓)는 마련하지 않았다. 성문 양쪽은 장대석으로 쌓고 그 위 천장 부분은 장대석 여러 매를 걸쳐 만들었다. 이런 양식의 성문을 아치 모양의 홍예식과 구분하여 평거식이라 부른다. 원래 문짝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지고, 문짝을 달았던 원형의 지도릿돌과 일반문의 빗장에 해당되는 장군목을 걸었던 방형 구멍이 남아 있다] ☜ 현지 안내 설명서
▼ 지난 주에 있었던 인수봉 사고로 암벽등반을 금지하는 현수막이 붙었다.
▼ 인수봉 정상. 오늘은 성문 종주라 백운대 정상은 버린다.
▼ < 13 : 33 > 이제 원효봉으로 가기 위해 가파른 바윗길로 하산 시작한다.
▼ < 14 : 09 > 대동사 갈림길 부근. 더 내려가면 다시 올라와야하기에 여기서 대동사 앞을 지나 상원사를 통해 원효봉 가는 길로 들어 간다.
▼ 대동사 앞 텃밭에서는 개복숭 딴다고 바쁘다.
▼ < 14 : 12 > 대동사 앞을 지나간다.
▼ < 14 : 16 > 상운사 경내에는 등산로가 아니라는 안내판 보고 앞을 지나간다.
▼ 정식 등로와 만난다. 잘 정리된 가파른 돌계단이다. 원효봉까지 400m
▼ < 14 : 27 > ⑫ 북문 멀리서 천둥 소리가 들리지만 아직은 비가 오지 않는다.
[원효봉과 영취봉 사이의 해발 430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산의 능선이 말안장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형태를 보이는 안부(鞍部)지점에 자리한다. 주변에 상운사와 훈련도감 유영지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훈련도감 유영과 상운사에서 북문 지역의 수비와 관리를 맡은 것으로 파악된다. 북한산성에는 대서문·대남문·대동문·대성문·중성문·북문 등의 6개의 대문이 있으며, 큰길은 '대서문-중성문-대남문·대성문'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였다. 대문 중 북문과 대동문은 간선도로에서 벗어나 있는데 이는 한양 도성과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진 지점에 위치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대문으로서 북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았던 것은 북문만이 '대(大)'자를 붙이지 않은 사실로도 알 수 있다. 실제로 『북한지』(北漢誌,1745년 간행)를 보면 북문에만 도로망이 연결돼 있지 않다. 성문은 석축기단 부분인 육축부(陸築部), 그 위에 올린 문루, 출입을 위한 개구부(開口部), 출입을 통제하기 위한 문짝 등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북문에는 문루와 문짝이 없는 상태로 육축부와 개구부만이 남아 있다. 문루 자리에는 초석만이 있으며, 개구부에는 문짝을 달았던 원형의 지도릿돌과 장군목을 건너질렀던 방형의 구멍이 남아 있다. 북한산성의 대문이 완성 된 때는 1711년(숙종37)인데, 30여 년 후에 간행된 『북한지』에는 북문의 문루가 표현되어 있지 않다. 이를 근거로 18세기 전기에 이미 문루가 없어졌으며, 그 상태가 지금까지 이어져왔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 현지 안내 설명서
▼ 성곽 따라 원효봉 정상으로 가는데 날이 많이 어두워졌다.
▼ < 14 : 34 > 원효봉 정상에 오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서둘러 사진 찍고 하산 시작한다. 처음으로 올라 온 원효봉에서 쉬면서 눈 요기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인데 아쉽다. 천둥 소리가 아주 가깝게 들린다. 머릿속에서는 몇번 보았던 낙뢰사고 간판이 왔다 갔다한다.
▼ < 14 : 35 > 카메라는 가방속으로 들어가고 이제부터는 스마트폰 사진이다.
▼ 하산하기 위해서는 이 조망바위를 넘어야하는데 천둥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 거의 뛰다시피 넘었다.
▼ < 15 : 03 > ⑬ 서암문. 비 맞으며 걷는 숲길도 멋있네! 오늘의 마지막 성문인 서암문에 도착하니 비는 거의 거쳐간다. 오는 김에 좀 더 오지 너무 게으르게 내렸다.
[1711년(숙종37) 북한산성 성곽을 축조하면서 설치한 8개의 암문중 하나이다. 암문은 비상시에 병기나 식량을 반입하는 통로였으며, 때로는 구원병의 출입로로 활용됐다. 주로 적의 공격이 예상되는 취약한 지점에 설치하였다. 서암문도 창릉천에서 쉽게 오를 수 있는 구릉의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서암문은 여느 암문과 마찬가지로 성문 상부에 문루를 마련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암문 출입구가 네모나 형태를 보이는데 서암문은 외관상 무지개 모양의 홍예 형태를 띠고 있다. 문 내부에는 문짝을 달았던 지도릿돌과 장군목이라는 빗장을 건너 질렀던 방형의 구멍이 남아 있다. 서암문의 주변은 지형이 낮고 험하지 않아 취약지대에 속했다. 이를 감안해 다른 암문에 비해 성벽을 높게 쌓았다. 또한 성문과 연결된 성벽을 ㄱ자 모양으로 돌출시켜 접근하는 적을 측면에서도 공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암문은 성내에서 생긴 시신을 내보내는 문이라해서 시구문(屍軀問)이라고도 불렀다] ☜ 현지 안내 설명서
▼ < 15 : 16 > 서암문에서 대서문 쪽으로 가면 수문이 있어던 흔적을 볼 수 있다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 이번에는 생략하고 13성문 종주로 마무리한다. 북한산 둘레길 10구간으로 들어가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에서 오늘 산행 끝
▼ 신발 털고 집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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