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첫날 오랜 비행과 시내 관광으로 몸은 파김치가 되어 호텔에 도착하여 간단히 씻고 누우니 바로 잠들었다.
오래 자지 못하고 새벽 4시 전후 깨어서 스마트폰 뒤지다 다시 잠들다 반복하다가 일어났다.
타지로 가면 늘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바퀴하는 즐거움이 상당한데 여기서도 예외가 없다.
베르사유 궁전(프랑스어: Château de Versailles)은 프랑스의 베르사유에 있는 왕궁이다. 베르사유는 원래 파리의 시골 마을 중 하나였으나 이 궁전이 세워진 이후부터는 자치권 을 가지는 파리 외곽의 도시가 되었다. 또한 베르사유 궁전은 원래 왕이 사냥할 때 머무는 여름 별장이었으나 1682년 루이14세가 파리에서 이 궁전으로 거처를 옮겨, 1789년 왕가가 수도로 돌아갈 것을 강제될 때까지 프랑스 앙시앵 레짐 시기, 권력의 중심지였다. 바로크 건축의 대표작품으로, 호화로운 건물과 광대하고 아름다운 정원과 분수 그리고 로페라 와 거울의 방으로 유명하다. 거울의 방은 벽과 천장이 거울로 된 길이73m의 방인데 1차 세계대전 을 형식적으로 마무리지었던 베르사유 조약 이 1919년 6월 28일에 이 방에서 이루어졌다. 베르사유 궁전은 한번에 2만 명이나 수용할 수 있는 커다란 안뜰을 둘러싸고 있는데 안뜰에는 대트리아농 과 소트리아농을 포함하여 작은 궁전들이 있다. 또한 1783년 이 안뜰에서 세계 최초의 열기구가 떠올랐다.베르사유 궁전이 실제로 궁전으로서 사용된 기간은 매우 짧고, 1715년 루이 14세 사후, 뒤를 이은 루이 15세는 곧바로 파리로 다시 궁전을 옮겼다.나중에는 빌헬름 1세 의 즉위식이 열리기도하였다 - 퍼온 글
▼ < 07 : 22 > 호텔 앞 풍경. 호텔에서 빵조각으로 간단히 식사하고 출발 준비한다. 오늘은 베르사이유 궁전 구경하는 날이다.
▼ < 07 : 48 > 3자매가 있는 가족 여행에 부상자도 있다. 일주일전 다리가 뿌러져 깁스를 하고 여행 취소를 할려다 과감한 결정을 하여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있는 가족이다. 휠체어가 오르 내릴수 있는 버스로 교체하였다.
▼ 요즘 유럽 도시의 빈틈은 낙서로 채워져 있다.
▼ < 08 : 56 > 약 1시간 달려 베르사이유 궁전에 도착한다.
▼ 일찍 서둘러 왔는데도 기다리는 줄이 엄청나다. 약 40분 정도 걸리겠다고 한다.
▼ < 09 : 57 > 딱 한시간 줄서 있다가 입장한다.
▼ 화려하고 웅장하고 작품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다.
▼ 창문 넘어 보이는 베르사이유 정원
▼ 카펫에 혼을 넣어 만든 작품. 입이 쩍 벌어진다.
▼ 다비드가 그린 나폴레옹1세 대관식 그림.
▼ 잠시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들어오니 살던 모습을 그대로 전시해 두었다.
▼ 시간이 빠듯하여 정원 구경은 생략
▼ < 11 : 10 > 1시간 정도 구경하고 밖으로 나오니 엄청난 대기 행렬에 입이 쩍 벌어진다. 일찍 서둘러 오길 잘 했다.
▼ < 12 : 12 > 다시 파리 시내로 와서 점심을 먹는다. 달팽이 요리라 하는데 뭔 맛으로 먹는지??? 가까이 있는 슈퍼에 들러 물도 사고 먹거리도 준비하고 오후 일정 시작한다.
▼ 알렉사드르 다리앞을 지나 화장품 가게로 우리를 안내한다. 관광지 매장 방운믄 여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현지 있는 딸이 이곳 가게 제품이 싸고 좋다고하여 몇가지 담았다.
▼ < 14 : 25 > 루브르 박물관 도착. 규모도 엄청 났지만 눈에 익은 유리 피라미드를 직접 보니 옛 건물과 안 어울릴것 같은데 묘하게 자리 잡고 있다.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라 겉모습 구경하며 산책하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 잘 생긴 파리 가수의 뮤직비디오 제작 현장
▼ 박물관 밖으로 나와 우리끼리 시내 구경
▼ < 16 : 00 > 파리에서 꽁 볶아 먹고 저녁에 스위스 쥐리히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다.
▼ 출국심사 없이 보안검색만으로 나갈 수 있다.
▼ 파리에 왔으니 와인은 마셔야지. 저렴한 것으로 한병 준비
▼ < 20 : 43 > 쥐리히 공항에 도착하여 이태리에서 온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 < 23 : 20 > 좁고 경사가 심한 어두운 길을 2시간 30분 정도 달려 도착한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역. 아무도 없고 우리만 있다. 버스가 올 수 있는 곳은 여기까지이고 여기서 10시 30분 기차 타기로 했는데 많이 늦었다. 다행히 늦게까지 기차가 있었다. 우리의 숙소는 여기서 15분 정도 더 올라가야한다. 내일 융푸라우로 올라 간다.
▼ < 00 : 27 > 숙소에 도착하여 간단히 씻고 허기를 채웠다.
'즐거운 여행 > 해 외 여 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유럽-이태리 ]베로나에서 줄리엣을 만나다. 2015. 07. 30 (0) | 2015.08.10 |
---|---|
[ 유럽-스위스 ]스위스의 자연에 홀딱 빠지고 오다. . 2015. 07. 29 (0) | 2015.08.07 |
[유럽-파리]우리 가족 넷이 파리에서 만나다. 2015. 07. 27 (0) | 2015.08.05 |
[중국상해]직원들과 상해에서 3박 4일 2014. 9. 18 ~ 21 (0) | 2014.09.24 |
대마도 1박 2일 (0) | 2014.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