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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산행/서울

[ 도봉산 다락능선 ]도봉산 정상에 오르고 오봉을 거쳐 송추로 내려오다. 2015. 09. 06

 

지난주 다녀온 도봉산 사진을 본 친구가 자기도 가고 싶다고 하여 오늘 친구 몇이서 다시 도봉산에 올랐다.

원래 계획은 5일 토요일 이었는데 여러가지 사유로 일요일로 하루 연기되어,

 비오는 토요일을 피해 정말 화창한 가을날의 도봉산을 마음껏 즐기다 온 하루가 되었다.

 

시즌이 다가오면서 산에 오르는 사람이 확실히 늘어났다.

전주에 텅 비다시피한 y계곡은 우리를 기다리게 했고

신선대 정상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근래 보기 드문 멋진 날씨 덕분에 하루를 호탕하게 즐기고 내려왔다.

 

오늘 여정은 도봉산역→다락능선→포대정성→y계곡→신선대→오봉→여성봉→오봉탐방지원센타→송추진흥관에 도착하는 것으로 약 7시간 30분(휴식2시간30분 포함) 동안 11.3Km 정도 걸었다.

 

▼ < 09 : 06 > 8시 약속이었는데 한 친구가 늦게 도착하여 이제 광륜사를 지나 본격 산행길에 오른다.

 

 

 

▼ < 09 : 36 > 30분 정도 올라 오니 수락산이 가까이 보인다. 맑은 날씨가 우리를 반겨주기 시작한다.

 

▼ < 09 : 42 > 먼저 올라 와 은석봉이 보이는 넓은 바위에서 잠깐 쉬고 있는데 친구들이 안 올라 온다. 전화하니 우회길로 한참을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

 

 

▼ < 10 : 06 >한시간 정도 헐떡이며 올라 도착한다.  다락능선 따라 오르다 여기 오면 처음으로 도봉산 정상부와 인사하게 된다.

 

 

 

 

 

▼ 오늘은 사람 사진이 좀 많이 등장한다. 파란 하늘과 구름이 녹음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는 듯하다.

 

 

 

▼ 북한산 인수봉이 바로 앞에 있는 듯하다.

 

▼ 이 친구 오늘 카메라 들고 신이 났다.

 

 

▼ 수락산 불암산 넘어 멀리 하남및 팔당댐까지 보인다. 카메라의 한계로 다 담지는 못하네!

 

 

 

 

 

 

 

 

 

 

 

▼ 암벽을 오르는 파리떼들

 

 

▼ < 10 : 55 > 첫번째 마주하는 험한 바윗길. 사진 찍으며 쉬고 올라가니 쉽게 올라간다.

 

 

 

 

 

▼ 미끈한 바위에 뿌리 내린 소나무가 신기하다.

 

▼ 포대능선이 뻣어 있고 그 끝이 사패산 정상이다.

 

 

 

 

▼ 포대 정상의 명품 소나무 앞에서 인증해 보자.

 

 

 

▼ < 11 : 27 > y계곡으로 내려 가는데 오늘은 사람들이 제법 많네

 

 

 

 

 

 

▼ < 11 : 35 > 사람들이 줄을 섰는데도 10분도 안되어 올라왔다. 좀 쉬다 가자한다. 경치 죽이지?

 

 

▼ < 11 : 46 > 신선대 정상에 도착하여 여기 저기 카메라에 담아 본다.

 

 

 

 

 

▼ 자운봉 보다 더 높이 머리 올리고 각자 인증한다

 

 

 

 

 

▼ < 12 : 00 >단풍이 시작되고 있나 보다. 그 아래에 상 차리고 먹고 마시고 수다하고

 

▼ < 12 : 50 > 이제 내려간다. 지난주 나는 우이암으로 내려 갔는데 오봉으로 가서 송추로 내려가자고 수정하니 다들 동의한다. 막걸리 한잔하니 알딸딸하시지! 기이한 바위 구경하며 걸으면 바로 돌아 올거야.

 

 

 

 

 

 

▼ 북한산 오른쪽으로 인천대교가 지나가는 인천 앞바다가 보인다.

 

 

 

 

▼ 오봉으로 가는 편안한 길이 나온다.

 

▼ < 13 : 36 > 송추계곡으로 내려가는 길과 만난다. 우리는 오봉으로 직진이다.

 

 

 

 

▼ < 13 : 51 > 입구쪽에 오봉 정상 표시 기둥이 서 있다.

 

▼ 오봉 정상에서 뒤돌아 본 도봉산 정상부

 

▼ 선명한 북한산 정상부도 찍어 보고

 

▼ 언제 봐도 신기한 오봉 바위들

 

 

 

 

 

▼ 관음봉에 부처님 바위를 당겨 보았으나 한계가 있네!

 ▼ 친구 카메라 당겨 찍은 부처바위

 

 

▼ < 14 : 12 > 이제 오봉에서 내려와 여성봉으로 가자

 

▼ 여성봉이 눈 앞에서 우리를 부르는데~~~

 

▼ 오봉은 좀 더 놀다 가라고 우리를 붙잡고~~~

 

 

▼ 이 친구 오늘 계 탄 날이다.

 

 

 

▼ < 14 : 38 > 아줌마들 목소리가 엄청 크게 들린다. 똑 같은 여성봉에 도착한다.

 

 

▼ 여성과 같이 넷이 한장

 

▼ 여성 배 위로 올라가 경치 감상하며 한병 남은 막걸리 떨이하고

 

 

 

 

▼ < 15 : 17 > 이제 하산이다.

 

▼ 발 아래 있던 사패산 정상이 이제는 아주 높아 보인다.

 

 

▼ < 16 : 02 > 오봉탐방지원센타 하산 완료. 지나 온 길을 복습한다.

 

 

▼ < 16 : 17 > 송추 삼거리 진흥관에 도착하여 짬뽕 한 그릇하면서 즐거웠던 오늘 하루 정리하고 34번 타고 집으로 향한다. 오늘 즐거웠고 빠른 시간내 또 산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