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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걷기/해 파 랑 길

[해파랑길]20코스 강구항 ~ 영덕해맞이공원 2015. 10. 10

 

오늘은 바쁜 하루가 될듯하다.

오전 20코스 걷고 부산으로 내려가야한다.

 

5시 저녁 모임이 약속되어 있어

걷고

목욕하고

부산까지 갈려면 ~~~

 

아침 일찍 출발한다.

 

"십천의 입구 강구에서 시작되는 코스로 해와 바람의 길이면서 동시에 산과 바다를 양어깨에 끼고 걸을 수 있다. 24기의 풍력발전기와 함께 별반산봉수대, 해맞이공원, 대표 문인들의 시비까지 영덕의 신재생에너지와 역사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영덕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 해파랑길 홈피에서

 

 

▼ 산길을 걷고 고불봉 정상에도 오르고 임도길 따라 걷다가 풍력발전기 구경 실컷한 구간으로 해파랑길 누적거리 345Km이다.




▼ < 05 : 39 > 새벽 조명을  받으니 아주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강구교. 여기서 출발한다.  오늘 아침도 편의점에서 라면으로 해결한다. 대게 고장 맞다.

 

 

▼ 아침이 밝아 오는 강구항을 가까이서 찍어 본다.

 

 

▼ 다리를 건너오면 관광객들로 늘 붐비는 대게거리에 도착한다.꽤 살살하다. 겉옷 꺼내 입는다.

 

 

▼ < 05 : 54 > 어둠 속에서 여기 찾기가 쉽지 않네!  여기서 해파랑길은 강구항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산동네로 올라간다.

 

 

 

▼ 밤새 조업하고 줄지어 배들이 들어 오고 있는 강구항의 새벽이다.

 

 

 

 

 

 

 

 

▼ < 06 : 09 > 산동네를 지나 대로를 건너면 이제 본격적인 등로로 들어 간다. 아쉬 쉬운 구간이라고 소개 받았는데 역시 산길을 우습게 보면 안된다는 진실을 깨닫게 된다. 일부 구간에는 오르 내리 정도가 심한 곳도 있었다.

 

 

▼ 고불봉이 정상인듯한다. 7Km이면 짧지 않은 거리인데 시작은 아주 편한 길을 걷는다. 새벽 운동이네!

 

 

▼ < 06 : 28 > 숲속을 걷다 보니 일출의 장관을 놓쳐 버렸다. 나무가지 사이 햇살이 강렬하다.

 

 

 

▼ < 06 : 54 > 잘 정리 된 쉼터에서 햇살 받으며 간식 먹으며 쉬어 간다.

 

▼ < 07 : 04 > 금진구름다리를 건너간다.

 

 

 

 

▼ < 07 : 51 > 1시간 40분 정도 걸었다. 소나무 아래 쉬어 가는 곳인가 보다. 여기서 부터 올라가는 길이다.

 

 

 

 

▼ 운동 시설이 모여 있는 곳을 지나 조금 더 가니 풍력발전기가 보인다.

 

 

▼ 고불봉이 보인다. 주변에서는 가장 높은 곳이다.

 

 

▼ 고불봉은 블루로드 구간이 아닌데 대부분 올라간다. 여서부터 가파른 흙길을 잠시 올라간다.

 

▼ 해발 235미터 고불봉 도착. 주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 영덕 풍력 발전단지의 바람개비들

 

 

▼ 영덕 시내

 

 

 

 

▼ < 08 : 30 > 풍력발전단지 방향으로 하산 시작

 

 

 

▼ 등산로에 양탄자를 깔아놨다.

 

▼ < 08 : 50 > 하저리에서 영덕 시내로 가는 길이 나온다. 어떤 사람들은 여기서 도로를 따라 하저리로 내려가 바닷길로 영덕해맞이 공원까지 걸어 가기도 하던데 나는 그냥 정상적인 산길로 계속간다.

 

 

▼ 내려와 뒤돌아 본 고불봉 모습

 

▼ 좌측으로 들어 오면 해파랑길 안내 표식이 여러개 있다. 기존 블루로드는 영덕환경자원관리센타로 올라갔는데 이번에 새로 산으로 길을 만들었다. 나무 계단길로 올라간다.

 

 

 

 

▼ 전망대에 오르니 영덕 시내와 고불봉이 가까이 보인다.

 

 

 

▼ < 09 : 12 > 여기서 부터는 임도. 경사도 거의 없는 임도로 영덕풍력발전단지까지 지겨울 정도로 걷는다.

 

 

 

 

 

 

 

 

 

 

 

▼ < 10 : 16 > 거의 다 와 간다. 해맞이광장까지 1.5Km 남았다. 바람개비 찌기 놀이하며 바삐 걸어 내려 온다.

 

 

 

 

▼ 바람개비가 모여 있는 곳은 영덕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이다. 영덕에는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지역으로 보인다.

 

 

 

 

 

 

 

▼ 벛꽃전망대로 올라 가니 동해의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아름답네! 내려 오면서 잘 꾸며진 공원 구경한다.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 나왔다.

 

 

 

 

 

 

 

 

 

 

 

 

 

 

 

 

 

 

 

 

 

 

▼ 영덕풍력발전 단지에서는 발전기 24기가 약 2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대단하다 !

 

 

 

 

▼ < 11 : 00> 공원 구경 끝나고 이제 해맞이 광장으로 내려간다.

 

 

▼ 이정표가 여기 시멘트 포장길로 인도한다.

 

 

▼ < 11 : 18 > 영덕해맞이 공원 도착한다. 등대 이름이 창포말등대라고 한다. 대게 집게가 등대 기둥을 불고 있다. 영덕 시내 가기 위해 택시를 불렀고 기다리는 동안 여기 저기 마구 찍었다.

 

 

 

 

 

 

 

 

 

 

 

 

 

▼ 영덕에 도착하여 목욕하고 점심 챙겨 먹고 1시 20분 버스를 탄다.

 

▼ 부산 광안리 바다. 부산국제영화제 마지막 날이라 광안리 바다도 복잡하다. 사람들 피해서 한장 남겨 본다. 저녁에 많이들 모였다. 새벽 3시까지 먹고 마시고 ~~~. 큰 누님이 동아 가신지 1녕이 되어 제사를 모시고 2박 3일 운동하고 친구들 만나 즐거운 시간 갖는등 이번 4박 5일은 가을 곡간처럼 알찬 시간으로 가득 채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