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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걷기/해 파 랑 길

송정에서 해운대까지 철길로 걸었다. 2018. 01. 06


매년 1월 첫째 토요일 부산에서 신년 모임이 열린다.

서울에서 몇이 같이 가는데

올해는 좀 일찍 내려가 바닷가 구경이나 하자고 한다.


내 고향 송정 바다를 보고 싶다고 하여

우리는 송정에서 신년 모임을 시작한다.

오늘 여정 : 송정해수욕장 → 구덕포 → 동해남부선 폐철길 → 다릿돌전망대 → 청사포 달맞이길 → 해운대해수욕장 / 3시간 동안 약 7.4Km를 걸었다.



▼<12:30>송정 시장에 도착하여 맛나는 회로 점심을 하고 있으니 부산 친구 1명도 도착한다.


▼<14:09>배불리 즐겁게 먹고 해운대로 가자! 송정해수욕장은 엄청 변했지만 바다물 색깔은 어릴때 뛰어 들었던 바다색과 똑 같다.








▼<14:42>구덕포 마을에서 철길로 올라간다. 오랜만에 만나 무척 즐겁나 보다.





▼동해안 해파랑길 으며 이런 색의 바다를 보는게 참 괜찮았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다.


▼<14:54>최근 새로 등장한 다릿돌전망대. 해운대에 있는 중학교 다닐때 기차타고 여기를 돌아오면 송정 다왔다했는데 이제는 유명 관광지로 변신했다. 여기서 바라보는 송정 해변. 참 아름답네!













▼<15:15>청사포 포구 도착.





▼커피 한잔 하며 여유를 부리고 싶다고 철길을 버리고 달맞이 길로 올라간다.






▼전망 좋은 이층에서 잠시 앉았다가 이제 해운대해수욕장으로 내려간다. 봄이면 벗꽃이 장관인 길이다.





▼<17:06>약 3시간 걸어 도착한 해운대 해수욕장. 주말 나들이객들로 백사장은 만원이다.


▼작년보다 몇명이 모자란다. 내년에 또 웃는 얼굴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