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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걷기/해 파 랑 길

[해파랑길]44코스 수산항 ~ 설악해맞이공원 2018. 06. 17


조용한 수산항에 도착하니

코스 종점은 마을 지나 7번 국도변에 자리하고 있다.


오늘 하루 먼길을 걸어야하기에

종점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 잠시 쉬고 바로 출발한다.


하늘은 해무가 올라 와 계속 뿌연 상태이며

간간히 바람이 불고 해도 가려져 있어 걷기에는 딱 좋은 조건이다.



▼왼쪽에 설악산이 앉아 있고 복잡한 낙산해변을 지나는 길로 해파랑길 누적거리는 684.9Km이다.



▼버스 정류장에서 잠시 쉬어 간다. 자전거길이 앞에 있어 응원도 해주고.




▼희미하지만 설악산 정상이 눈에 들어 온다.


▼<10:24>양양 오산선사유적지를 지나간다. 박물관 관람도 하고 싶은데~~~


▼양양에도 송이버섯이 많이 나는지 정류장 지붕에 송이 두송이가 자리 잡았다.


▼오산교를 지나고


▼대부분의 라이딩은 자전거길을 버리고 찻길에서 진행되고 있다. 간혹 혼자서 달리는 사람은 자전거길에서 달리고 있었다. 나도 찻길로 자주 다니는데 위험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트렉터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작품으로 전시되어 있다.



▼자전거길은 계속되고 쉼터도 자주 나온다.



▼뒤 설악산이 눈에 들어오고 낙산대교를 올라간다.


▼오른 쪽을 당겨보니 낙산사 해수관음상이 들어온다.


▼양양남대천 위로 낙산대교를 지나간다.


▼남대천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







▼선수들 훈련중인가 보다.






▼낙산해수욕장에 도착. 날은 더 흐리고 해무는 계속 올라오고











▼<11:35>식당 앞에서 아저씨가 혼자 식사 된다고하여 들어 갔는데 회덮밥이 별로 였다. 같이 온 두사람은 낙산사 경내에 있다고 연락이 온다.


▼오른쪽으로 가면 낙산사 의상대 및 홍련암이 나온다. 오늘은 낙산사에 들리지 않고 해파랑길 따라만 간다.







▼국도변 높은 곳으로 자전거길이 지나간다.


▼부지런한 농부가 혼자 다 경작하는지 눈두렁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다.



▼<12:27>상대적으로 아담한 규모의 설악해변




▼설악해변 한 쪽 끝에 후진항




▼이번 코스도 얼마 남지 않았네! 대포항 흉물이 보이기 시작한다.


▼자전거길에 공을 많이 들였다. 멋진 바다를 보며 데크길을 달리는 기분 생각만해도 괜찮네!





▼블로그 친구분의 시그널이 보인다. 아직 통일전망대에 도착하지 못하셨는데 어르신! 제가 먼저 도착할듯합니다. 죄송합니다.


▼여기는 정암해변. 해수욕하기에는 너무 깊어 보인다.







▼잠시 앉았는데 시원한 바람에 땀이 마르며 으시시해진다.


▼지나온 길


▼가야할 길


▼높지 않은 파도에도 자갈 구르는 소리가 요란하다.




▼<13:17>물치항은 지나고






▼쌍천을 지나는데 설악산이 아주 가까이 보인다.




▼<13:28>설악해맞이공원에 도착한다. 예상보다 훨씬 일찍 공원으로 들어왔다.









▼여기 저기 설악이란 단어가 보인다.




▼잼버리기념탑 부근에 44코스 스템프가 있어야하는데 찾지 못했네!


▼인어연인상 앞에서 잠시 숨 돌리고 바로 출발한다. 두사람과는 외옹치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벌써 도착하여 밥 먹고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연락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