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이불 속에서 헤메고 있다가
어딘가 가야하기에 일단 일어나 나설 채비를 한다.
멀리 가기는 힘들어 가까운 산으로 달려간다.
15분 정도 달려 도착한 계양산 입구에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산객들이 몰려들었다.
오늘 여정 : 계양산공영주차장 → 임학공원계양산성 → 계양산(01;07 2.4Km) → 징매이고개 → 공영주차장(02:11 5.3Km) ※트랭글 GPS 기준
▼<09:14>계양산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오니 계양산 표지석이 보인다. 바로 올라가나 망설이다가 임학 공원까지 걸었다.
▼도심지 주택가 가까이라 그런지 들머리가 여러곳 보인다.
▼<09:23>임학공원. 산림과 관련된 공원인지 찾아보니 임학동이라 임학공원으로 명명되었답니다.
▼요즘 전국 어딜가나 산책길은 잘 조성되어 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산책나와 있다.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은 둘레길이고 여기서부터 정상가는 왼쪽으로 올라간다.
▼계양산성으로 들어간다.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임진왜란때 명군과 일본군이 여기서 싸웠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 산성을 복원하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계양산 입구에 계양산성 박물관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산성 내부를 걸어 나오니 계양산 정상 송신탑이 보인다.
▼정상으로 산책가는 사람들의 복장이 참 편해 보인다.
▼정상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제법 치고 올라가는 길이다.
▼산 아래 경인여자대학교
▼등로 곳곳에 산불 감시하는 요원들이 배치되어 있다.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여기서부터 계단길이 계속된다.
▼계속되는 계단길이라 잠시 쉬어가며 뒤돌아 보니 지나온 계양산성 방향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침이라 산아래는 제법 뿌옇게 보이는데 정상 하늘은 참 아름답게 열렸다.
▼<10:24>해발 395미터 계양산 정상. 차가운 날씨에도 부지런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와 앉아 쉬고 있다. 사방 어디 한곳 막힌 곳이 없다.
▼검단 방향
▼김포공항 및 행주산성 방향. 뒤 북한산은 희미하게 보인다.
▼부천 시가지. 중앙 맨 뒤 봉긋한 봉우리가 소래산
▼서울 시가지 방향은 너무 뿌옇다.
▼서쪽 아래로 천마산
▼아시안게임 경기장이 보이고 그 뒤로 영종대교
▼아라뱃길
▼<10:32>징매이고개 방향으로 하산 시작
▼조금 내려오니 헬기장이 나오고 여기서 피고개 방향과 갈라진다.
▼왼쪽 산림욕장 방향으로 하산하면 징매이고개가 나온다. 오른쪽은 피고개 방향
▼부천과 인천 경계
▼한남정맥이 지나는 길
▼그렇게 가파르지 않은 길이다. 이 길은 한가한 길이라 그런지 데크 시설이 거의 안 보인다.
▼천마산이 바로 앞에
▼<11:00>여기가 둘레길과 만나는 징매이고개인가 보다.
▼계양산 둘레길. 여기도 한바퀴해야할 듯하다.
▼십몇년 전 한번 왔었는데 계양산 장미원에 도착한다. 5월이면 장미꽃 만발하고 구경온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어진다.
▼군부대 철망에서 오른쪽으로 하산
▼둘레길을 안내하는 노란 표식인지?
▼<11:20>하산하여 공영주차장까지 걸었다.
▼<11:30>경인여자대학교 정문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책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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