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발에 불편함이 계속된다. 300산 마무리 전후부터 시작된 작은 통증이 스페인 여행 이후에도 남아 있었다. 누적된 과부하로 발바닥 부위 인대가 자리를 벗어나 침 시술로 거의 잡아간 상태로 이제는 통증이 거의 치료된 상태. 약 일주일 장마 끝 폭우로 전국이 어수선한데 오늘 모처럼 파란 하늘이다. 장마는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남겨주고 떠났다. 가까운 북한산 육모정 들머리로 간다
오늘 여정 : 북한산 우이역 ~ 육모정 ~ 영봉 ~ 백운봉 암문 ~ 용암문 ~ 중흥사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까지 약 11.2Km 7시간 넘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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