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이다.
명절 고향가는 일정에 맞추어 일정을 조정한 결과 오늘이 마지막 구간이다.
오늘도 운전기사와 더불어 아침 일찍 출발 했으나 창녕까지 거리가 상당해 09:30에 도착했다.
이제 남은 거리는 90Km로 그간 달려온거 되돌아보면 기어라도 갈수 있는 거리라고
혼자 호언장담했으나 그래도 약 5시간 라이딩은 쉽지 않았다.
마지막 부산 들어와서는 바닷 바람이 강해 다리에 힘이 두배 이상 들어가야했다.
▼ 지난번 도착지 창녕함안보가 오늘은 출발지
▼ 출발하자마자 고개가 나왔으나 이 정도쯤은 이제는 ~~~
▼ 산을 등지고 앞에는 낙동강이 흐르는 보통 사람인 내가 봐도 명당 마을로 보인다
▼ 내려갈수록 강폭은 넓어진다
▼ 시골에 이렇게 잘 가꾸어 놓았나 했는데 가까이 가서 놀랐다.
취수장에 녹조류가 들어갈까봐 물을 뿌려 접근을 막고 있다.
책임 소재 가리되 우선은 물부터 살려야겠다.
▼ 낙동강하구둑까지 이제 76키로
▼ 강변에 울창한 대나무 숲
▼ 밀양이 가깝다. 수산대교는 건너는데 한참을 달린거 같다
▼ 잘 정리된 기와집이 무얼까?
▼ 밀양 가까이 오며 자전거길은 낙동강을 잠시 벗어나 밀양강을 거슬러 올라가 우회해서 다시 내려온다
▼ 강변에 채소 농사 많이 짓는가 보다.
▼ 밀양강이 낙동강과 만나 큰물이 된다
▼ 더 이상 차가 다니지 않는 철교
▼ 아름다운 풍경에 고속도로 구조물이 좀 생뚱맞기는 하다
▼ 경부선 기차가 다니는 삼랑진역 다와 간다.
▼ 바닥에 달팽이들이 기어 올라와 바퀴에 짓눌리고 따가운 햇살에 말라가고
▼ 거의 60 Km를 달려 첫 양산 물문화관인증센타-중간에 보가 없다고 인증센타도 없다
▼ 멀리 부산 끄트머리 보이기 시작한다
▼ 구포까지 들어오니 이제 다온거 갔다
▼ 잠시 길을 헤메다 잘 정리된 삼락생태공원에 들어와 구경 잘 했다
▼ 하구둑 도착 직정 몇키로는 둑방길따라 잘 정리된 자전거길이다
▼ 드디어 도착. 도착 세리머리를 어떻게 할까 많이 생각하고 왔는데 운전기사가 늦게 도착해
걍 한장 사진으로 끝!
▼ 운전기사는 김해 사는 친구와 은하사에서 큰스님과 선문답하다가 늦게 오고야 말았읍니다
▶ 약 800Km 달린 스티커. 한달뒤면 나라에서 국토종주 수고했다고 메달을 보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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