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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라이딩/자 전 거 종주

[영산강자전거길]담양댐에서 영산강하구둑(영산강 자전거길 종주)까지 자전거로 132Km

새벽 5시에 출발 계획에 5시 기상하여 5시 30분 출발.

휴계소에서 식사도 하고 볼일도 본다고 담양 도착 시간이 많이 늦어졌다.

 

오늘 하루 끝내지 못할까하는 걱정 속에 담양댐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할머니(?) 무리도 보이고 대부분은 아저씨들이다.

 

8월 4일 처음 종주 시작하여 운 좋게도 비 한방울 맞지 않고 달리고 있는데

오늘도 역시 쾌청한 가을날이다.

 

오늘도 우리의 운전기사는 수고를 하는데 1박 2일 사찰 순례 스케쥴 짠다고 차안에서 바쁘게 검색하고 메모하고~~~

 

▼ 9시 40분 담양댐을 출발하는데 아니 바닥이 푹신하다. 누가 포장했는지 바닥이 고무판이네!  

 

 

 

▼ 수세미하고 박을 같이 심어 터널을 만들었네! 가을 하늘 파란거 보이지요

 

▼ 담양댐은 보수 작업을 하고 있고 그 밑에서 시작되는 영산강 최상류 모습입니다

 

▼ 출발 30분 정도 도착한 메타스퀘어길- 겉할기만하고 통과

 

 

▼ 담양 시내로 접근중인데 가을하늘이 예술입니다

 

▼ 대나무도 보이기 시작하고

 

▼ 살찐 말이 아니라 살찐 소들의 경연장 <담양우량한우 선발대회장>

 

▼ 죽녹원 입구라도 보고자 다리 위를 넘어 자전거길을 벗어났다. 방송의 힘인지! 관광객들이 엄청나다.

 

 

 
▼ 담양 사람들은 국수만 먹고 사나? 시골에 국수집이 줄줄이

 

▼ 달리는 내내 파란 가을 하늘이 나를 따라 다닌다. 가끔 보이는 흰구름과 같이 환상이다

 

 

▼ 담양대나무숲 인증센타로 광주에 더 가깝다. 건너편 대나무 숲이 보이는데 갈수가 없네

 

 

 

▼ 30Km 정도 달려 왔는데 맛바람이 좀 다가온다. 힘이 들어 간다.

 

▼ 광주 시내로 들어온것 같은데 고수부지쪽에서 달려 시가지는 잘 볼수 없고 바람 때문에 속도가 잘 안난다.

 

▼ 기아타이거즈가 부진해서인지 시민들이 나와 직접 연습하는가 보다.

축구하는 팀은 거의 없고 전부 다 야구다. 80년대 해태타이거즈를 많이 좋아 했는데!

 

▼ 광주에서 내려와 광주를 보니 멋진 하늘이 눈 앞에 나온다

 

 

▼ 4대강 사업의 승촌보. 나주평야에서 생산되는 쌀 모양을 형상화한 작품.

영산강에는 운하가 필요 없다고 판단했는지 바닥 준설 없이 보만 만들었다.

그래서 낙동강에서 본 모래 무덤이 여기는 하나도 없다

 

 

▼ 나주로 접근하고 있다

 

 

▼ 나주 자전거길은 정리가 잘되어 있다. 시장님! 재선하십시오

 

▼ 홍어 냄새가 나는 영산포구 및 황포 돛단배

 

 

 

▼ 홍어 냄새를 맡으며 달리는 길

 

 

▼ 죽산보 인증센타 주변 공원이 참 아름답게 단장되어 있네

 

 

▼ 조금 더 내려가니 나주영상테마파크가 보인다.   드라마 주몽 촬영 세트장

 

 

▼ 도토리 줍는 노인! 다람쥐 먹이를 사람이 훔쳐가는 건지? 인간도 먹어야한다.

 

▼ 많이 내려 왔다. 가을 황금색 들녘이 곱게 익어간다.

 

 

 

 

 

 

 

▼ 느러지 전망대 올라가는 가파른 길을 마지막에는 끌고 갔다. 아주 조금!!!

 

 

 

▼ 물이 땅을 휘감아 한반도 모양을 만들었다.

 

 

 

▼ 무안 쪽 몽탄대교로 덤프 트럭 보니 위험해 보이죠! 자전거길을 양쪽으로하지 말고 한쪽에다 뭉치고 분리대 설치해야 할 듯.

사고 나면 큰 사고로 연결 된다.

 

 ▼ 다른 강과 마찬가지로 하류로 오면서 강은 넓어지고 물도 많아진다.

 

 ▼ 추수 때는 누워 있는 시체도 일어나 일손 도와야 할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는 시긴데 이제는 혼자서 운전하면 끝이다.

 

 

 

▼ 호수 같다. 하구둑이 보이기 시작한다.

 

 

▼ 해질 녘 영산강하구둑

 

▼ 대기하던 운전기사가 한장 찍어 준다. 많이 힘들어 보이지요?

 

 

▼ 달리는 내내 요거 한잔 생각 간절했는데 드디어 한잔! 민어회와 같이 참 맛있게 먹었다. 딸이 추천해준 영란횟집!  딸 고마워

 

 

 

 

 

 

 

▼ 오늘은 친구와 수다가 없다고 운전기사 나주와 진도로 사찰 순례를 떠났다. 나주 불회사와 진도 쌍계사.

 

▼ 다음 날 해남으로 고하여 미황사 도착 

 

 

 

 

 

 

 

 

▼ 달마산을 등 지고 남해 바다를 바라본 참 좋은 자리라는 느낌이 왔다.

다녀 본 절 중에 몇 손가락 안에 들 수 있는 아름다운 절이다. 해남 가까이 가시는 분은 꼭 구경하고 오십시오

 

 

 

 

 

▼ 빗방울 떨어져도 바다는 아름답다. 땅끝마을 가다가 사진 질

 

 

▼ 땅끝 전망대 올라가는 오솔길에서 한장 씩

 

 

 

 ▼ 전망대에서 파노라마로 한장

 

 

 

 

 

 

▼ 한반도 육지에서는 제일 남쪽 끝이랍니다. 1박 2일 자전거 여행도 끝나고 올라가는 길 고속도로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