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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걷기/제주올레길

[제주올레길]올레 8코스 월평 아왜낭목 ~ 대평포구

 

7코스 종점 월평마을 아왜낭목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바로 출발한다.

8코스는 주상절리를 지나고

중문단지를 한 바퀴 돌아 나오는 길로 많은 기대를 안고 간다.

 

점심은 약천사 휴게소에서 먹기로하고 힘차게 걷는다.

약천사는 오늘 우리 숙소다.

 

 ◈ 올레길 8코스 : 월평 아왜낭목 ~ 대평포구 19.2 Km  ( ☞ 168.1 Km )

    ◈ 일시 : 2014. 1. 26 ~ 27

 

※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너무 많다. 버리고 버려 160장이다. 그 만큼 볼거리가 많았다는 얘기다

 

 

▼ < 12 : 42 > 8코스 출발합니다.

 

▼ 날도 포근하고 공기도 맑고 올레 표식이 선명합니다.

 

▼ 담앤루 리조트 앞 마당과 돌아가는 길을 올레꾼에게 선물했네요. 아름다운 정원및 건물이 마음에 듭니다. 다음에 이 부근에 올 기회되면 꼭 이용해 보고 싶읍니다.

 

 

▼ < 12 : 40 > 약천사 도착이다. 태평양전쟁 희상자 위령탑이 우뚝 서있다. 사진만 찍어 왜 여기 서 있는지 잘 모르겠다. 아래에서 어묵과 막걸리 한병에다 김밥으로 점심을 마무리하고 약천사로 올라간다

 

▼ < 13 : 30 >짧은 점심시간 즐기고

 

 

▼ 동양에서 가장 크다는 약천사 법당 내부. 웅장하다.

 

▼ 2층에 회랑 형식으로 8만불이 전시 되어 있다. 엄청 나네

 

 

▼ 우리의 전통 사찰 이라기보다는 관광지다. 건물도 목조 건물이 아닌 콘크리트 건물에 찾는 사람 대부분은 관광객이고 특히 중국 관광객이 반드시 들리는 곳으로 지정이 되어 있는지 중국인들 엄청 많다.

 

▼ 우리가 하루 저녁 머물 방이 왼쪽에 보인다. 방에다 무거운 짐 남기고 가벼운 몸으로 출발한다.

 

▼ < 14 : 10 > 약천사 구경 마치고 나와 8코스 계속 진행한다

 

 

 

▼ < 14 : 33 > 대포포구 도착. 요트가 머무는 곳인가 보다.

 

 

 

▼ 주상절리로 가는 길. 공원이 잘 가꾸어져 있다.

 

▼ 눈은 호사를 하는데 발과 다리는 개고생한다고 중얼거리며 주물러 주고 있다

 

 

▼ < 15 : 00 > 주상절리 입장하기전 외곽에서 본 모습

 

▼ < 15 : 02 > 여기 주상절리는 입장권 사서 들어가 보기로 했다.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아서

 

 

 

▼ 주상절리란 용암이 흐르다가 바다와 만나면서 굳을 때 육각 기둥모양으로 굳어져 생긴 지형을 지칭하는데 실제 보니 육각 보다는 거의 오각 기둥이다.

 

 

 

 

 

 

 

 

▼ 파란 바닷물과 같이 있으니 참 멋져 보이네요

 

 

▼ < 15 : 14 > 빠져 나와 주상절리 공원 산책길을 통과하니 올레길이 나온다 

 

 

 

 

 

▼ 공원에서 보니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건물이 보이고 한라산이 또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 < 15 : 26 > 하얏트호텔이 보이고 중문해수욕장 모래 사장도 보인다.

 

 ▼ < 15 : 28 > 잘 정리된 씨에스 호텔로 들어간다. 여기가 호텔인지? 잘 정리된 민속촌  시골 초가 집인지? 이쁘게 꾸며 놓았다.

 

▼ 여기 앉아 막걸리나 한잔 하고 갔으면!

 

 ▼ 여기서도 영화를 찍었다는데

 

 

 

 

 

 

 

 

 ▼ 호텔 안에 올레길을 내어준 사장의 배짱에 박수를.

 

 

 

 

 ▼ < 15 : 35 > 씨에스 호텔을 빠져 나오니 동춘써커스 극장 가건물이 보인다. 없어진 줄 알았는데 여기에 자리를 잡았네!

 

▼ < 15 : 41 > 8코스 약 6키로 걸어 베릿네오름 입구. 한라산 등반을 위한 전지훈련인 이번 걷기에 첫 오름이다. 올라가 내려오는데 약 1.7 키로

 

▼ 오름 정상에 오르니 사방이 다 보인다. 안 올라 왔으면 후회 할 뻔 했다

 

 

 

 

 

 

▼ < 16 : 26 > 오름에서 내려와 이제 중문해수욕장 모레로 간다.

 

 

 

 

▼ < 16 : 36 > 중문 요트계류장 - 기회 되면 요트 타고 바다 한가운데서 와인 한잔을!

 

 

▼ 중문해수욕장 들어 가는 길이 거대한 공원이다. 예술 작품도 많고

  

 

 

 

 

 

 

 

▼ 모레가 절벽이 되어 버티고 있다. 신기하다.

 

 

 

 

▼ < 17 : 02 > 드라마 엔딩 부분 촬영 장소라며 앉아서 분위기 잡고 있네! 오늘은 여기서 엔드

 

▼ 하얏트 호텔 정원

 

 

▼ < 17 : 22 > 택시 타고 숙소인 약천사로 돌아와 저녁 공양 먹고 휴식

 

 

▼ 이튿날 < 07 : 50 > 아침에 일어나 공양 먹고 마누라는 법당에서 기도 하고 나는 절 마당 산책하고 빈병에 약수도 채우고 떠날 준비한다. 물맛이 진짜 좋다.

 

 

 

▼ < 08 : 10 > 어제 중간 도착 지점이 오늘은 시작 지점이다

 

▼중문단지를 관통하여 코스가 진행되는데 계속 오르막이다. 걷다 보면 처음 시작 30분 정도가 힘든데 오늘도 예외가 아니네!

 

 

 

 

▼ < 08 : 48 > 예래교를 지나 예래생태공원에 들어온다.

 

▼ 제주에서 보기 힘든 실개천이 공원을 관통하여 흐르고 있고 공원에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준비 되어 있네요. 그런데 사람이 없다

 

 

 

 

 

 

 

 

 

 

 

 

 

 

▼ < 09 : 31 > 생태공원에서 내려온 개천물이 바다를 만난다.

 

▼< 09 : 34 > 논짓물이란 바다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으로 논에서 나는 물이라는 뜻이라 합니다. 푸른 바다보며 민물에서 해수욕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아차 지금이 겨울이지! 여름에 올 기회가 있다면 발이라도 담가 봐야지. 여기까지 약 15Km 걸어 왔고 8코스 종점까지 약 4Km 정도 남았다.

 

▼ 물이 콸콸 흘러 나온다.

 

 

 

 ▼ 여기서부터는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코스 구간이다. 평지고 길도 포장이 잘되어 있다.

 

 

 

 

▼ < 10 : 00 > 거대한 소나무 군락지 사이 길을 내려오니 자그마한 포구가 귀엽게 나타난다 - 하예포구

 

 

▼ 자전거 페달 밟으며 맥주 마시는 차로 보이는데 취해서 바다로 돌진하면 어쩔려고!

 

▼ 박수기정이 가까이 보인다. 거의 다와 간다.

 

 

 

 

 

 ▼ 대평포구-박수기정을 끼고 있어 더욱 아름다운 포구로 주변에 이쁜 카페나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보인다.

 

▼ < 10 : 33 > 이틀에 걸쳐 8코스 완주다. 점점 더 올레길에 빠져 들고 있는 우리를 보고 조만간 올레길 끝을 보겠구나 생각했다.

 

▼ 귤도 먹고 과자도 먹고 잠시 숨 돌리고 다음코스로 올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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