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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라이딩/자 전 거 종주

[남한강자전거길]양평에서 충주까지 자전거로 96Km 2014. 2. 15

 

설날 여러가지 이유로 충주 어르신을 뵙지 못했다.

날도 많이 풀려 자전거 타고 가도 되겠다 하고 운전기사와 상의하니 오케이!.

운전기사가 양평까지 데려다 준다.

 

늘 고마운 존재다.

 

겨울 춥다고 자전거 안 타다 갑자기 시작할려니 힘들다.

몇일 전 아라뱃길 자전거길을 달렸는데도 힘들었고

오늘도 여전히 힘들고 속도가 안난다.

바람을 안고 달릴 때는 15키로 정도로 달렸다.

마지막에 타이어 공기를 보충해 주니 조금 편하게 다렸다.

 

 

▼ < 10 : 08 > 양평실내체육관 앞 출발

 

 

 

 

 

 

 

  

 

▼ < 10 : 48 > 지난 여름 끌고 올라 왔던 후미개 고개를 오늘은 타고 올라 왔다.

 

 

 

 

 ▼ < 11 : 13 > 이포보 부근 장승 모임-지난번에는 보지 못했다

 

 

 

 

 

▼ 이 겨울에 켐핑이라니!

 

▼ < 11 : 39 > 지난 번 달려 본 기억이 안난다.  자전거길이 비행기 활주로처럼 넓고 길다

 

 

 

 

 

▼ < 12 : 35 > 강넌너편 여주 신륵사. 오늘 처음 봤다.

 

 

 

 

 

 

 

 

 

▼ 비포장 구간인데 땅이 녹아 스폰지 위를 달리는 것 같다. 10Km 이하로 달렸다.

 

 

▼ < 13 : 28 > 조그만 시골 가게에서 라면 끓여 준단다. 막걸리 한병에다가, 주인 아주머니가 대보름 오곡밥 한 그릇 주셨다. 배 터지는 줄 알았다

 

 

 ▼ 점심 먹고 바로 나타난 고개도 별 문제 없이 올라 갔다.

 

 

 

 

 

▼ < 14 : 27 > 강원도 땅도 잠시 밟았다

 

▼ 풍경이 멋있어 보이다가도 겨울이라 좀 삭막해 보이기도 하고

 

▼ < 15 : 21 > 지난 여름 힘들 때 편히 쉬었던 조대슈퍼 앞

 

 

 

 

 

▼ 아스콘으로 된 자전거길은 별 문제 없는데 시멘트 포장된 길은 겨울 추위에 다 일어난다.

 

 ▼ 조정지댐에서 탄금대 방향으로 나왔다. 그런데 자전거길이 제대로 안되어 있다. 마지막을 덤프 트럭등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지나 왔다.

 

 

 

 ▼ < 16 : 32 > 충주 중앙탑. 오늘 마지막 사진-힘들어도 거의 250리를 달렸으니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