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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산행/서울

[북한산 백운대]북한산 도선사 ~ 백운대 2014. 05. 11

 

 

전날 오천자전거길 100Km 달리고 피곤이 가시전 오늘은 도선사로 가자고 한다. 고향 친구들과 도선사에서 백운대까지 산행이라고 같이 가자고 하는데 '그래 가보자'

 

10시30분 도선사에서 약속이 되어 우리는 1시간 정도 먼저 도착하여 도선사에서 기도하고 경내 둘러 보고 산에 오르기 전 사전 운동도 하고 ~~~

 

 

 ▼ < 09 : 35 > 삼각산 도선사 삼각산(三角山)은 북한산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산봉으로서 백운대(白雲臺, 836.5m), 인수봉(人壽峰, 810.5m), 만경대(萬鏡臺, 787.0m)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쥐라기 말의 대보화강암(흑운모 화강암 또는 화강섬록암)으로 되어 있으며, 형상을 달리한 화강암 돔(granite dome)으로 되어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돔을 형성하는 산 사면의 경사는 대체로 70°이상에 달하고 있다. 백운대의 정상에는 약 500㎡의 평탄한 곳이 있어 많은 등반객 또는 관광객들이 모여들기도 한다. 만경대의 옛이름은 국망봉이라 호칭되었으며 정상부의 산세는 불규칙하다. 삼각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예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고구려 동명왕의 왕자인 온조와 비류가 남쪽으로 내려와 한산에 이르러 부아악에 올라가서 살 만한 곳을 정하였다는 전설이 있으니, 바로 이 삼각산을 말한다. 그리고 무학대사가 조선의 수도 후보지를 찾으러 순례할 때 백운대로부터 맥을 밟아 만경대에 이르러 서남 방향으로 가 비봉에 이르니 한 석비가 있었는데 거기에 “무학이 길을 잘못 들어 여기에 이른다”는 비석이 있어서 길을 다시 바꾸어 내려가 궁성터(오늘의 경복궁)를 정하였던 곳이 바로 이 삼각산이다. 조선시대 병자호란 때 중국으로 끌려가면서 남긴 김상헌의 싯귀에 있듯이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라는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다음 문화유산 설명서에서 ▼ 포대화상 ▼ 지장보살 ▼ 청담대종사     

 

 ▼ 윤장대 ▼ 명부전

 

 ▼ 마애석불입상에서 기도하는 신도들    ▼ 대웅전  

 

▼ 도선사에서 바라 본 서울

 

▼ < 10 : 42 > 도선사 주차장에서 모여 백운대로 올라갑니다. ▼ 백운산장으로 날아 다니시는 지게 아저씨 ▼ 짧은 구간이지만 계속 가파른 경사  ▼ < 11 : 26 > 오른 쪽으로 인수봉이 보이는데 사람들이 파리처럼 붙어 있다. 참 별난 사람들 많네    ▼ < 11 : 48 > 백운산장에 도착. 좀 쉬었다 가자    ▼ 백운산장에서 고개 들어 쳐다 본 백운대. 어떻게 올라가나!!! ▼ 배도 채우고 목도 축이고    ▼ 이제부터 난간 와이어 잡고 바위를 기어 올라간다.    

 

 ▼ 인수봉 파리들    ▼ < 12 : 30 > 백운대 정상     ▼ 정상에서 기념 사진 남기고   ▼ 인수봉을 배경으로 한장씩

 

 ▼ 정상 뒤로 가니 바람이 잠잠하다. 먹고 마시고~~~ 

 

 ▼ 고향 친구들 단체 사진에 나는 객으로 끼여 한장 찰칵! ▼ < 13 : 33 > 하산 시작  

 

▼ 내려오면서 멋진 풍경에     ▼ 백운대 북벽에도 파리들이 붙어 있다. 무서운 인간들! ▼ 오른쪽으로 올라 갈 수 없는 노적봉이 쏫아 있다  ▼ 용암문을 통과하여 도선사로 하산 완료 

 

 ▼ < 15 : 16 > 도선사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