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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걷기/제주올레길

[제주올레길]올레길 21 코스 제주해녀박물관 ~ 종달바당 2014. 6. 9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 오늘은 올레길 마무리하는 날이다.

 

먼저 숙소에서 가까운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고자 새벽에 올라 갔으나,

보지는 못하고 운동만 하고 왔다. 

 

10키로 정도 짧은 구간을 무사히 마치길 기도하면서 출발한다.

 

◈ 올레길 21 코스 : 누적  ☞ 398.5 Km

◈ 일시 : 2014. 6. 8 < 07  : 46 ~  10 : 46 > - 3시간

 

      

       

 

 

 ▼ < 05 : 08 >  일출 시간이 5시 30분 전후라하여 5시에 숙소에서 나왔다. 요 며칠 오전에 해무가 잔뜩 끼는 날씨라 별 기대는 안하면서 올랐다. 혹시나!

 

 

▼ 역시 해는 나오지 않았다. 다들 앉아서 해가 올라오는 방향으로 뚤어져라 쳐다보지만 해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내려가는 계단을 튼튼하게 잘 만들어 두었네

 

 

 

 

 

▼ < 07 : 46 > 오늘 마지막 구간 시작이다. 천천히 걷자고 다짐하면서 출발한다.

 

▼ 야외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해 보자

 

 

 

 

 

 

▼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

 

 

▼ 출발해서 언덕을 올라가면 바로 나오는 축구장. 관리가 안되었는지 잔디보다 풀이 더 많다.

 

▼ 면수동 마을 길을 지나간다.

 

▼ 한 집에 4개의 태왁이 돌담 위에서 마르고 있다. 할머니, 엄마 그리고 두 딸?

 

 ▼ 21코스는 아름다운 밭담길을 걷는 구간이 많다.

 

 

 

 

 

 

 

▼ 물질하러 나가는 해녀들

 

 

▼ < 08 : 44 > 해안도로(석다원) 중간 인증소

 

 

▼ 대통령이 다녀 가실 정도로 맛나는 칼국수를 대접하나 보다.

 

 

▼ 하도리 바당에서 물질을 준비하는 해녀들

 

▼ 각시당 - 해녀와 어부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소

 

▼ 밭담이라 불리는 돌담들이 참 아름답게 보이지요

 

 ▼ 해무 때문에 희미하게 보이는 우도

 

▼ < 09 : 04 > 하도리 바닷가 가까이 있는 무인도로 문주란 자생지로 유명하다. 문주란 꽃이 필 때 섬 전체가 온통 하얀색으로 덮혀 흰토끼처럼 보인다고 토끼섬이라 한다.

 

 

 

▼ 지미봉을 배경으로

 

▼ 마당에 기이한 돌들이 전시되어 있다. 잠시 쉬면서 감상한다.

 

 

 

 

 

 

 

 

▼ 지미봉을 배경으로 하도리 해수욕장으로 가는 데크길

 

 

 

 

 

▼ 하도리 철새도래지

 

 

 

▼ 여기도 일부 지역에 파래가 이상 번식되고 있다.

 

 

 

▼ < 09 : 51> 지미봉 탐방로 입구. 새벽에 일출봉 올라 갔다 왔고 해무 때문에 올라갈 마음이 별로 없다. 둘레길로 가자고 합의하여 우회한다.

 

 

 

 

 

 

▼ 끝나가니 길에 있는 트렉트도 그리울 것만 같다.

 

▼ < 10 : 23 > 성산 일출봉이 성큼 다가와 있다. 종달 바당이다.

 

 

 

 

 

 

▼ < 10 : 46 > 끝났다! 할 말이 없다

 

 

▼ < 12 : 07 > 제주시내 동문재래시장 도착하여 맛나는 갈치회로 점심하고

 

▼ 고사리 및 싱싱한 생선을 종류별로 한 박스 장보고 공항으로 가니 제주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