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첫 추위가 대단하다. 춥기도 하고 오래가고~~~
연말이 되어가면서 바쁘기도하고 춥기도하여 움직이는데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뭔가는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잔차를 탈까하다 너무 추워 겁이 들컹 난다.
그냥 좀 걸어 볼까하여 중무장하고 안양천으로 나온다.
▼ < 08 : 41 > 5호선 목동역에서 출발하는데 장갑 속 손가락이 시리다.
▼ < 08 : 54 > 오목교 위에서 바라본 안양천. 자전거 한대만 보이고 걷는 사람은 없다. 춥기는 춥다.
▼ 여기는 최근 연결된 서울 둘레길이 지나가는 길이다.
▼ 을씨년스럽다는 표현이 맞는지!. 녹색이 없어진 걷는 길에 외로히 혼자 앉아 있는 의자.
▼ 불과 한달 전만해도 선수들이(?) 활개치던 운동장이 텅비었다.
▼ < 09 : 36 > 성산대교로 올라가기위해 양화교 아래에서 인공폭포 쪽으로 올라간다. 많은 라이더들이 자전거로 성산대교 넘어 갈 때 이용하는 길이다.
▼ 김포방향 자전거길이 텅 비어 있다.
▼ < 10 : 02 > 홍제천 올라가는 길에서 직진이다. 지난 번 자전거 타고 북악스카이웨이 갈 때 달렸던 길이다.
▼ 이제 자전거 탄 사람들이 조금 보인다.
▼ 정말 한산한 난지공원
▼ 비둘기도 추웠는지 잔뜩 움츠리고 내 옆에 가만히 서 있다.
▼ 날도 잔뜩 흐리고 녹색도 없어져 사진이 좀 그러네요
▼ 새박사 윤무부 교수와 함께하는 '한강의 새이야기'가 진행되는 곳
▼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은 국궁장
▼ 모형비행기 활주로
▼ < 10 : 54 >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선
▼ < 11 : 19 > 전철로 인천공항 가는 마곡철교를 지나면 멀리 인천공항 고속도로로 들어가는 방화대교가 보인다.
▼ 추운 날에도 앉아 막걸리 마시는 라이더들!
▼ < 11 : 34 > 방화대교 넘어 행주산성이 보인다.
▼ 바로 국수집으로 가지 않고 행주산성을 올라 가 보자
▼ 숨 한번 쉬고 올라 왔다.
▼ 진강정
▼ 행주대첩비
▼ 대첩비각
▼ 서울 쪽으로 쳐다본 자유로 모습
▼ 강 넘어 마곡지구
▼ 방화대교
▼ 충의정
▼ 방화대교
▼ 아라뱃길 김포물류단지
▼ 벌써 해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 권율장군 동상
▼ < 12 : 09 > 행주산성을 빠져 나와 국수집으로 간다. 도착했다고 전화가 온다. 이쪽으로 내려가면 먹거리가 많은 골목이다.
▼ 배가 고파 양 많이 달라고 하니 진짜 세수대야 가득 나왔다.
▼ 오늘 처음으로 웨이포인트 찍는 방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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