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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걷기/자 질 구 레

[청계사]청계사 올라가는 길에서 가을을 보다 2015. 10. 15

 

매주 청계산 청계사로 사찰 여행 다니는 여자 친구를 따라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가을이 오는 청계사가 궁금하여 같이 간다고 하니 고맙게도 흔쾌히 허락한다.

 

아침 산책을 위해 나는 아파트가 끝나는 지점에 내려 걸어 가기로 한다.

 

 

▼ < 08 : 48 > 의왕과천간고속화도로 아래 터널에서 내려 걷기 시작한다.

 

▼ 성남 안양 고속도로 공사 구간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붙어 있다.

 

 

▼ 청계사까지 3Km

 

▼ 시골스런 분위기가 가득한데 거의 다 음식점이다. 가을색이 많이 내려와 있다.

 

 

 

 

 

 

 

 

▼ 여기에는 별장 같은 대규모 집들이 제법 모여 있다.

 

 

▼ 휴일 등산객들이 많이 오는지 찻길 한쪽을 주차 공간으로 유도하고 있다.

 

 

▼ 지나가는데 가을 들깨향이 꼬끝을 휘감아 사진으로 남겨 보았다.

 

▼ < 09 : 14 >인덕원에서 올라오는 마을 버스는 여기 청계산 입구 정류장에서 돌아 간다.

 

 

 

 

▼ 청계천 계곡인데 물이 졸졸 흐른다. 올해는 비구름이 우리나라만 피해가는지 전국이 말라 붙고 있다.

 

 

 

 

▼ < 09 : 28 > 이제 넓은 길은 끝나고 울창한 숲속 작은 길로 접어 든다.

 

 

 

▼ 녹향원을 지난다. 청계사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장애아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야할텐데!!!

 

 

 

▼ 녹향원에서 좀 더 올라 오니 가을색이 완연히 내려 앉았다.

 

 

 

 

▼ < 09 : 34 > 최근 단장한 '청계산 맑은 숲공원'으로 들어 간다. 울창한 잣나무 및 전나무 숲 500미터를 데크길을 따라 걷는 구간이다. 몸에 좋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길이다.

 

 

 

 

 

 

 

 

 

 

 

▼ < 09 : 41 > 아주 훌륭한 숲길인데 너무 짧다.

 

 

 

 

▼ < 09 : 45 > 청계사 도착

 

 

 

 

 

 

▼ 최근 법당인 극락보전 지붕 개량 공사로 불공은 와불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