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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걷기/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1코스 수락·불암산 코스 <도봉산역 ~ 화랑대역> 2015. 2. 15

 

아들이 고등학생이라 엄마가 늘 같이 있어야 한다고하여 요즘 지방으로의 여행은 쉽지 않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 딱 맞는 여행길은 서울둘레길!

무사히 마치길 빌며 오늘 그 시작점에 서게 된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에서 충분히 트레킹과 하이킹을 충분히 즐길수 있는 둘레길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역사, 문화, 자연생태 체험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도보길로서 서울시의 자연생태를 탐방할 수 있도록 서울시 경계를 중심으로 기존의 등산로를 최대한 이용하여 자연훼손을 줄였으며,지하철이나 버스 노선을 고려하여 접근하기 쉽도록 코스를 연결하였다. 능선 위주의 '숲길' 공원이나 녹지를 활용하여 연결한 '마을길' 제방이나 둔치길로 연결된 '하천길'의 3가지 길이 있으며, 총 8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 퍼온 글

 

 

 

 

 

▼ < 10 : 50 > 지방이 아니라는 이유로 느긋하게 집을 나와 도봉산역에 도착하니 거의 점심시간이다. 오늘도 도봉산 올라가는 쪽에는 인산인해다.

 

▼ 1코스는 도봉산역에서 화랑대역까지로 1호선 2번 출구로 나오면 서울창포원 공원이 그 출발점이다.

 

▼ 오늘부터 열심히 찾아 가야할  리본

 

▼ < 11 : 00 > 스템프 북을 구해서 인증 도장 찍고 출발.

 

▼ 스템프북은 여기서울창포원 건물내 관리사무소에서 구할 수 있다. 서울창포원은 꽃창포를 비롯한 붓꽃을 주제로 한 서울시의 생태공원으로서 12개의 테마로 구분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생태교육 및 여가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 도봉산역 지붕위로 웅장한 도봉산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 중랑천 고수부지에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 수락리버시티 생태공원이 잘 정리되어 있다.

 

 

▼ 여기 육교를 지나면 산길 시작이다. 오늘은 수락산과 불암산 언저리를 돌아가는 숲속길이다

 

 

 

▼ < 11 : 24 >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다.

 

 

▼ 대부분의 계곡은 다 녹았는데 여기는 아직 빙하가 되어 흐르고 있는 듯하다.

 

 

 

 

▼ 오른쪽으로는 아파트를 끼고 걷는 구간이 많다.

 

 

▼ 산길을 걸으니 계단을 오르기도 하고 금경사로 내려 오기도 한다. 둘레길 8개 코스중 여기가 유일한 上 등급 구간이다.

 

 

 

▼ 수락산 정상도 보면서 걷는다.

 

 

 

 

 

 

▼ < 12 : 14 > 식당이 보였다. 점심 준비는 해 왔으나 여기 식당에서 편히 해결하기로 한다.

 

 

 

▼ 재미있는 작품이네. 나는 40대를 통과했다.

 

 

 

 

 

 

▼ 날이 너무 뿌연 상태다. 조금 아쉽기도하다.

 

 

 

▼ 과거 채석장이었나? 화강암으로 축대를 잘 세워 두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불암산

 

 

 

 

 

▼ < 13 : 40 > 우리는 당고개로 내려가지 않고 우회코스로 가기 위해 덕릉고개방향으로 좌회전한다.

 

▼ 물이 없었는데 한모금으로 목 축였다.

 

 

 

 

 

 

▼ 서울외곽 고속도로가 보이는데 산속에서 들리는 소음이 대단하다. F1경기장에서 나는 소리와 거의 같다.

 

 

▼ 이제 잠시 산길에서 내려 와 아스팔트길은 걷는다.

 

 

 

 

▼ < 14 : 41 > 100미터 정도 걷다가 이제 서울외곽고속도로를 넘어가기 위해 다시 산으로 올라간다.

 

 

▼ 수색활동이 있었는지 전경들이 하산하고 있다.

 

▼ < 14 : 54 > 덕릉고개에 도착한다. 덕릉고개는 노원구의 수락산과 불암산을 연결해주는 곳으로 생태육교로사람뿐만이 아닌 동물도 이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다리이다.

 

 

 

 

 

 

 

▼ 잠시 둘레길 리본을 놓쳐 15분 정도 험한 길 올라가게된다. 많이 지친 상태인데 운동 더 열심히 했다

 

 

 

▼ < 15 : 43 >둘레길로 내려 오니 중간인증소가 있다. 어찌나 반가운지!

 

 

 

 

▼ 약수 한잔하고 고개들어 보니 불합격 생수! 모르고 먹으면 약이다.

 

 

▼ 조각 작품 같기도한 바위

 

 

▼ 숲속에 과다한 시설물이 아닌가?

 

 

 

 

 

▼ 이 할배 대단하십니다! 좁은 산길에서는 좀 그렇지요

 

▼ 조각 작품 같기도한 오묘한 모양의 바위

 

 

 

 

 

▼ < 17 : 13 >여기 갈림길에 도착하니 이후 부터는 아주 편안한 길이다. 도착지로부터 약 3 Km되는 지점

 

 

 

 

 

 

 

▼ < 17 : 41 > 산길이 끝나고 이제 아파트 단지로 접어 든다.

 

 

 

 

 

▼ < 18 : 00 > 찻길을 따라서 도착한 화랑대역 인증소. 당고개로 내려왔으면 덜 힘들고 더 빨리 도착했을텐데~~~. 힘들어도 1코스 잘 마무리하니 기분은 상쾌하다. 산길 오르락 내리락 오늘 하루 둘다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