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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걷기/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3코스 고덕·일자산 코스 < 광나루역 ~ 수서역 > 2015. 03. 20

 

이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여준다.

좋은 계절이 우리에게 다가 오는 것은 마음껏 즐기라는 의미가 아니겠는가!

 

오늘은 서울둘레길3코스 걷는 날.

26 Km나 되는데 난이도는 하라고 한다.

 

가는데까지 가보자하여 아침부터 집을 나선다.

 

 

 

▼ < 08 : 59 > 한시간 지하철 타고 도착한 광나루역 2번 출구

 

 

 

 

 

▼ < 09 : 10 > 10분 정도 걸어 오면 광진교 입구에 세워진 인증소가 나온다. 사람 위주로 개조한 광진교를 건너게 된다.

 

 

 

▼ 한강 주변의 하늘이 많이 뿌옇다.

 

▼ < 09 : 23 > 광진교를 건너 내려오면 한강자전거길과 같이 걷게 된다.

 

 

▼ < 09 : 30 > 여기 참 많이 왔었는데 올때마다 쉬어 갈 수 있어 기분 좋았던 기억 만 밌다.광나루 자전거공원

 

 

 

▼ 오늘은 걸어서 광나루자전거공원 인증센타 도착

 

▼ 한강변 갈대밭 너머로 워커힐 호텔이 보이고 그 뒤에는 지난주 걸었던 아차산이 뿌옇게 보인다.

 

▼ 봄맞이 몸 단장에 다들 바쁘다.

 

 

▼ < 09 : 45 > 이제 한강자전거길과는 이별하고 토끼굴을 지나 암사동으로 들어 간다.

 

 

 

 

 

 

▼ < 10 : 00 > 서울암사동 유적지에 도착. 오늘은 걷는 여행으로 입장하지 않고 담 넘어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해야한다.

 

 

▼ < 10 : 07 > 담장을 허물고 골목길을 이쁘게 단장한 서원마을로 들어 간다. 차 소리만 없다면 살고 싶은 마을인데~~~

 

 

 

▼ 둘레길은 잠시 채소 농사하는 비닐하우스를 지나간다.

 

 

▼ < 10 : 24 > 이제 도로공사가 한창인 큰길로 나오게 된다. 우리는 분명 리본을 보고 고덕아파트 신축 현장 담벼락을 따라 걸었데 네이버 지도 보니 고덕산을 지나게 되어 있었다. 복잡한 공사 구간에서 우리가 흔들렸다.

 

 

 

▼ < 11 : 00 > 고덕산을 그냥 지나와서 이제는 샘터공원으로 올라 간다. 정성들여 잘 가꾼 숲길이 아름답다.

 

 

 

 

 

 

 

 

 

▼ 익숙한 곳이 아니어서 그런지 길이름과 공원이름이 너무 헷갈린다. 그냥 아무 생각 말고 걷자

 

 

 

 

▼ < 11 : 22 > 고덕역 중간 인증소 도착하여 물도 마시고 다리도 마사지하며 좀 쉬어 간다. 여기서에서 명일근린공원으로 들어 간다.

 

▼ 끝나지도 않았는데 둘이서 열심히 먼지 털었다.

 

 

▼ 다리가 묶인 의자

 

▼ 간결한 것 같으면서 북잡한 이정표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여러 번 왔던 기억이 있다.

 

 

 

 

 

▼ < 11 : 54 > 30분 넘게 아주 멋진 숲길을 지나왔다. 꽃이 피고 나무들이 푸르름을 가지는 시기가 되면 더욱 아름다운 길이 될것 같다.

 

▼ 길가 화원에서 전시한 봄꽃이 참 이쁘지요. 봄은 꽃집에서부터 시작되나 봅니다.

 

 

▼ < 11 : 57 > 우리는 천호대로를 가로 질러 일자산으로 올라간다.  배가 고픈데 마땅한 곳을 찾을 수 없는 위치인가 보다

 

 

 

▼ 배가 고픈데 산길로 들어 갈려니 난감한가 보다.

 

 

 

 

▼ 왜 벌목을 할까? 궁금했는데 지도에 보니 보금자리 개발예정지구로 되어있다.

 

▼ 봄이 제법 가까이 와 있다.

 

 

▼ < 12 : 37 > 일자산 해맞이 광장

 

 

▼ 둔촌 이집 선생의 은거지였던 둔굴. 직접 보지는 못했다.

 

 ▼ 은거지 사진을 옮겨왔다.

 

 

▼ 성내천 부근까지 가야 점심을 먹을 만한 곳이 나올 것 같은데 아직 2Km나 남았다.

 

 

▼ < 12 : 54 > 거의 한시간을 걸어 일자산에서 내려 온다.

 

▼ 대로변을 걷고

 

▼ 화원을 지나니

 

 

▼ < 13 : 12 > 맞은편에 식당이 보인다. 둘이서 동태탕 허겁지겁 먹고 커피 한잔하며 잠시 쉬었다

 

▼ < 14 : 04 > 이제 배도 채웠으니 마무리 걸어 보자. 방이동 생태 경관 보존지역으로 들어간다.

 

 

 

 

▼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뒤. 밭농사가 활발한 지역이다.

 

▼ < 14 : 14 > 성내천에 도착한다. 17.6Km 지나 왔고 이제 남은 거리는 8Km 정도 되는 것 같다. 힘들 것으로 예상했는데 오늘 마무리하는 것으로 둘이서 합의하고 힘차게 출발

 

 

▼ 평일 오후 성내천에는 산책하는 사람과 자전거 타는 사람들로 붐빈다.

 

 

 

 

▼ 요즘 걷는게 대세인지 길이름도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다.

 

 

▼ 버드나무 가지가 벌써 푸르름을 발산하며 축 늘어진다.

 

 

 

▼ 벌써 더위를 느끼는지 다리 아래에서 시원하게 쉬고 있는 사람도 많네. 오늘 낮 기온이 20도를 넘었다.

 

 

 

 

▼ < 14 : 38 > 30분 정도 성내천을 걷고 이제는 서울외곽고속도로의 거대한 구조물 아래로 들어간다.

 

 

 

▼ 여기 체육공원에 들어서면 한참 동안 서울외곽고속도로와 같이 걸어 간다.

 

 

 

 

 

▼ 밤에 이런 짓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런 현수막을 걸어두었겠지요!

 

▼ 고속도로에서 들리는 소음이 대단하다.

 

 

 

▼ 장사바위 앞에서 약수 한 모금했는데 물맛이 좀 그러네!

 

 

 

 

 

 

▼ < 15 : 20 > 송파파인타운 아파트 단지에 도착

 

▼ < 15 : 24 > 이제 3코스도 종점을 향해 마지막 턴을 하고 있다. 장지천에 들어간다.

 

 

 

 

▼ 여기가 말 많고, 문제 많은 가든파이브(?)

 

▼ < 15 : 42 > 장지천이 탄천에 끼어 들어가는 곳이다.

 

▼ 탄천 자전거길도 잘 정리되어 있다.

 

 

 

 

▼ < 16 : 08 > 3코스 종점 인증소. 와서 보니 중간 인증소가 2곳이었는데 우리는 한 곳만 보았다.  

 

 

 

 

▼ < 16 : 20 >인증소에서 사진 찍고 수서역까지 10분 정도 걸었다. 26Km 먼 거리를 즐겁게 완주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