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절에 같이 갔다.
오늘도 청계사는 그 자리에서 많은 불자들을 품으로 끌어안는다.
목탁 소리를 뒤로하고 나는 뒷산으로 올라간다.
이틀 전 내린 눈으로 등로는 아주 깨끗해 보인다.
추운 날 다들 가방 매고 나왔는지 일부 구간은 줄을 선다.
오늘 여정 : 청계사(00:00) → 절고개(00:10 0.3Km) → 헬기장갈림길(00:42 1.3Km) → 이수봉(00:52 1.9Km) → 국사봉(01:37 3.2Km) → 녹향원 하산(02:12 4.8Km) ☜ 휴식 30분
▼ < 10 : 34 > 오늘은 청계사 경내에 들어 가지 않고 뒤로 올라 간다.
▼ 10분 정도 헐떡이며 올라 온 절고개 삼거리. 과천에서 올라오는 등로에 합류한다.
▼ 이수봉 가는 길에는 소나무가 잘 자라고 있다.
▼ 좌측으로 청계산 정상인 망경대가 보이고 그 앞에 석기봉이 우람하게 솟아 있다.
▼ < 10 : 57 > 청계사 와불에서 올라 오는 길과 만난다. 한동안 거친 길이 계속된다.
▼ 잠시 쉬어 가는 곳이다. 관악산이 잘 보이는 곳이다.
▼ 헬기장 삼거리. 좌측으로 가면 청계산 매봉으로 가는 길이다.
▼ < 11 : 27 > 이수봉 도착. 추운 날인데도 많이 올라왔다.
▼ 국사봉 가는 길. 하얀 눈에서는 뽀드득 소리가 난다.
▼국사봉 직전 항상 쉬어 가는 곳이다.
▼ < 12 : 13 > 국사봉. 사진 한장 남기고자 한참을 기다렸다.
▼ < 12 : 29 > 정상에서 15분 정도 내려와 녹향원 방향으로 우회전이다.
▼ < 12 : 47 > 하산 완료. 청계사에서 차가 내려와 아래 식당에서 곤드래밥 한 그릇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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