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많아 두번에 나누어 보관하기로 한다.
▼<13:52>원도봉 이정목을 지나 포대정상으로 가는 길에는 더 화려한 눈꽃이 폈다. 파란 하늘도 꽃들을 환영하고 있다. 멋지네!
▼포대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직전에 주름진 바위가 늘 서 있다. 다른 날에는 참 신기하게 다가 왔는데 오늘은 화려한 눈꽃에 그 꼴이 처량해 보인다.
▼포대 정상에 오르는 계단. 구경하고 사진 찍고 한다고 한참을 머물렀던 곳이다.
▼<14:06>포대정상 전망대 도착. 다락능선에서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다. 정식명칭은 포대조망쉼터. 쉬면서 구경하고 오늘 하산은 만월암으로 하기로 한다.
▼칼바위 및 오봉 방향
▼다락능선 및 건너편 수락산
▼만월암으로 내려가는 481계단이 보인다.
▼사패산 방향
▼Y계곡 들머리 및 날머리
▼급경사 계단길로 들어가 도봉산 정상부을 보고
▼현장에서 직접 보아야 그 아름다움을 알 수 있다. 해가 가려져 많이 어둡네
▼사패능선 방향은 해를 받아 반짝 반짝 빛이 난다.
▼<14:25>418 안전 쉼터 도착. 직진하면 다락능선으로 내려가고 우리는 우측 만월암으로 간다. 급경사 계단인데 계단 숫자가 418인가 보다.
▼우람한 바위. 올라가지는 못하지만 가까이에서 보니 마치 바위 타고 올라 가고 있는 듯하다.
▼<14:44>저 바위 속에 만월암이 자리하고 있다.
▼이 사람 오늘 처음으로 만월암에 와 본다. 잠시 합장하고 좋은 물 한병 담아 내려 온다.
▼하산길 계곡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는데 눈꽃은 거의 없다. 정상 부근과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다.
▼석굴암 갈림길을 지나고
▼<15:19>도봉산대피소에 도착한다.
▼거의 다 내려왔다. 이제 아이젠 벗어도 되겠다.
▼<15:50>도봉탐방지원센타 하산. 오늘 어느 정도는 기대하고 올랐는데 기대 이상의 환상적인 산행을 마치게 되어 산행의 기쁨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수락산 정상부를 찍으며 도봉산역으로 내려 오는 발걸음이 가볍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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