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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걷기/자 질 구 레

[산정호수]산정호수 둘레길에서 동장군을 만나다. 2019. 01. 12


지난해 가을 입대한 아들이 연천에서 군복무중이다.

주말 1박 2일 얼굴 보러 왔는데

위수지역내 머물러야하기에 산정호수 리조트에서 하루 밤을 보냈다.

오늘 아침 동네 한바퀴는 산정호수 둘레길이다.



▼<08:05>아침에 미세먼지가 제법 보여 나갈까 망설이게된다. 리조트 앞 풍경이다.


▼올려다 본 하늘은 참 아름답다.


▼어디로 올라가나 살피니 낙천지가 나오고 그 뒤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리조트 방에서 보이던 다리에 도착한다. 다리를 건너 제방길로 다가간다.


▼다리에서 내려 다 본 숙소


▼여기도 38선 위쪽이구나. 김일성 별장이 있었다는 안내판


▼제방에 가지런한 돌도 하얗게 얼었다.


▼명성산 하얀 바위는 하늘을 날아갈 듯하다. 명성산 억새가 유명하다던데 바위산 어디에 억새가 있는지?



▼후고구려 궁예가 피신했던곳이 명성산이라 여기에 궁예가 지키고 있는 산책로가 있다. 궁예 이야기를 들려주는 길이다.




▼<08:26>상동주차장이 있는 마을도 들어온다. 이른 아침이라 조각공원은 텅 비어 있다.







▼여기가 명성산 억새축제장인가 보다.




▼겨울 상정호수 얼음을 즐기는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침에 나처럼 산책하는 사람들 한두분 만난다.


▼625 전사자 유해 발굴지





▼<08:54>허브식물원을 지나고





▼곳곳에 억새로 장식한 길이 나온다.


▼숲속에 길이 보이던데 여기부터는 데크길이 펼쳐진다.



▼주말 겨울 추위를 즐기러 온 사람들은 맞이하기 위해 사전 얼음 상태를 점검하고 정비하는 마을 어르신들


▼등산화가 없어 올라가지 못했다. 왼쪽 바위봉우리가 명성산 정상부





▼트렉터에 매달린 오리썰매. 얼음 상태 점검 중이다.




▼명성산 전경





▼<09:18>한 바퀴 다 돌았다. 4Km 채 안되는 거리다.



▼숙소 온천물이 아주 좋다고하여 다 같이 목욕하고 연천으로 이동하여 아들 볼 일 보고 아들이 국수 먹고 싶다고하여 유명한 비빔국수 본점에서 맛나게 먹으며 1박 2일을 마무리 한다. 아들 고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