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 입대한 아들이 연천에서 군복무중이다.
주말 1박 2일 얼굴 보러 왔는데
위수지역내 머물러야하기에 산정호수 리조트에서 하루 밤을 보냈다.
오늘 아침 동네 한바퀴는 산정호수 둘레길이다.
▼<08:05>아침에 미세먼지가 제법 보여 나갈까 망설이게된다. 리조트 앞 풍경이다.
▼올려다 본 하늘은 참 아름답다.
▼어디로 올라가나 살피니 낙천지가 나오고 그 뒤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리조트 방에서 보이던 다리에 도착한다. 다리를 건너 제방길로 다가간다.
▼다리에서 내려 다 본 숙소
▼여기도 38선 위쪽이구나. 김일성 별장이 있었다는 안내판
▼제방에 가지런한 돌도 하얗게 얼었다.
▼명성산 하얀 바위는 하늘을 날아갈 듯하다. 명성산 억새가 유명하다던데 바위산 어디에 억새가 있는지?
▼후고구려 궁예가 피신했던곳이 명성산이라 여기에 궁예가 지키고 있는 산책로가 있다. 궁예 이야기를 들려주는 길이다.
▼<08:26>상동주차장이 있는 마을도 들어온다. 이른 아침이라 조각공원은 텅 비어 있다.
▼여기가 명성산 억새축제장인가 보다.
▼겨울 상정호수 얼음을 즐기는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침에 나처럼 산책하는 사람들 한두분 만난다.
▼625 전사자 유해 발굴지
▼<08:54>허브식물원을 지나고
▼곳곳에 억새로 장식한 길이 나온다.
▼숲속에 길이 보이던데 여기부터는 데크길이 펼쳐진다.
▼주말 겨울 추위를 즐기러 온 사람들은 맞이하기 위해 사전 얼음 상태를 점검하고 정비하는 마을 어르신들
▼등산화가 없어 올라가지 못했다. 왼쪽 바위봉우리가 명성산 정상부
▼트렉터에 매달린 오리썰매. 얼음 상태 점검 중이다.
▼명성산 전경
▼<09:18>한 바퀴 다 돌았다. 4Km 채 안되는 거리다.
▼숙소 온천물이 아주 좋다고하여 다 같이 목욕하고 연천으로 이동하여 아들 볼 일 보고 아들이 국수 먹고 싶다고하여 유명한 비빔국수 본점에서 맛나게 먹으며 1박 2일을 마무리 한다. 아들 고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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