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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아이슬란드

[프랑스]오르세 미술관에서 고흐를 또 만났다. 2019. 07. 20

7월 17일 12:50 인천 출국

7월 17일 17:30 파리 샤를드골 공항 도착

7월 18일 파리 집에서 하루 휴식

7월 19일 파리근교 일일투어 (모네의 집-고흐의 방-샹티이 고성)

7월 20일 오르세 미술관 관람후 아이슬란드로 이동

7월 21일 ~ 27일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여행

7월 27일 ~28일 프랑스 노르망디 해변(몽생미셸및 코끼리 바위)

7월 29일 19:30 파리 샤를드골 공항 출발

7월 30일 14:15 인천공항 도착

 

▼<07:00>혼자 사는 집에 여럿이 있다 보니 세탁기도 고장나 버렸다. 수리는 일주일 이상 지나야 가능하다고 한다. 아침 일찍 인근 세탁방에서 시간을 보낸다. 오늘 동네 한바퀴는 세탁방 인근 골목길이다.

▼<09:51>파리 동역. 여기 별다방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맛나다고 여기로 왔다. 참새(?)가 실내까지 들어와 눈 앞에 앉았다. 주말 아침이라 멀리 여행 떠나는 복장의 나들이객이 대부분이다.

▼아침부터 해가 내리 쪼이는데 기마경찰이 시원하게 달리고 있다.

▼<10:48>루브르 박물관 근처 공원에 앉았다 간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는데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즐기고 있다. 그늘 찾아야만 하는 우리와 대조적이다.

▼분수가 올라가는 광장에 앉아 보니 개선문이 정면에 보인다. 그렇게 정교하게 설계했나보다. 당겨보니 콩코드광장 오벨리스크 기둥도 들어오고 웅장한 개선문이 눈 앞에 있는 듯 가깝다.

▼뒤로는 루브르 박물관

▼<11:07>지도에 보니 후와얄다리로 나온다. 다리 건너 오르세 가면서 바라본 센강. 아침부터 유람선은 만선이다.

과거 오를레앙 철도 종착역이었고 도심 철도 이전으로 철거 위기에 있었는데 프랑스답게 1986년 미술관으로 개관했다.  1848년부터 제2차 세계 대전 전인 1914년까지의 작품이 주로 전시되어 있는데, 특히 인상주의나 후기 인상주의 화가의 작품 등이 유명하다. 또한 아카데미즘 회화도 다수 소장하고 있다. 회화나 조각뿐만 아니라 사진, 그래픽 아트, 가구, 공예품 등 19세기의 예술작품을 폭넓게 전시하고 있으며, 5층의 야외 테라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파리의 전경 또한 매우 아름답다고 한다.

▼건너 온 후와얄다리

▼기차역이었던 흔적. 파리 - 오를레앙

▼여기도 파리 여행 필수 코스인듯

▼아마도 철로가 있던 자리인듯

▼이 날 마주한 작품이 천점 이상 되겠는데 그림에 문외한이라 유명한 그림이다라고 얘기해주면 쫓아가고 ~~~ 밀레부터 모네,마네,고흐 등등 그냥 사진으로 남겨만 본다. 그림에 조예가 있는 사람들은 며칠을 둘러보아도 다 못 볼듯하다.

▼테라스로 나왔다. 몽마르뜨 언덕이 눈에 들어온다.

▼다시 들어와 고흐 방으로 들어왔다.

▼<13:25>점심 먹으로 간다고 버스를 기다린다. 지하철 정기권으로 버스도 탈 수 있다.

▼파리 오페라 하우스에 내렸다. 이 부근 식당에서 점심이다.

▼홍합 두 냄비에 생선 튀김이 오늘 점심이다. 그리 크지 않은 홍합인데 속은 아주 알차다. 큰소리 중국인들도 다수 보인다.

▼<19:09>집으로 와 가방 챙기고 공항으로 가기위해 전철역으로 나왔다. 주말 전철 한 곳이 이상 있어 4번 정도 갈아타야한다고 한다. 무거운 가방에 공항 가는 길이 멀었다.

▼<21:30>출국장으로 가는 길

▼<21:38>아직도 해가 있다. 일몰 진행도 아주 느리다. 밤 10시 넘어 해가 사라졌다.

▼밤 10시 30분 탑승하여 약 3시간을 날아야 레이카비크에 도착한다. 그렇게 부푼 마음을 달래며 아이슬란드행 비행기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