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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아이슬란드

[프랑스]노르망디 해변에 가다. 2019. 07. 27~28

 

토요일 파리에 도착하면 뭐하지?

아이슬란드 여행 3일째 딸과 얘기하다가 결정했다.

여행사에 알아보니 이번 주에는 몽생미셸 일일 투어 프로그램이 없다고 한다.

그럼 렌트카로 가자고하여 바로 차량 예약했다.

 

그렇게 결정되고 우리는 파리 공항에 도착하여 바로 차량 인수하여 노르망디 해변으로 달렸다.

돌아와 생각하니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

 

 

 

노르망디 여정 : 파리샤를드골공항 → 아브헝슈(1박) 몽생미옹플뢰에트르타 파리까지 약 760Km

 

▼<13:16>아이슬란드에서 아침에 출발했는데 시차가 2시간이다보니 벌써 오후가 되었다. 오늘따라 가방 나오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30분 이상 서 있었다.

 

 

▼<16:48>휴가철이라 그런지 고속도로 휴게소가 만차라 잔듸밭 곳곳이 주차장이 되었다.

 

 

 

 

▼<19:25>아브헝슈(Avranches) 숙소 도착 Hôtel De La Croix D'Or. 조용한 도시 구경하자

 

 

▼숙소 정원. 프랑스답게 이쁘게 단장했다.

 

 

 

 

 

 

 

 

▼까흐노 광장. 저녁 햇살 받은 성당이 더 웅장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20:10>딸이 둘이 식사하라고 미리 예약해 두어 호텔 식당으로 들어왔다. 생선 위주 맛나는 프랑스 요리를 즐겼다.

 

 

 

 

 

 

 

 

 

 

▼<20:02>급히 식사 마치고 몽생미셸 수도원 야경을 보고자 달려왔다. 조금 더 일찍 도착했으면 해가 지고 있는 몽생미셸을 감상할수 있었는데! 무료 셔틀버스를 기다려 타고 들어간다. 우리가 아이슬란드 있을때 파리 기온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했는데 우리가 다시 파리로 들어오니 많이 시원해 졌다. 저녁 시간 지금은 한기를 느낄 정도다.

 

 

 

 

 

 

 

 

▼28일 아침 <07:17>느긋하게 일어나 동네 한바퀴 나간다.

 

 

▼시청 앞 광장. 화단에는 다양한 꽃이 피고지고 쉬어가라고 의자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시청

 

 

▼아브헝슈 성에 올라가 보자

 

 

 

 

 

 

▼당연한 얘기지만 성에서 내려 보는 도심지 주택이 우리 눈에는 아주 이국적이다.

 

 

 

 

 

 

▼골목길로 들어왔다. 좁은 길이라 생활하기 불편해도 고치고 다듬어 보존하며 살고 있다.

 

 

 

 

 

 

 

 

 

 

 

 

▼<08:52>늦은 아침이다. 아이슬란드에서 돌아오니 모든게 여유롭다.

 

 

 

 

▼몽생미셸 가는 길

 

 

▼주차하고 셔틀버스타러 왔는데 마차도 보인다. 물론 마차는 유료

 

 

▼지난 밤 탔던 버스와 다르다.

 

 

▼버스 맨 앞자리에 앉았다. 중간 호텔및 식당가에서 정차한다.

 

 

 

 

▼걸어가는 사람들도 많다.

 

 

▼대단한 작품이다.

아브랑슈(Avranches)의 사제였던 성 오베르(St Aubert)는 꿈 속에서 이곳에 수도원을 세우라는 미카엘 대 천사의 계시를 받았다. 이 수도원은 그 계시를 받은 오베르 사제가 708년부터 장기적인 공사를 거쳐 완공시켰고 그 후 여러 차례 개축이 거듭되다가 16세기에 들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래서 내부는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 등 중세의 건축 방식이 혼합되어 있다. 특히 1211년에는 라 메이베이유(La Méiveille)라고 불리는 고딕 양식의 3층 건물을 추가했는데 1층은 창고와 순례자 숙박소, 2층은 기사의 방과 귀족실, 3층은 수사들의 대식당과 회랑으로 사용되었다. 특히나 2겹의 아케이드가 줄지어 있는 화려한 회랑은 고딕 양식의 최고로 꼽힌다.-ENJOY 파리

 

 

 

 

 

 

 

 

 

 

 

 

▼이제 수도원 안으로 들어왔다. 바위 위에 그대로 올렸다.

 

 

▼수도원 아래는 마을이었고 지금은 상가로 변신하여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입장료 내고 수도원 여기저기 둘러 보자.

 

 

 

 

 

 

▼얼마전까지 제방길이었는데 섬에 들어선 수도원이라고 제방을 제거하고 다리로 연결했다고 한다. 아래에서 봤을때는 그리 높지 않았는데 여기서 내려보니 수도원 건물이 정말 높게 올라왔다.

 

 

 

 

▼모래밭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다.

 

 

 

 

 

 

 

 

▼성당 안에는 미사중

 

 

 

 

 

 

 

 

 

 

▼빗물 배수관인가본데 동으로 튼튼하게 만들었다.

 

 

▼기초가 튼튼하다. 지하 기도실

 

 

 

 

▼프랑스혁명 시기에 여기는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그 당시 식자재등 물품을 끌어 올리는 도르레 같은 시설이다.

 

 

 

 

▼오늘 갈 곳이 많아 서둘러 밖으로 나왔다.

 

 

 

 

 

 

 

 

▼섬세하고 웅장하고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안 지나간다. 선물로 이것 저것 담고 있었다.

 

 

 

 

 

 

▼주차장으로 돌아오니 셔틀 버스를 기다리는 줄이 끝이 없다.

 

 

▼<15:15>에트르타 도착하기전 점심 먹기 위해 옹플뢰르에 들어왔다.

 

 

▼세느강이 끝나는 지점 남안에 자리한 옹플뢰르는 유명 관광지로 부두에 요트가 가득하다. 점심 먹기 위해 자리 잡았으나 복잡한 일요일이라 음식 먹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일어났다. 빙 둘러 보며 간식이나 먹자고 했다.

 

 

▼제멋대로 앉아 햇살 내리는 오후를 즐기는 사람들이 여유로와 보인다.

 

 

 

 

▼요트가 들어오면 수시로 다리가 올라간다.

 

 

 

 

 

 

 

 

 

 

 

 

▼오늘 점심 요기는 이것이다.

 

 

▼시청 앞 광장에 열린 벼룩 시장

 

 

 

 

 

 

 

 

 

 

▼오늘 마지막 코스 에트르타로 가기 위해 아주 높은 세느강을 건너간다. 노르망다리. 세느강은 이 다리를 지나 조금만 가면 바다로 들어간다. 

 

 

 

 

 

 

▼노르망디 다리를 건너 요금 내고나면 바로 프랑스 다운 다리가 나온다.

 

 

▼<17:17>에트르타에 도착 주차장을 찾아 들어간다. 휴일이고 바캉스 시즌이라 여기도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든다.

 

 

 

 

 

 

 

 

 

 

▼바다에 도착하니 갈매기가 제일 먼저 반겨주고 자갈밭 해변에 많은 사람들이 드러누워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이런 바위를 보며 즐기기 위해 모여 들었나? 거대한 석회암 바위가 무너져 내려 절벽이 되었고 그 끝을 코끼리 코가 받혀 주고 있다. 코끼리 바위는 3곳에 있다. 해변 오른 쪽에 아기코끼리.

 

 

 

 

▼자갈 해변 왼쪽은 엄마 코끼리. 역광이라 어두워 더 밝은 코기리 만나러 우리는 절벽 위로 올라간다.

 

 

▼예술의 나라답게 해변에서 그림 경매가 한창이다.

 

 

 

 

 

 

▼절벽 위 산책로 왼쪽에는 골프장

 

 

 

 

 

 

 

 

 

 

▼엄마코끼리 바위 위 전망대.

 

 

 

 

 

 

▼좀 더 위쪽으로 올라간다. 엄마코끼리 바위가 반짝인다.

 

 

 

 

▼아빠 코끼리. 약간 어둡네

 

 

 

 

 

 

 

 

 

 

 

 

 

 

 

 

▼여기로 내려 갈 수 있었는지 길 흔적이 보인다. 파리까지 가야하는데 벌써 6시 반이 되어 간다. 내려가자

 

 

 

 

 

 

▼그림 경매는 아직도 진행중이며 경매사 목소리가 요란하다.

 

 

 

 

▼일요일 오후라 파리로 가는 고속도로 정체 걱정했는데 거의 막힘 없이 들어왔다.

 

 

▼<21:44>차량은 내일 출국시 공항에서 반납하는 것으로 빌렸다. 주택가 주차 공간에 세우고 1박 2일 노르망디 여행을 마무리한다.

 

 

▼7월 29일 오늘은 귀국하는 날이다. 와이프는 딸 챙겨준다고 2주 정도 더 있다가 온다한다. 아침에 마른강에 나왔다. 몇번 왔다고 친해졌는지 내가 오니 다가 온다.

 

 

 

 

▼<14:26>월요일 오후 후가를 낸 딸과 근교 쇼핑몰로 향했다. 라발레 아울렛

 

 

▼먼저 점심 먹고

 

 

 

 

 

 

▼별다방에서 커피 한잔하고

 

 

▼모녀는 여기 저기 들어갔다가 나오고 나는 한 쪽에 앉아 사람 구경하고.  마지막에 이쁜 안경 짚어들고 나왔다.

 

 

 

 

 

 

 

 

 

 

▼<17:06>7시 30분 비행기. 잠시 이별의 시간이다. 차량 반납하고 나는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비행기 안에서 두끼 먹고 나면 착륙한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내일부터 회사는 휴가다. 무얼하나 고민되는 시간이다.

 

 

 

 

 

 

 

 

▼7월 30일 <15:07>누군가 공항에 나와 인천대교 달려 편하게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