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산행/경기

[수암봉]눈이라도 내리면 좋겠다. 2019. 12. 21(수암봉주차장-수암봉-수암봉주차장)

 

아침에 잠시 사무실 들렀다가 수암봉으로 올라간다.

북한산 올라갈려했는데 오후에 모임도 있어 가까운 곳에서 잠시 산책하고 올려고 여기로 왔다.

 

수리산 환종주 여러번 걸어서 수암봉에는 몇번을 올랐는데

수암동에서 올라가기는 처음이다.

이정표가 잘 정리되어 있고 산객들이 많아 별 어려움 없이 올라간다.

 

오늘여정:수암봉주차장 소나무쉼터(00:36  1.3Km) 수암봉(00:50  1.9Km) 헬기장갈림길(01:16  2.2Km) 수암봉주차장 회귀(01:37  3.3Km)  - 휴식시간 10분 포함

   트랭글 GPS 기준

 

▼<10:18>새벽에 회사로 나와 급한 일 처리하고 20분 정도 달려 도착한 수암봉 주차장. 흐리고 차가운 날씨에도 주차장은 차량들로 빈자리가 거의 없다.

 

 

▼여기서 올라가기는 처음이라 검색해보니 보통 왼쪽으로 올라갔다가 오른쪽으로 하산한다고 한다. 나무가지 사이로 수암봉이 보인다.

 

 

▼조금 더 진행하니 한라산 분화구처럼 수암봉이 오똑 서 있다.

 

 

 

 

▼대단한 우정을 수다로 보여주시는 두분. 수리산 등로에 대해 아주 상세히 설명해주셨다. 오래 건강하게 다니십시오.

 

 

▼오른쪽으로 사람들이 덜 다닌 길이 보이는데 그냥 여러 사람이 가는 방향으로 직진했다.

 

 

 

 

 

 

▼<10:42>대부분은 여기서 쉬어간다. 앞을 보니 된비알이 버티고 있다. 나는 바쁘다. 그냥 올라가야지! 수리산 종주 소나무 능선까지 가파르게 올라간다.

 

 

 

 

 

 

 

 

▼<10:53>10분이 채 안걸려 도착한 소나무 쉼터. 간편한 복장으로 올라온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정상까지 잠시 걷는 길은 황토가 깔려 있다.

 

 

 

 

 

 

▼<11:09>50분 정도 걸어 도착한 수암봉.

 

 

▼수리산 태을봉

 

 

▼슬기봉

 

 

▼외곽고속도로가 산속을 달린다.

 

 

▼삼성산 및 그 뒤 관악산

 

 

▼광명역 방향

 

 

▼목감단미 그뒤 물왕저수지

 

 

▼시흥시 소래산

 

 

▼개가 인증 사진 남긴다고 기다려 나도 인증

 

 

 

 

▼수암봉 전망대. 바람이 볼을 때린다.

 

 

 

 

▼외곽고속도로 - 서해안고속도로 - 광명수원고속도로가 경쟁하듯 달린다.

 

 

▼수암봉주차장이 오른쪽 아래 보인다.

 

 

 

 

 

 

 

 

▼<11:19>수암봉에서 오른쪽 계단길로 하산한다.

 

 

▼점심 겸해서 간단한 요기하며 쉬어간다.

 

 

▼<11:33>헬기장에서 올려다 본 수암봉. 헬기장 지나자마자 오른쪽 계단길로 하산한다.

 

 

 

 

 

 

▼계속 계단이네

 

 

 

 

 

 

▼<11:41>계단이 끝나는 곳에 수암봉약수터. 위생상 물바가지를 없앴다는 문구가 보여 그냥 입데고 마실까했는데 부부가 앉아서 나를 째려보고 있다. 다음에 마셔야지!

 

 

▼이 꼬마 지난주 여기 계곡에서 가재를 잡아 집에서 키우다가, 다시 계곡에 돌려보내고 내려 온다고 한다.

 

 

▼등로에 자전거가!

 

 

 

 

▼용화약수터. 여기는 오염이 덜 되었는지 약수터 수질검사는 모두 적합이다.

 

 

 

 

 

 

▼<11:55>주차장에 도착하여 강력한 바람으로 깨끗하게 털고 안양 들러 몇가지 챙겨 싣고 가볍게귀가한다. 또 서울 나가야하는데 눈이 날린다. 오늘 바쁜 하루다.